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가 많다면
FEMININE ELEGANCE
둥근 어깨선과 잘록한 허리 등 여성의 아름다운 신체의 선을 살린 룩. 심플함과 컬러 포인트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지향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STYLE ICON
케이트 미들턴, 브루니 사르코지, 미셸 오바마, 올리비아 팔레르모, 안나 윈투어
1. 단벌로도 충분한 원피스 룩
원피스는 여성미를 강조하기에 좋은 옷이다. 정갈하고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어 퍼스트레이디 역시 선호하는 룩이다.
5월 모임이나 행사에 무엇을 입어야 할지 가늠이 되지 않을 때, 옷을 차려입을 시간이 부족할 때 원피스는 손쉬운 해결책이 된다. 단벌로도 차려입은 티가 나고 여러 옷을 맞춰 입는 수고까지 덜어내 입는 이도 보는 이도 편안한 패션 아이템이다.
2. 스커트 길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라
어떤 길이의 스커트를 입느냐에 따라 여자는 카멜레온처럼 변신한다. 다리 선을 다 드러내면 매혹적인 마돈나가 되기도 하고 다리 선을 조금 감추면 우아한 여성의 대명사인 재클린 케네디가 되기도 한다.
가장 이상적인 스커트 길이를 알고 싶다면 세기의 여성으로 손꼽히는 그레이스 켈리나 케이트 미들턴의 공식석상 룩을 참고하자. 무릎 아래 5㎝, 여성의 곡선이 가장 아름답게 표현되는 최적의 길이다.
3. 품격을 드러내는 소품 하나
패션 소품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자신만의 한 끗이 다른 스타일 지수를 드러내보자. 벨트, 지갑, 액세서리, 명함지갑 등은 겉으로 보기에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자신의 여유로움과 품격을 내보일 수 있어 선택 시 주의해야 할 것들이다.
짧은 찰나 인상을 남겨야 하는 학부모 모임이나 부부동반 행사 등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패션 소품을 선택해 룩의 완성도를 높이자.
4. 아우터는 어깨 위에 툭 걸쳐라
아우터를 어깨 위에 무심히 툭 걸쳐보라. 단정하게 입는 것보다 훨씬 더 여유 있고 고상해 보인다. 옷은 몸에 놓이는 위치에 따라 우리의 움직임을 좌우하는데, 아우터를 걸쳐두면 제한된 아우터 공간 내 소극적인 움직임만 허락돼 몸짓이 훨씬 더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다.
자연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여유로움을연출하고 싶다면 무심한 듯 시크하게 아우터를 활용하자.
5. 덜어내라
반짝이는 피부, 발그레한 볼이 풀메이크업한 모습보다 여성을 더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만든다. 피부에 단 1g의 메이크업도 올리지 않은 듯한 리얼 민낯이 2015 핫 뷰티 트렌드가 된 요즘, 덜어냄의 미학에 도전해보자.
한 듯 안 한 듯한 완벽한 민낯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수분 함량이 높은 모이스처 파운데이션, 컨실러, 프라이머 제품은 필수다. 파운데이션이 무겁다면 펄이 포함된 BB나 CC크림도 피부 위 내추럴 결과 광을 더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이니 올봄 적극 활용하길 권한다.
6. T.P.O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라
T.P.O에 꼭 맞는 컬러를 선택해야 어느 자리에서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격식과 예의를 갖춘 자리에 참석한다면 모노톤 컬러를, 일상생활의 간단한 모임을 갖는다면 뉴트럴 컬러를 추천한다.
특히 2015 핫 트렌드로 손꼽히는 올 화이트 룩은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하는 데 좋은 최적의 컬러로, 페플럼이나 블라우스와 같은 정교한 테일러링이 곁들여진 아이템을 선택하면 어떤 자리에서든 돋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반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는 없지만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뉴트럴 컬러의 카디건, 스커트, 팬츠, 스카프 등의 아이템을 데일리 룩에 매치하면 부드러운 이미지가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