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빠!
10월 16일 1년에 한 번 있는 바로 오빠의 생일이야. 이렇게 편지를 통해서라도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 언제나 내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나를 잘 챙겨줘서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어. 오빠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 덕분에 나는 언제나 힘을 얻고 있어!
그리고 오빠가 파병을 갔다보니 집에 오는 횟수도 줄고 없어 오빠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져. 이제 우리 가족은 오빠가 집에 돌아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고 있어.
아무튼 빨리 집에 왔으면 좋겠다 ㅜㅜ
이번 생일에는 특별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길 바라고 언제나 응원해!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방송 시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