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腦)의 거짓말, 그 환상(幻想)에 속지 마라.
「그대의 환상, 그대는 마음만 대단하다. 그 마음은 위험하다. 자신은 오직 꼭 잘 될 거라고 큰 소리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대가 살고 있는 모습은 무엇일까? - 서태지와 아이들, 환상속의 그대 중에서 - 」
우리가 얼마나 환상과 착각 속에서 이 세상을 살고 있을까요? 여기 흥미로운 실험이 있습니다. 당신은 속고 있죠. 그럼 여기서 의문이 들 것입니다.
▣ 성공하기 딱 좋은 시간 : 당신은 부자의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 부자의 언어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말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상상이 현실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지금 하는 상상이 그저 환상에 불과한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환상(幻像), 망상(妄想), 현상(現像), 실상(實像), 이것들의 의미를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일부 사람들은 끌어당김의 원리는 그저 환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환상은 생각에 따라 실상이 되기도 합니다. 환상이라는 의미는 크게 3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①환상(幻相) : 실체가 없는 형상. ②환상(幻像) : 현실적인 기초나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이나 공상. ③환상(幻想) : 사상(寫像)이나 감각의 착오로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로 보이는 환각 현상.
여기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환상은 실체가 없는 현상이나 헛된 생각과 공상일 것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우리 모두가 환상에 불과한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존재들 중 무엇 하나 환상이 아닌 게 없습니다.
인식하는 자가 누구인지에 따라서 그 존재는 충분히 바뀔 수도 있고, 존재 자체가 부정될 수도 있습니다. 즉 관찰자에 의해서 그 존재는 바뀝니다. 예를 들어서 어떠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는 누구인가요?
나에게는 친구일 수도 있고, 그의 부모에게는 자녀일 것입니다. 그럼 그는 어떤 사람인가요? 나에게는 친절한 치구일 수도 있고 그의 부모에게는 말 안 듣는 철부지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과연 어떠한 존재에 대해서 확정적인 정답을 댈 수 있을까요? 컵이 있다고 해봅시다. 컵은 물을 마시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렇다면 물을 마시기 위한 도구는 컵이어야 하나요?
컵이 없다면 우리는 물을 못 마실까요? 손으로 물을 받아 마신다면 내 손은 컵이 된 것인가요? 손은 손이지 컵이 아닙니다. 컵은 하나의 상징일 뿐 물 마시는 도구의 전체가 될수 없습니다.
실체는 있지만 존재의 의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자의 환상 속에 각각의 존재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환상과 착각 속에서 이 세상을 살고 있을까요?
여기 흥미로운 실험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아인슈타인의 앞면상은 분명 얼굴에 윤곽이 드러나 있고 코도 나와 있습니다. 과연 진짜 그러할까요? 뒤집어 보면 그 반대입니다. 오히려 모두 다 들어가 있고 반대편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 눈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뇌에서 우리가 익숙한 대로 보여지도록 착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속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착각을 하고 자신만의 환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뇌(腦)는 굉장히 영리해서 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뇌가 내가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하기 위해서 나를 익숙한 환경에 놓이게 하고, 익숙한 대로 보여지게 함으로써 우리를 안정화 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뇌의 도움으로 착각 속에서 나름의 안정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내 마음의 안정을 위해 뇌는 끊임없이 실제를 속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자의식을 해체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신념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해체 시켜서 분석해야 그 안의 진짜가 보입니다.
내 자의식이 어떠한지에 따라 우리의 착각은 강도가 심해져서 그것이 실재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실제이고 정확하다 믿기 때문에 남들이 옆에서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소 귀에 경 읽기가 됩니다.
우리의 자의식이 만들어 낸 환상과 착각으로 이루어진 세상이 실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의문이 들 것입니다. 우리가 결국 환상 속에서 존재하고 있고, 환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끌어당김은 환상에 불과한 상상이 아니라는 말은 대체 뭔 말이지?
앞에서 자의식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자신이 만들어 낸 환상과 착각이 실재한다고 믿으며 세상을 살아간다고 말했습니다. 나만의 착각으로 만들어진 내 자의식이 내가 세상을 보는 시선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시선에 따라 나의 뇌(腦)는 나에게 딱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최적화를 시켜왔습니다. 내가 안정적인 상태가 되도록 착각을 유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환상에 불과한 세상을 살아가지만 그 때문에 그 환상을 내가 살고 싶은 쪽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은 각자에게 다릅니다. 세상이라는 것은 각자의 시선의 방향, 즉 내 관점에 의해 만들어진 그 동안의 기억에 의해서 각자의 환상대로 보여지는 게 세상입니다.
세계관은 일률적인 딱 하나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세계관이 있습니다. 지금 세상은 달라지고 있는데 방구석에 쳐 박혀서 "지금 내 모습은 진짜가 아냐", "나는 내일 다른 삶을 살거야", "인생은 원래 다 이런거야", "나는 꼭 잘 살거야", 라고 큰 소리로만 말한다는 건 그 환상을 자신만의 실재로 만들지 못한 채 그저 환상속에서만 자신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남들은 그 시간에 자신의 그릇됨을 자각하고 자신의 환상을 자신의 인생에서 실재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뛰어다니며 끝내는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세계관이 존재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내 세계관이 전부라고 믿으면서 방구석에 앉아서 쉽게 인생을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은 이미 여러 자의식 탈피를 거쳐 당신의 머리 위로 뛰어다니게 됩니다. 내 세계관이 내 그릇된 환상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자각할 때, 우리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됩니다.
새로운 눈을 갖게 된다는 것은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된다는 의미이자 관점이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관점은 새로운 기억을 낳습니다. 새로운 기억은 전혀 다른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 모두는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뇌 과학자가 '예측의 한계가 행동의 한계'라는 말을 했습니다. 내 자의식의 한계는 내 인생의 한계를 가져옵니다.
'내가 그 동안 느끼고 살아온 것이 전부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내 과거는 나의 환상에서 비롯된 경험이었습니다. 오르락내리락 하는 내 마음도 모두 내 환상에서 비롯된 느낌입니다.
환상은 내가 가진 시선의 방향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우리의 뇌는 내 마음의 안정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착각을 일으킵니다.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 '지금 이 마음은 멍청한 기억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다', 라는 것을 인정할 때, 내 시선의 방향은 틀어집니다.
가끔 이상한 논리에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떠한 이론을 말한 사람이 이상한 사람으로 판명났다고 해서 그 이론을 전부 부정하려 애씁니다. '콩 심은 데 콩 난다'라고 말한 사람이 사기죄로 고발 당했다고 해서 '콩 심은 데 콩 난다'는 말 자체가 부정되어서는 안됩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되 부정할 것이 있으면 떼어내어 부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부정하고 있는 나 자신은 과연 털어서 먼지 하나 안 날까요? 한 일화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부정을 저지른 여자를 데리고 예수를 시험하고자 찾아갔습니다. 율법대로 하면 간음자는 돌을 던저 쳐 죽임이 마땅해 보이는데 어찌하면 좋은지 예수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그 한 마디에 군중들은 모두 입을 닫았습니다.
남들이 그러하다고 나까지 동조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의 틀린 점을 잡으려고 하기 보다는, 나를 먼저 분해하고 해체해서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내가 만든 환상의 그릇된 점을 발견해 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생각의 틀을 부셔내야 합니다.
말빨만 세우는 방구석 똑똑이가 돼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일이 쉽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해야 합니다. 환상이 환상으로 끝나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끌어당김이나 성공 채널을 1년 동안 봐왔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면 아마도 성공한 사람들에게 운을 갖다 붙였을 것입니다. 그들이 노력하며 산 건 인정하지만 저들은 그래도 운대가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든 마음의 안정이 되는 사항을 하나라도 찾아내서 나를 보호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을 회피하려는 뇌의 착각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환상이 나만의 실재가 되려면 그 방구석을 벗어나 한심했던 나를 인식하고 내 뇌가 만들어내는 핑게가 그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훈련시킨 결과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비가 와서 여행을 망쳤다. 부동산 규제 때문에 내 투자가 망했다. 경기가 안 좋아서 장사가 안된다. 저 인간이 내 것을 다 빼앗아 간다. 아직도 이러한 말을 하고 있다면 내 시선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 있는지를 보십시요.
살면서 많은 문제를 만나지만 그 대부분은 내가 만든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해결 방법도 내 안에 있습니다. 내가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어떠한 이유를 자꾸 갖다 붙이고 있지는 않은지 인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 가진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에게 질문하세요. "저 사람은 왜 저러지?", "지금 상황이 왜 이러지?", 가 아니라, "왜 나에게 이런 문제가 생겼지?", "문제가 무엇이지?", "해결 방법은 무언인가?", 라고 내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물으면 그에 맞는 답을 찾으려고 뇌는 움직입니다. 자꾸 뇌에게 문제 해결거리를 찾아줘야 합니다. 안정을 꿰하려는 핑게거리를 만드는 데만 단백질을 생성하개끔 놔둬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마음만 대단해서는 안됩니다. 대단하기만 한 그 마음이 얼마나 위험할까요? 내 그릇된 환상이 모든 것을 만들어 냈고 모든 것을 막고 있습니다. 내 뇌가 동조하여 여러가지 핑게거리를 생성해 주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구석에만 쳐 박혀서 환상만 열심히 만들어 내지 않도록 합시다. 나를 파헤쳐서 내가 가진 문제를 인정하고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환상은 절대 환상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지금이 그대에게 유일한 순간이며, 바로 여기가 단지 그대에게 유일한 장소이다. 그대는 새로워야 한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고 새롭게 도전하자. - 서태지와 아이들, 환상속의 그대 중에서 - 」
감사합니다.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성공 마인드를 리셋하시며 꿈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