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 산서어린이집 가정통신문
수국이 솜사탕처럼 피어나는 7월
여름을 담은 수국이 솜사탕처럼 피어나는 7월입니다.
여름은 지속되는 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요.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으면 땀이 많이 나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는 등 일사병, 흔히 말하는 ‘더위 먹은 병’과 탈수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섭취로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일사병에 취약하니 한낮의 바깥놀이, 놀이터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일사병 증상이 생기면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 젖은 수건, 찬물 등으로 체온을 낮춰 주시기 바랍니다.
원에서도 아이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 안내
- 7월 1일(월), 7월 3일(수)은 사랑반 아이들만 영어수업을 합니다.
- 7월 4일(목)에는 유아체육 특별활동을 합니다.
- 7월 5일(금)에는 마이쥬 동물체험(레드아이프록-빨간 눈을 가진 개구리)을 합니다.
- 어린이집에 약을 보내실 때는 꼭 투약의뢰서를 잊지 마시고 알림장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부모교육
여름에 걸리기 쉬운 눈병! 이렇게 예방해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유행성 질병을 옮는 경우가 빈번하지요. 특히 전염성 눈병과 같은 질병은 여름철에 걸리기 매우 쉬운 질병입니다. 여름철 흔한 불청객 눈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 눈병 걸리기 딱 좋은 계절?
여름에는 물놀이나 수영장을 이용하는 횟수가 빈번하다 보니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물을 통한 오염이나, 땀 외에도 침대, 곰팡이, 세균, 집먼지 진드기 등을 통해 눈병이 생길 수 있지요. 심지어는 자주 사용하는 수건과 이불, 베개 등을 매개로 감염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세탁과 살균을 통한 청결관리가 중요합니다.
유행성 결막염
여름철 유행하는 유행성 결막염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균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감기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야 치료가 되며, 아직 이를 완벽하게 죽일 수 있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유행성 결막염은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시설, 기물 등에 의해 옮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이 자주 만지는 것은 조심해야합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눈병에 걸렸다면, 수건과 비누 등 공동용품은 따로 사용하며, 안과 치료를 받고 어린이집(유치원)에는 등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눈병 예방 및 관리
외출 후 손 씻기
손으로 눈 비비지 않기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며 면역력 유지하기
유행성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대중목욕탕, 수영장 등의 공용 시설 피하기
위생 철저히 하기(수건, 이불, 베개 등 정기적인 세탁과 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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