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미시스 효과(Hormesis)란 유해한 물질이라도 소량이면 인체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호르몬과 같은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저선량의 방사선에 이 효과가 있다고 최초로 밝힌 것은 미주리 대학교 토머스 럭키 박사다.
그는 1970년 아폴로 계획으로 실시된 ‘우주비행사의 장기우주방사선 피폭의 영향’을 연구해 ‘저선량의 방사선은 면역향상을 가져와 노화를 억제하고 젊은 신체로 보존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전력 중앙연구소가 오끼야마 대학과 공동으로 15년 전부터 개시한 연구에 따르면 ‘저레벨의 방사선 조사에 의하여 세포막을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과 ‘면역력 향상에 연계되는 임파구의 활성화 효과’가 동물실험에서 밝혀졌다.
Beneficial effects of mild stress (hormetic effects): dietary restriction and health
Katsuyasu Kouda et al. J Physiol Anthropol. 2010.
Abstract
Hormesis is defined as a dose-response phenomenon characterized by low-dose stimulation and high-dose inhibition, and has been recognized as representing an overcompensation for mild environmental stress.
The beneficial effects of mild stress on aging and longevity have been studied for many years. In experimental animals, mild dietary stress (dietary restriction, DR) without malnutrition delays most age-related physiological changes, and extends maximum and average lifespan.
Animal studies have also demonstrated that DR can prevent or lessen the severity of cancer, stroke, coronary heart disease, autoimmune disease, allergy, Parkinson's disease and Alzheimer's disease.
The effects of DR are considered to result from hormetic mechanisms.
These effects were reported by means of various DR regimens, such as caloric restriction, total-nutrient restriction, alternate-day fasting, and short-term fasting.
Mild dietary stress, including restriction of amount or frequency of intake, is the essence of DR. For more than 99% of their history, humans lived as hunter-gatherers and adapted to restrictions in their food supply.
On the other hand, an oversufficiency of food for many today has resulted in the current global epidemic of obesity and obesity-related diseases. DR may be used, therefore, as a novel approach for therapeutic intervention in several diseases, when detailed information about effects of mild dietary stress on human health is obtained from clinical trials.
■ 호르메시스(Hormesis)현상
호르메시스(Hormesis)는 그리스어로 `자극한다'혹은`촉진한다'는 뜻으로, 미량의 독소나 스트레스가 오히려 생물과 인간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보편적인 생리현상을 가리킨다.
1880년 독일의 약리학자 휴고 슐츠가 호르메시스 현상을 관찰한 적이 있으며, 1943년 사우섬과 에를리히가 생리학 논문에서 처음으로 `호르메시스 효과'란 용어를 사용했다.
소량의 병원균에 미리 노출시키는 예방주사가 대표적인 `호르메시스효과'의 예이다. 원래 보톨리늄은 강력한 독성을 지니고 있지만, 적정한 소량의 보톨리늄은 보톡스로 피부 미용,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파도 소리나 카페의 적정한 소음이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백색소음 또한 같은 원리이다.
멍때리게 하는 빗소리, 장작불타는 소리, 파도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등
■ 외상 후 성장
외상후성장(PTG, Post Traumatic Growth)은 신체적인 손상 또는 생명에 대한 불안 등 정신적 충격을 수반하는 사고를 겪은 후 심적 외상을 받은 뒤, 회복력을 통해 이뤄지는 회복상태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긍정적 성장을 말한다.
심리학자 테데쉬(R.Tedeschi)는 생각지도 못한 충격적인 경험을 겪으면서도 오히려 긍정적 성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외상후성장(PTG)으로 불렀다.
가끔 자다가도 벌떡벌떡 놀라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언젠가 타인에게 상처를 주었던 그 장면, 혹은 상처를 받았던 그 순간이 나타나서이다.
어쩌면 이러한 순간순간들이 무의식의 영역 속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라는 이름으로 똬리를 틀고 앉아 계속적으로 삶을 힘겹게 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내면으로까지 전이되어 마음속 깊은 상처로까지 남아 남은 삶을 파괴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일단의 PTG 사람에게는 전보다 더 유연해지며, 더 강해지고 더 인내심이 생겨 마치 예방주사를 맞은 것처럼 웬만한 역경을 견디는 힘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충격을 경험한 뒤에 우정과 가족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주변의 관계가 정리되며, 관계 상실의 경우 남아있는 다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주는 관계의 여과장치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Hormesis is a term used by toxicologists to refer to a biphasic dose response to an environmental agent characterized by a low dose stimulation or beneficial effect and a high dose inhibitory or toxic effect. In the fields of biology and medicine hormesis is defined as an adaptive response of cells and organisms to a moderate (usually intermittent) stress.
Examples include ischemic preconditioning, exercise, dietary energy restriction and exposures to low doses of certain phytochemicals.
Recent findings have elucidated the cellular signaling pathways and molecular mechanisms that mediate hormetic responses which typically involve enzymes such as kinases and deacetylases, and transcription factors such as Nrf-2 and NF-κB.
As a result, cells increase their production of cytoprotective and restorative proteins including growth factors, phase 2 and antioxidant enzymes, and protein chaperones.
A better understanding of hormesis mechanisms at the cellular and molecular levels is leading to and to novel approaches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many different dise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