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육아교실 후기

[채원이맘]

안녕하세요
정관보건소에서 수강햇던 채원이 엄마에요

첫강의 시작할때 채원이 백일쯤되엇을땐데
뒤집기도 못할때시작해서 앉아서 종강수업을 들엇네요

첫 아이라 육아를 어떻게해야하는지 뭘해주며 놀아줘야하는건지 잘몰라 신청을햇엇는데 수강하길 정말 잘한거같아요
처음수업들을땐 이게뭐지? 하는 표정으로 아무 반응이 없다가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웃어주는 채원이를 보고 정말 더 열심히 노래도 불러주고 몸으로 놀아줫어요ㅎ
몸으로 놀아주는게 힘들긴 힘들엇지만 놀아줄때마다 웃어주는 채원이보고 어찌나 신나던지 웃는모습 한번더 보려고 진짜 열심히 햇어요ㅋㅋ

저두 엄마잡고일어서렴 불러줄땐 뭉클해져서 첫시간엔 눈물참아냇어요;;ㅋㅋ
속으로 내가 엄마가 되긴햇구나..라는생각까지햇어요ㅋㅋㅋㅋ;;
이노랜 자장가로 많이 불러주고 잇어요
남편이 유일하게 불러주는 노래는 시상시상이에요~ 다른노래는 따라하지않더니 시상시상은 맘에들엇는지 어느날 남편이 채원이를 안고서서 시상시상해주더라구요ㅋㅋ가사는 많이틀리지만ㅋ
채원이도 시상시상을 제일좋아하는거같아요 아빠가 왓다갓다 몸으로 크게놀아주니까 좋나봐용ㅋㅋ
응가할때 엄마손은 약손을 불러주는데 웃으면서 다리를올리고 가만히 잇는거보면 신기해요ㅎ
자고일어나면 쭈까쭈까 쭉쭉이랑 삐약삐약이도 해주는데 다 좋아해요ㅋㅋ
채원이가 많이웃어주니 저도 더 신나서 매일매일 불러주게되네요
아직 도리도리랑 잼잼 곤지곤지 같은건 반응이없어요 쳐다봐주지도않어요ㅠ 그래도 반응잇을때까지 계속 해보려구요 ~
언젠가 따라할날이 오겟죠?

10주동안 재밋고 유익하고 아가랑 행복한시간 보낼수잇게 전통육아교육 해주신 안상희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덕분에 항상 수업내내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아가랑 놀다올수잇엇어요!!♥♥

[연구소장]

하하하~~ 채원이 어머님 들어오실줄 알고 있었답니다~^^
10주 내내 제가 어머님한테 노래 음원을 항상 부탁했었죠~^^
채원이 어머님이 너무나 조용하게 예쁜미소를 지으시면서 채원이하고 교감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뻣었는지 몰라요^^
근데 노래도 다알아~~ 최고였었요
양육하시는 부모님의 행동에 따라 사실 우리 아가들의 행동패턴이 좌우 된답니다 사소한것 같지만 아주 중요하죠
아직 개월수가 어려서 따라하지 못하는것 뿐이니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저도 10주 프래그램 내내 채원이 어머님으로 인해 많이 행복했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