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비 엄청 맞으며 대청봉을 다녀왔다.
어제 비소식 기상청 예보가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 예보가 없어져서
대청봉 산행 준비를 못해 울산바위를
다녀오려고 집을 나섰다.
오래간만에 토요일 비소식이 없다.
오늘은 비 안맞고 산행할 수 있으려나?
식물 비교를 위해 사진 찍은 시간의
순서가 바뀐 것이 있다.
비가 내리지를 않아 탐방객이 좀 있는 편이다.
오전에 주운 쓰레기
털별꽃아재비
닭의장풀
초피나무
뒷모습도 보자.
명부전 천장
고추나무 씨앗
환삼덩굴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비수리(야관문: 정명 아님)
좀담배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긴담배풀로
잘못 명명되어있다.
누리장나무
맑은대쑥
새며느리밥풀
탐방로에 이렇게 노출되어 있다.
깔끔하게 좀 만들 수 없나?
훼손된 탐방로
인간들의 욕심으로
탐방로 자꾸 건드리면 이렇게 된다.
미역줄나무
왕고들빼기
지리고들빼기
이고들빼기
까치고들빼기
국수나무
좀깨잎나무
참싸리
조록싸리
땅비싸리
물봉선
맥문동
몽환적 분위기 산행
날씨가 꾸물꾸물 심상치 않다.
쓰레기
큰광대노린재 약충(어린놈)
마스크 쓰레기는 언제나 많다.
1368년 전 계조암석굴을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 했다는 안내문이다.
내부가 쾌적하고 많이 넓어 졌다.
큰바위(목탁바위) 내부에 부처님을 모셨다.
계조암 정면에 있는 흔들바위
내려가는 길
곧 비가 쏟아질 것 같다.
벌써 단풍들 일은 없을텐데...
돼지풀
외래종이고 생태교란종이며
꽃가루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지나가며 보이는대로 뽑았다.
내려온 길
비가 좀 많이 온다 싶으면 탐방로는
이렇게 엉망이되고 툭하면 입산통제된다.
작년에 탐방로 공사를 한 덕분이다.
하늘에서 갑자기 천둥치고 난리다.
기상청이 아니라 오보청인감?
비가 많이 내린다.
어째 기상청 예보에 비소식이 없다 했다.
자꾸 속아도,
그래도 믿을 건 기상청 밖에 없는데...
오늘도 비를 많이 맞았다.
다음 주는 비를 안맞고 산행할 수 있으려나?
오후에 주운 쓰레기
비가 내려 소공원이 텅 비었다.
그래도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자알 놀았다.
카페 게시글
산이 좋아
제112차 울산바위 모니터링(20. 08. 22)
임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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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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