<11 서 유럽 여행, 여드렛날,
*영국산 흑 맥주 한잔의 단상斷想>
밤늦게 런던에 도착 후에 호텔 룸을 배정 받았다, 런던에는 흑 맥주가 유명하다고 한다, 인솔 가이드가 룸에 짐을 풀고 런던 까만 맥주를 한잔씩 마시자고 했다, 일행 중에 영국에서 두 아들을 유학시키고 있는 제빈이 아버지 윤 흥국 씨가 일행 위해서 맥주를 사겠다는 것이다, 배정 받은 호텔 방으로 가방을 가지고 갔다, 영국 호텔 화장실은 한국 화장실과 같은 구조여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같은 서유럽 문화권인데 영국 목욕탕 화장실은 우리와 차이가 없었으나 좌변기에 비데는 없었다, 그런데 내가 하루 쉴 룸은 담배냄새가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났다, 같이 간 선덕 행은 방을 바꾸어 다라고 할 정도였다, 대충 짐을 풀고 로비로 가니 일행 중에 12분 정도만 나왔다, 술을 못하는 일행은 빠진 것 같았다, 12명 정도 앉을 테이블이 없어서 나누어 앉았다가 밤이 늦은 시간대라 맥주를 마시던 사람들이 자리를 떠나서 우리 일행은 한 자라에 모여 앉아서 잔을 들고 포항에서 오신 하 사장님께서 건배제의를 하고 각자 돌아가면서 맥주를 산 제빈 아버지위해 덕담을 한마디씩 하였다,
제빈이 엄마와는 파리로 올 때 열차 좌석이 함께 배정이 되어서 앉을 기회가 있어서 영국 런던에서 두 아들 뒷바라지 하는 생활담을 들었기 때문에 여행 온 일행 중에는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눈 사이가 되었다, 제빈 이는 중학생인데 장학생이라고 한다, 이국 만리 낯설고 물설고, 언어도 설 터인데 장학생이라고 하니, 정말 장해 보였다, 우리나라 한국 미래가 보였다, 바로 앞자리에 앉아 있는 제빈 이는 착해 보였고 공부를 잘한 학생 같았다, 중학생인데 어릴 때부터 서 유럽 여행 체험을 시키는 제빈 어머니 아버지를 보면서 교육열이 대단하고 참 장하다는 생각을 속으로 하였다, 사람은 여행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우칠 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자식을 위해 투자하고 헌신하는 한국 부모님들의 미래는 밝아 보였다, 맥주 한잔이지만 함께 여행 온 일행을 위해서 마음 씀이 정말 따뜻하고 고마웠다, 젊은 나이인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빛나보였다, 제빈이 아버지 덕분에 런던에서 밤은 푹 잠이든 밤이었다, 흑 맥주 한잔이 여행 피로를 숙면으로 말끔히 사라지게 했으니 맥주가 아니라 수면제 보약이었다, 여행 마지막 날이라 가방 짐은 정리하고 여행 일정에 따라 호텔에서 조식을 했다, 영국 런던 빵은 이탈리아 빵보다는 부드러웠다, 먹는 음식도 다들 입에 맞고 맛있다고 함께 온 일행들을 아침 식사 중에도 이것도 저것도 맛있으니 먹어 보라고 서로 챙기고 권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좋았다, 여행오기 전 에는 서로생면부지였는데, 열흘 동안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된 이웃 사촌 사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사진 4장)*영국산 흑 맥주 한잔의 단상斷想>
밤늦게 런던에 도착 후에 호텔 룸을 배정 받았다, 런던에는 흑 맥주가 유명하다고 한다, 인솔 가이드가 룸에 짐을 풀고 런던 까만 맥주를 한잔씩 마시자고 했다, 일행 중에 영국에서 두 아들을 유학시키고 있는 제빈이 아버지 윤 흥국 씨가 일행 위해서 맥주를 사겠다는 것이다, 배정 받은 호텔 방으로 가방을 가지고 갔다, 영국 호텔 화장실은 한국 화장실과 같은 구조여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같은 서유럽 문화권인데 영국 목욕탕 화장실은 우리와 차이가 없었으나 좌변기에 비데는 없었다, 그런데 내가 하루 쉴 룸은 담배냄새가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났다, 같이 간 선덕 행은 방을 바꾸어 다라고 할 정도였다, 대충 짐을 풀고 로비로 가니 일행 중에 12분 정도만 나왔다, 술을 못하는 일행은 빠진 것 같았다, 12명 정도 앉을 테이블이 없어서 나누어 앉았다가 밤이 늦은 시간대라 맥주를 마시던 사람들이 자리를 떠나서 우리 일행은 한 자라에 모여 앉아서 잔을 들고 포항에서 오신 하 사장님께서 건배제의를 하고 각자 돌아가면서 맥주를 산 제빈 아버지위해 덕담을 한마디씩 하였다,
제빈이 엄마와는 파리로 올 때 열차 좌석이 함께 배정이 되어서 앉을 기회가 있어서 영국 런던에서 두 아들 뒷바라지 하는 생활담을 들었기 때문에 여행 온 일행 중에는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눈 사이가 되었다, 제빈 이는 중학생인데 장학생이라고 한다, 이국 만리 낯설고 물설고, 언어도 설 터인데 장학생이라고 하니, 정말 장해 보였다, 우리나라 한국 미래가 보였다, 바로 앞자리에 앉아 있는 제빈 이는 착해 보였고 공부를 잘한 학생 같았다, 중학생인데 어릴 때부터 서 유럽 여행 체험을 시키는 제빈 어머니 아버지를 보면서 교육열이 대단하고 참 장하다는 생각을 속으로 하였다, 사람은 여행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우칠 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자식을 위해 투자하고 헌신하는 한국 부모님들의 미래는 밝아 보였다, 맥주 한잔이지만 함께 여행 온 일행을 위해서 마음 씀이 정말 따뜻하고 고마웠다, 젊은 나이인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빛나보였다, 제빈이 아버지 덕분에 런던에서 밤은 푹 잠이든 밤이었다, 흑 맥주 한잔이 여행 피로를 숙면으로 말끔히 사라지게 했으니 맥주가 아니라 수면제 보약이었다, 여행 마지막 날이라 가방 짐은 정리하고 여행 일정에 따라 호텔에서 조식을 했다, 영국 런던 빵은 이탈리아 빵보다는 부드러웠다, 먹는 음식도 다들 입에 맞고 맛있다고 함께 온 일행들을 아침 식사 중에도 이것도 저것도 맛있으니 먹어 보라고 서로 챙기고 권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좋았다, 여행오기 전 에는 서로생면부지였는데, 열흘 동안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된 이웃 사촌 사이가 되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