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1일
경북 포항 구룡포항
그리고 구룡포해수욕장을 지난다.
곧장 언덕이 나타나고
북쪽 삼정해수욕장도 드러나고
수직으로 떨어지는 단애 아래 비경이 펼쳐진다.
길 아래 파도 부딪치는 바위들
그리고 이곳 삼정리 언덕 아래 펼쳐지는
주상절리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62번길 65
절리는 쪼개지는 방향에 따라 편상절리와 주상절리로 나뉜다.
주상절리는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굳는 속도에 따라 단면의 형태가 사각형 내지 육각형의 다면체 돌기둥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화산암 암맥이나 응결응회암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한편, 판상절리는 나무판과 같은 모양으로 발달한 것을 말한다.
주상절리의 방향은 냉각이 진행되는 방향과 일치하는데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여 급속히 냉각할 때 아래로는 지표면, 위로는 공기와 접촉하여 냉각이 이뤄짐으로써 형성된다.
이곳 구룡포 삼정리 주상절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화산이 폭발하는 모양을 연상할 수 있는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화산이 폭발할 때 사선으로 용암이 분출하면서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있어 흡사 당시 용암 폭발 지점과 분출 장면이 그대로 사진에 담긴 듯 멈추어 있어 신비롭다!
구룡포 삼정리 주상절리는 해변에 수평으로 형성되어 있다.
구룡포 삼정리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 6,500만년 전부터 170만년 전 사이에 폭발한 화산으로부터 형성되었다.
분화구로부터 흘러 넘친 용암이 바위가 되고!
용암이 굳으면서 수축되어 만들어진 암석에 틈이 생겨 절리(節理)가..
늦은 오후 구룡포 해수욕장이다.
햇살 귀한 겨울 풍경이 소소함과 쓸쓸함을 더한다.
바라다보아 삼정해수욕장 풍경이 주상절리와 함께 어울림을 펼쳐 낸다.
남쪽 구룡포해수욕장에 비해 조용하고 운치있는~
붉은색 등대와 주상절리 함께 노닐 듯 아름다운 곳
오션뷰 함께 힐링 만끽
과메기 덕장이 있고
싱싱 해산물 날으는 고깃배 풍경이 있고
바로 포항 구룡포 삼정해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