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1일 신문브리핑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않는 것이며 성공했다고 지나친 기쁨에 도취하지 않는 것이다.
- 나폴레옹 -
오늘도 조급함에 마음 조이지 말고, 다 이긴 것처럼 나태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 정부/정책/공공 ]
1. 군 당국이 미국 정부로부터 무기를 사는 대가로 받는 기술 이전 등의 ‘절충교역’을 더이상 추진하지 않는다고함
- 미국이 번번히 약속을 지키지 않아 우리 군의 전력 증강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임
2. 지난 해 벌금 못 내 감옥 간 사람은 4만2668 명 이라고함
3. 충남 당진의 석문국가산업단지와 화력발전소, 제철소가 밀집한 주거지역 대기에서 100만명당 1명인 기준치를 초과한 1.29명이 걸릴 수 있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함
[ 경기종합 ]
1. 지난 13년간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실질 소득은 2003년 123만원에서 지난해 143만원으로 20만원(16.3%)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상위 20% 가구 소득이 월 646만원에서 825만원으로 179만원(27.7%) 상승했다고함
2. 수출 호조에 힘입어 고용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 취업자가 넉 달 만에 증가했지만 실업급여 신규 수급자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취업난은 여전하다고함
3. 정부가 만성적인 경기 하락에 이어 조선·해운 등 주력 산업 구조조정으로 실업률이 오르자,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재정산업에 예산을 더 편성한다고함
4. 미세먼지가 호흡을 방해하거나 시야를 가리는 수준을 넘어서 건강을 침해하는 재해수준까지 이르면서 공기정화나 공기청정기를 다루는 가전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함
5. 삼성전자가 세법상 비용에 대한 해석 차이로 국세청으로부터 5000 억원대의 세금을 추징당한다고함
삼성전자는 이번 결정에 불복해 국세청에 이의 신청을 하거나 조세심판원 심판 청구, 행정소송 제기 등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임
6.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장(전자장비) 전문기업인 하만 인수에 이어 마그네티 마렐리까지 인수해 미래 전장사업의 퍼즐을 완성한다고함
마그네티 마렐리는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텔레매틱스(차량용 무선인터넷 기술), 조명, 서스펜션 등을 생산하는 세계 30위권 자동차 부품회사임
7. 이랜드그룹이 '애슐리' '자연별곡'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사업부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1조원대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함
8. 국내에서 2000만원짜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돌풍을 일으킨 중국 중한자동차가 1600만원대 소형 SUV를 출시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10일 국내 금융시장은 주식과 채권, 원화 가치가 일제히 떨어지는 ‘트리플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7.7원 급등한 1142.2원으로 마감했다고함
2.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주식을 빌려 거래하고 남은 대차거래 잔액이, 지난 7일 기준 68조285억원으로 주가 하락의 위험성이 커졌다고함
3. 현금자동입출금기 악성코드로 의심되는 거래가 신용카드뿐 아니라 씨티은행 체크카드도 발생했다고함
- 오염된 ATM으로 신용카드 외 직불카드와 CMA카드까지 거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고객의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함
4. 서울시가 여의도 면적 30배에 달하는 시유지를 청년창업지원센터·국공립어린이집 등의 ‘서울형 위탁개발사업’ 방식으로 개발한다고함
[ 사회종합 ]
1. 경찰이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함
2. 김대중 정부 시절 각종 이권에 개입하며 기업체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 최규선이, 횡령 등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집행정지 중 병원에서 최근 도주해 경기도 북부에 은신해있다고함
3.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에서 발생한 한국인 등산객 5명 사망 사고는 코니스 붕괴로 인한 것이라고함
- 코니스는 벼랑 끝에 차양처럼 얼어붙은 눈 더미를 말함
4. 고양이과 동물 삵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이 경기도 남양주시 외곽에서 60대 여성을 무는 일이 벌어졌다고함
[ 국 제 ]
1.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510억달러(58조2000억원)로 세계 3대 자동차 회사인 미국 GM를 제치고 미 자동차 회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함
-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GM의 100분의 1도 안 되지만 미래가치 면에선 GM보다 높게 평가된 것임
2. 중국이 미국의 통상압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증권·보험업의 외국인 지분 규제를 완화하고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재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함
3.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의 생산공장 시설 확장 및 개선을 위해 13억달러(1조5000억원)를 투자한다고함
4. 일본에서 인력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택배 물량이 빠르게 늘자 일본 최대 택배사 야마토운수가 당일배송 서비스의 단계적 폐지를 추진한다고함
@이슈뉴스@
4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최첨단 군사전력이 속속 한반도로 집결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핵 항모, 핵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등이 총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시 초기에 초토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전작권도 없는 우리는 괜찮고? 대선 앞두고 누구 좋으라고 이러는지... 쩝~
2. 고립주의 노선을 고수하다 고립무원에 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미국이 자처했던 `세계 경찰` 코스프레에 나서며 국면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 탓에 한반도에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불똥이 튀고 있는 형국입니다.
우리 대통령 잘못 뽑아 피곤해 죽겠는데, 미국 대통령 때문에 이건 또 뭐야~
3. 일본 내에서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일본인 구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자민당 내 차기 총리 주자인 이시바 전 간사장은 ‘서울이 불바다 될지 모른다. 몇만 명의 일본 동포를 어떻게 구하냐가 문제’라고 했습니다.
이 시바야 그건 전쟁 좋아하는 너의 희망이고... 우린 전쟁 안 할 거 거든~
4. 한류 콘텐츠 소비가 사상 첫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문체부가 실시한 ‘2016-2017 글로벌한류실태조사’ 결과 아시아‧미주‧유럽‧
중동 주요국에서 향후 ‘한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사상 처음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블랙리스트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던 게지... 그런 거지?
5. 편의점에서 즉석복권 119장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생활비가 궁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훔쳐 모두 긁어봤으나, 액면가를 웃도는 금액이 당첨된 것은 하나도 없었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합니다.
이걸 재수가 없다고 해야 하나, 안 됐다고 해줘야 하나? 갑갑하다~
6. '포켓몬고' 국내 이용자가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앱 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주간 이용자 수는 698만 명에서 345만 명까지 감소했고 다운로드는 1위에서 16위로, 매출 역시 2위에서 37위로 하락했습니다.
열심히 잡아 가두면 뭐하냐고... 하긴, 요즘 돌아가는 시국이 훨 재미있기는 해~
7. 비만한 흡연자는 정상 체중의 비흡연자보다 몸에 염증이 생길 위험도가 2.4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염증은 장기간에 걸쳐 장기와 혈관에 쌓이면 암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담배도 끊고 술도 줄이고 운동도 좀 해야 하는데... 어느 세월에~
8. 미세먼지는 어른보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더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미세먼지가 보통수준만 돼도 야외수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어른도 답답한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네... 근데 마스크가 답이 될까 싶어요~
@우병우 오늘 영장실질심사 열려. 구속하라~
@추미애, '김철민 세월호 사진 촬영' 사과. 에휴~
@유승민, 홍준표든 안철수든 단일화 없다. 진짜?
@검·경 갈등 핵심 쟁점은 수사·영장독점. 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