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이 새로이 시도하는 주택가 쓰레기 통합 수거
전주시 완산구청 위생과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의 불편함과 쓰레기 집합장까지 가서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쓰레기통합 수거 방식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산구청은 쓰레기 통합수거 방식을 새로이 채택 해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쓰레기를 들고 집합장까지 가지 않고 집 앞에 내 놓으면 수거 하므로 주부들의 불편을 덜어 주고 있다. “완산구청에서 금년 5월1일 부터 완산구 서신동과 고사평 지역 주택가를 대상으로 통합 수거를 시범실시하고 있으나 반응이 좋으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것” 이라며 “ 집 앞에 쓰레기를 내 놓으면 미관상 좋지 않아 반대하는 주민들도 있어 몇 달 시행 해보고 장단점을 더 파악 하여 잘 못 된 점은 고쳐가며 시행 하겠다 ” 라고 이 형원 과장은 조심스레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효자동 아파트에 사는 김 선영(65세)씨는 “ 아파트는 환경업체에 맡겨 쓰레기를 처리 하고 있어 완산구청의 통합분리 수거 방식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아파트까지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환경업체와 재계약 시 이 점을 명시 해 주면 좋겠다 ” 라고 말했다.
도민기자 김 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