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차크라, 눈을 통한 시각으로 인지하는 감각 너머 <있는 그대로를 본다> 심층적인 의미를 뜻한다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내게 있어 “있는 그대로를 본다”는 것은 늘 그 순간이 지나고 나서야 과거의 내가 “있는 그대로 보지 않았던 자신을 알아차리는 때가 많았습니다. 지나고 나서야 왜곡된 시선에서 비롯된 내 생각일 뿐이였음을 인지합니다.
지난 후에라도 인지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 앞으로의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지나고 나서야 알지 않고 그 순간 진실로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자신을 알아차리는 시간간격이 짧아지고 있고 왜곡된 시야를 가진채로 배워야 할 것이 있음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진실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 건.. 때론 받아들이기 힘들고 아플수도 있지만 그 상황에서의 진실이 뭔지도 모르고 내 시야에 갇혀 반복하고 있을 저를 생각하면 더 아찔합니다
그 동안 보고 들었던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6차크라의 신비적인 다양함도 있을수 있겠지만, 나는 주변 상황과 관계속에 어우러져 가는 좀 더 크고 원만한 조화로운 레이키 에너지가 내가 진실을 알아차리게 도와주고 있음을 신뢰하고 감사합니다
지금 나무와 풀 꽃이 가득한 곳에 있는 것만으로 저의 감각이 살아나고 더할 나위 없이 충만한데 문득 레이키 수업이 떠올라서 후기를 적고 싶어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지극한 좋은 감정이 저절로 좋은 순간을 떠오르게 해 이어지나 보다 싶습니다
강승현 선생님과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첫댓글 같은 것을 경험해도 모두 다르게 경험하지요. 우리가 순수 본질에 가까워질수록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더 깊고 아름답겠지요. 단지 감각이 아니라 충만함으로 가득하겠지요.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