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북 익산 오산 정각사는 지역불교 활성화 차원에서 33 선지식 초청법회를 열고 있다. 3월23일에는 마가 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
전북 익산시 오산 정각사(주지 일행 스님)가 3월23일 마가 스님을 초청, 지역불교 활성화를 위한 ‘33선지식 초청법회’ 두 번째 법회를 봉행했다. 지역 재가불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 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법회에서 마가 스님은 “마음의 노예에서 벗어나 마음의 주인이 되자”고 주인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하고, “지금 이 순간 나의 행동과 내가하는 말이 나의 미래가 된다”며 이웃을 향해 먼저 웃고 다가가는 불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정각사 주지 일행 스님은 불자들에게 참 불자가 되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하는 불자가 될 것을 당부하고, 법회 후 자비의 쌀을 모아 지역 소외 이웃에 보시했다. 한편 정각사는 4월29일 전 직지사 주지 자광 스님을 초청해 ‘33 선지식 초청법회’를 이어간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239호 / 2014년 4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