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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의학의 주요한 개념들의 재정의
11.8 양자의학에서 언어를 인지하는 주체는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 언어를 인지하는 주체는 뇌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사람이 말을 배우는 것은 뇌의
백지(白紙) 상태에서 출발하여 서서히 말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리초프 카프(Fritjof Capra)라는 사람의 언어는 유전된다고 하였는데 이때 언어의 유전이란 뇌
조직을 통하여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통하여 유전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전혀 배운 바도 없는 사람이 최면 상태에서는 유창한 영어를 할 수 있다
고 하였으며 또한 어린이들이 어른들보다 외국에 가서 빨리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도 뇌 조직이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언어를 습득하기 때문인데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다 유전된
언어를 아직도 잘 기억하는 능력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언어를
인지하는 주체는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국의 이론물리학자이며 심리학자인 럿셀(Peter Russell)은 언어는 유전되며 진화를 거듭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언어를 인지하는 주체는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투라나는 아프리카 앵무새들이 사용하는 짝짓기 노래를 연구한 끝에 앵무새들의 사투리는
유전된다고 하였다. 또한 꿀벌의 춤도 언어에 해당되는데 꿀벌의 종류에 따라 그 방언이 다르며
꿀벌은 방언을 구별할 줄 안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동물의 언어도 신경조직이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언어를 인지하는 주체는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1.9 양자의학에서 인식의 종류는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사람은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을 보고 혹은 피부로 느끼는 다섯 가지 종류의
보편적인 인식 이외에는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원격투시, 텔레파시, 투시, 예지 등과 같은
특수한 인식은 인정하지 않는다.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트 럿셀은 과학은 논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직관이
필요로 한다고 하였다. 왜냐 하면 과학에서 새로운 발상을 가능케 하는 것은 논리가 아니라
직관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인식에는 오관을 통하는 것 이외에 직관을
통하는 인식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버드 대학의 폴런(Daniel Pollen)과 트랙턴버그(Michael Tractenberg) 등은 시각에 관한 다년간
의 연구 끝에 내린 결론으로 인간은 보편적 인식 이외에 직관적 인식 체계를 갖고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인식에는 오관을 통하는 것 이외에 직관을 통하는 인식도 있다고 생각
한다.
스포츠 과학자들은 말하기를 운동 선수들이 경기 중에 직관이라는 인지활동이 없이는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하였으며 결국 경기의 이기고 지는 것은 그 팀의 직관의 발달 정도에 달려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인식에는 오관을 통하는 것 이외에 직관을 통하는 인식도
있다고 생각한다.
항공 과학자들은 말하기를 공군 조종사가 공중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상황 판단을 하여야
하는데 이때 시각능력보다는 직관을 통해서 감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인식에는 오관을 통하는 것 이외에 직관을 통하는 인식도 있다고 생각
한다.
카츠(R. Katz)에 의하면 아프리카의 칼라히리 사막의 쿵 부족에서는 아직도 부족의 절반 이상이
직관이 비상하게 발달되어 있다고 하였으며 이런 미개 부족 사회에서는 이러한 직관이야말로
중요한 통신 수단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인식에는 오관을 통하는 것 이외에
직관을 통하는 인식도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정신의학자 칼 융은 사람의 표면의식은 보편적 인식을 담당하지만 집합무의식은 직관
을 담당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인식에는 오관을 통하는 것 이외에 직관을 통하
는 인식도 있다고 생각한다.
직관적 인식을 다른 말로 초감각 지각(ESP)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초감각 지각에 관한 연구는
지금까지 방대한 양의 사례가 축적되어 있으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의 과학진흥협회는 1969
년에 초감각적 지각을 정식 학문으로 인정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인식에는 오관을 통
하는 것 이외에 초감각 지각과 같은 인식도 있다고 생각한다.
11.10 양자의학에서 본능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엄마의 젖 냄새를 알고 그 젖 냄새를 찾아서 젖꼭지를 빤다. 병아리는
달걀껍질을 깨고 나오면 곧 무엇이 자기에게 적당한 먹이인가를 알고 있고, 송충이도 어떤 식물
의 잎이 자기의 먹이로서 적당한가를 알고 있다. 바다거북은 알을 낳을 때 모래사장으로부터
정확하게 2.5미터 거리에서 알을 낳는다. 만약 2미터에서 알을 낳는다면 알은 모두 바다 물에
휩쓸려 가게 될 것이고 만약에 3미터 거리에서 알을 낳는다면 알이 부화해서 거북이가 태어나도
거리가 멀어서 바다 물에 이르기 전에 전부 죽게 된다.
이와 같이 태어나자마자 할 수 있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인간의 능력이나 한 번도 학습한 바가
없는데 할 수 있는 동물의 능력을 본능이라고 하는데 생물학이나 현대의학에서는 이 본능의
정체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것이 없다.
칼 융은 본능이란 집합무의식의 재생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갓난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젖 냄새를
기억한다는 것은 학습에 의한 것이 아니라 집합무의식 속에 젖 냄새에 대한 저장된 기억이 재생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본능이란 집합무의식의 재생이라고 생각한다.
웨인버그 박사는 우리는 잠을 자고 나서도 '나'라는 사람이 어제도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어제에 있었던 사실들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 있었던 사실을 기억한다면 전생에도 '나'가 존재하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람은 태어나는 즉시 숨을 쉬고 젖을 빨고 소화를 시킬 수 있다.
이것을 우리는 흔히 본능이라는 애매한 말로 사용하지만 사실은 인간 속에서 언제나 지속되어
온 기억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갓 태어난 아기가 학습에 의해서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본능이란 진화를 창조하는 주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본능이란 진화를
창조하는 주체라고 생각한다.
11.11 양자의학에서 꿈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 꿈은 무의식적인(대개는 성적인) 원망(願望)의 표시이며 이러한 원망이 여러 가지
변장된 형태로 나는 것이 꿈이라고 하였다. 예를 들면 꿈속의 지팡이 ·몽둥이 ·권총은 남성 성기의
상징이고, 구멍 ·동굴 ·가마솥은 여성 성기의 상징이며, 춤이나 승마는 성적 쾌감의 상징이라고
하였다.
칼 융은 꿈은 개인무의식이나 집합무의식 속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의 일부가 수면 중에 표면
위로 부상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였다. 만약에 꿈의 내용이 최근에 자기와 관계되는 것이
라면 그것은 개인무의식에 저장되었던 기억이 부상하는 것이고 만약에 남성인 사람이 여자의
모습으로 꿈의 주인공으로 나타난다면 그것은 과거의 어느 생(生)의 여자이었던 기억이 부상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꿈이란 개인무의식 혹은 집합무의식의 기억이 출현
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물리학자 울프(Fred Alan Wolf)는 사람은 두 종류의 홀로그램을 갖고 있는데 하나는 두뇌가 갖고
있는 홀로그램이고 다른 하나는 의식이 갖고 있는 홀로그램인데 두뇌의 홀로그램은 실상은 만들
지만 의식의 홀로그램은 허상을 만들기 때문에 꿈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는 꿈을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뉴욕 브룩클린 메모나이드 의료센터(Maimonides Medical Center)의 정신과 의사 울만(Montague
Ullman)은 잠을 자면 사람이 갖고 있는 집합무의식과 우주의 에너지가 서로 연결하게 되며 이때
우주 에너지에서 입수된 어떤 정보가 꿈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는 꿈을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1.12 양자의학에서 조건반사는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는 파블로프의 조건반사가 생기는 기전은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이 의식의
개입 없이 직접 자율신경계가 학습에 의하여 조건화가 형성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다시 말하면 현대의학에서는 뇌가 조건반사를 형성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한스 세리는 스트레스 이론을 제창하면서 조건반사는 뇌가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하는 것
이라고 하였다. 즉,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감각자극이 일단 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그 의식이 학습
되고 조건화가 형성되면 그것이 2차적으로 자율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조건반사란 의식이 학습에 의하여 조건화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한다.
11.13 양자의학에서 자율신경 기능에 대해서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자율신경 계통의 기능은 신경조직이 스스로의 조절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의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즉, 불수의적인 것으로 생각
한다.
뉴욕 록펠러대학의 심리학자 밀러(Neal Miller)는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면 사람은 누구나
연습에 의하여 마음대로 자율신경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위산의 분비도 조절할
수 있고, 심장의 박동수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혈압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자율신경계는 반드시 불수의가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1.14 양자의학에서 항상성(homeostasis)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9세기 중엽의 프랑스 생리학자 베르나르(Claude Bernard)는 인체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노출
하게 되면 내적인 균형이 파괴될 수 있는데 이때 파괴된 내적 균형을 바로 잡는 기전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내부환경(internal environment)이라고 하였고,
1920년 월터 캐넌(Walter Cannon)은 세포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인체에는 수많은 자동조절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항상성(homeostasis)라고 불렀다. 그러나 내부환경이나
항상성의 정확한 정체에 관해서 현대의학에서는 자세히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스 셀리는 수술, 손상 등과 같은 물리적인 자극,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질,
무기물, 비타민 등의 변화와 같이 화학적인 변화, 통증, 출혈, 감염, 배고픔, 목마름, 성욕,
체온의 변화, 혈압의 변화, 맥박의 변화 등과 같은 생물학적인 자극 그리고 불안, 공포, 불쾌감,
분노, 죄책감 등과 같은 심리적인 것 등이 발생하면 인체는 항상성을 동원하여 본래대로 복원
시키려는 기능이 있는데 이러한 기능은 각 조직 및 장기가 갖고 있는 정보장의 기능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정보장은 정보-에너지장을 말한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항상성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1.15 양자의학에서 자연 치유력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사가 맹장 수술을 하였다 하더라도 상처가 아무는 것은 의사가 하는 것이 아니고 신체가
저절로 아물게 되는 것인데 이것이 자연 치유력이다. 그리고 암 환자가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았는데 기적적으로 낫는 수가 있는데 이것도 자연 치유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자연 치유력의 정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
미국의 인식과학 연구소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1846년부터 최근까지 발간된 830여 의학
잡지에 보고된 암의 자연 치유 사례는 약 3 천 5 백 예에 달한다고 하였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그 수가 많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죽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 암 환자도 자연
치유가 가능한 것은 조직 및 장기가 갖고 있는 정보장 때문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정보장은
정보-에너지장을 말한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자연치유력에 대하여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1.16 양자의학에서 면역세포의 기능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는 면역세포가 외부 침입자에 한번 노출되면 그것을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 번에
동일한 침입자가 침입하면 그때 비로소 그 침입자에 대한 항체를 생성한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조직에 대하여 항체가 생성되면 이는 자가면역 질환(autoimmune disease)이라
하여 병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면역학자 바렐라(Francisco Varela)는 항체는 반드시 외부 침입자와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모든 세포와 결합하면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바렐라는
자가면역 질환이란 면역세포의 인지작동의 오류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따라서 자가
면역질환의 치료도 인지작용을 교정하는 방향으로 치료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면역 세포의 기능을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
미국의 신경과학자 퍼트(Candace Pert)는 백혈구는 정보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정보를 보유하기도 하지만 능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기도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백혈구는
능동적으로 정보를 입수하여 모든 백혈구에서 알림으로써 정보를 공유한다고 하였다. 퍼트는
이것을 인지 면역학(cognitive immunology)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면역 세포의
기능을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
11.18 양자의학에서 태아의 마음을 인정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성인에서조차 마음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태아의 마음에 관해서는
인정도 아니할 뿐만 아니라 전혀 관심도 없다.
할렛(E. Hallett), 살렌바하(W. B. Sallenbach) 및 와인버그(N. M. Weinberger) 등은 태아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태어나기 이전에 태아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태아의 마음을 인정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로프(S. Grof) 및 바우만(C. Bowman) 등은 태아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산모의 마음과
쉽게 연결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연결 고리를 이용하면 태아의 이상 상태를 치료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태아의 마음을 인정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1.19 양자의학에서 유전 현상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유전은 오로지 DNA라는 유전물질이 갖는 유전자(gene)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현대의학에서는 유전자 하나에서 단백질이 하나가 만들어진다는 소위
1대 1의 대응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며 유기체의 모든 육체적, 정신적 특징들이 그 유전 구성에
의하여 통제되거나 명령된다고 생각한다.
진화생물학자 카프만은 인공생명을 통하여 인간의 유전자를 관찰한 결과, 유전자 하나에서 항상
단백질 하나가 만들어진다는 1대 1 대응 관계가 아니라 억제자(repressor), 유도자(derepressor),
액손, 인트론, 도약 유전자, 구조 단백질 등이 서로간에 복잡한 복수의 피드백 루프에 의해서
형성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유전자 하나가 유전 현상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따라서 유전자는 하나가 여러 가지의 형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반대로 여러 개의 유전자가
하나의 형질에 관여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유전자는 협동적이고 통합적인 활동이 매우 중요하
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유전 현상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Mae-Wan Ho)는 유전자는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그것을 ``액성 DNA(fluid DNA)''라고 불렀다. 따라서 호(Ho)는 물리적 구조의 DNA가 유전에 전적
으로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고 ``액성 DNA''가 유전에 주도적으로 관여하는 것이라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유전 현상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람(F. Flam)은 ``쓰레기 DNA(junk DAN)''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DNA의 물리적 구조는 중요
하지 않다고 하였다. 그는 실제로 유전을 좌우하는 요체는 정보장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정보장은 정보-에너지장을 말한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유전 현상은 다르게 해석하
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생물학자 피에르 그랏세는 DNA는 스스로가 정보를 만들어서 다음 세대에 유전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일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유전이란 환경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유전 현상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웨덴의 우미야 대학의 생물학자 소오렌 루브트러프 교수는 유전자 이외의 요인도 생물의
발달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특히 배아(胚芽)의 초기 발달 단계에서는 유전자
이외의 인자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며 따라서 유전자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생각할 수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유전 현상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1.20 양자의학에서 정신질환의 원인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정신질환은 주로 뇌의 구조 혹은 기능적 장애, 이를테면 감염, 영양 결핍, 뇌
손상 등에 의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따라서 정신질환의 치료를 주로 약물로 한다.
뉴욕 브룩클린 메모나이드 의료센터(Maimonides Medical Center)의 정신과 의사 울만(Montague
Ullman)은 몇 가지 정신질환자들은 우주 에너지의 정보를 경험함으로서 생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문제는 그러한 경험을 합리적으로 종합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정신 질환으로 진단
받게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정신질환의 원인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신과 의사 호오니(Karen Horney)는 정신 질환은 뇌의 기질적 원인이기보다는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 인자가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정신질환의 원인은 다르게 해석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신분석학자 라잉(R. D. Laing)은 정신 분열증은 인간이 갖고 있는 두 가지 인식 기능을 통합
하지 못하여 생기는 병이라고 하였다. 즉 통상적인 인식과 직관적인 인식을 통합하지 못하여
정신이 분열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정신 분열증은 뇌의 질환이 아니라 마음의 질환
이므로 죽을 때가지 약물을 투여해서 치료하는 것을 능사로 삼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정신질환의 원인은 다르게 해석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2. 새로운 개념에 의한 새로운 의료 기기의 제작
양자의학에서는 새로운 개념으로 새로운 의료 기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자의학은
몸 이외에 육체가 갖고 있는 정보-에너지장을 다루고 또한 마음을 다루는 의학이다.
따라서 육체의 정보-에너지장을 진단하는 기구를 개발하여야 하며 또한 마음도 진단할 수 있는
기구도 개발하여 한다.
뿐만 아니라 정보-에너지장을 치료할 수 있는 기구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기구도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헌트(V. V. Hunt)는 뇌파나 심전도에 카오스 해석장치를 부착하면 인체의 모든 조직 및 장기의
정보를 얻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카오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새로운 진단 장치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충남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의 권(權)은 단순 X-선으로 뼈를 촬영함으로써 컴퓨터 모니터에서
골밀도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영상법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단순 X-선 촬영으로부터 얻어진
정보를 푸리에(Fourier) 변환 공식으로 풀이하여 골밀도를 얻어내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이 인체의 모든 세포, 조직 및 장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너지장
은 모두 파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파동을 분석할 수 있는 푸리에(Fourier) 혹은 웨이브렛
(wavelet) 등을 이용하면 새로운 진단 장치들을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병원에서는 PACS(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가 도입되어 수많은 정보를
컴퓨터를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복잡성 수학과 더불어 고성능 컴퓨터가 개발되어 카오스 수학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합원
일행은 이 카오스 수학을 이용하면 인체를 구성하는 분자, 이온, DNA, 생체막, 세포 그리고
근육계통, 신경계통, 면역 계통 혹은 내분비 계통 등을 포함하여 인체의 모든 세포, 조직 및
장기가 갖고 있는 정보망을 해석하고 진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카오스 수학을 응용한 새로운 의료 장치를 만들면 인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비선형적인
사건들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프리만(Walter Freeman)은 뇌파(EEG) 검사 장치에 카오스 수학의 해석장치를 부착함으로써 뇌의
정보망을 분석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이로써 뇌에 뚜렷한 질병이 나타나기 전에 병의 조짐
을 알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뇌파 측정 장치에 카오스 해석 장치를 개발함
으로써 뇌에 뚜렷한 병이 나타나기 전에 병의 조짐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골드버거(Ary Goldberger는 심전도(닿) 검사 장치에 카오스 수학의 해석장치를 부착함으로써
심장의 정보망을 분석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이로써 심장에 뚜렷한 질병이 나타나기 전에
병의 조짐을 알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심전도 측정 장치에 카오스 해석
장치를 개발함으로써 심장에 뚜렷한 병이 나타나기 전에 병의 조짐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차핀(D. G. Chaffin)은 임신 중 태아의 심박동 검사 장치에 카오스 수학의 해석장치를 부착함으
로써 태아 심장의 정보망을 분석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이로써 태아 심장에 뚜렷한 질병이
나타나기 전에 병의 조짐을 알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태아 심음 측정
장치에 카오스 해석 장치를 개발함으로써 태아의 심장에 뚜렷한 병이 나타나기 전에 병의 조짐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헌트(V. V. Hunt)는 인체의 오라(aura)를 해석하는 검사 장치에 카오스 수학의 해석장치를 부착
함으로써 인체의 모든 조직 및 장기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오라를 측정하고 해석하는 장치를 개발함으로써 인체의 모든 조직 및 장기를 해석하는 진단
장치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러시아의 크라브첸코(Yuri Kravchenko)와 칼라슈첸코(Nikolai Kalaschchenko) 등은 고감도의
센서와 잡음을 제거하는 회로장치를 이용하여 인체에서 방사되는 0.5-150kHz 범위의 오라
(aura)를 1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한 다음 이를 컴퓨터 화상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컴퓨터 화상을
보고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일의 물리학자 브뢰그만(H. Bruegemann)은 생체 정보(bio-information)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정보 치료를 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현재 사용 중에 있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일의 생물물리학자 루드비히(Wofgan Ludwig)는 역시 생체 정보(bio-information)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정보 치료를 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현재 사용 중에 있다. 따라서 양자의학
에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인 의사 웨인스탁(Ronald J. Weinstock)은 인체의 모든 세포, 조직 및 장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너지장을 수치화 하는 일과 이를 측정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는데
그는 이것을 자기공명분석기(MRA: magnetic resonance analyzer)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 장치는
아직 미국의 식품의약청(FDA)의 인가는 받지 못한 상태이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서 명심하여야 할 일은 지금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QRS라(양자공명 분석장치)는
장치는 미국의 MRA를 모방하여 만든 것이지만 이 장치에는 MRA에 내장되어 있는 데이타베이스
(DB)가 없기 때문에 다우징과 컴퓨터와의 만남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러시아의 의사이며 물리학자인 짱 칸첸은 인체의 정보장(양자의학의 정보-에너지장과 같음)을
수신한 다음, 그 정보를 가공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송신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임상에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면역 생리학자인 벵베니스테(J. Benveniste)는 아세칠콜린(acetylcholine), 히스타민
(histamine), 세로토닌(serotonin), 혈소판활성인자(PAF-acether), 세균성 내독소(endotoxins),
난자성알부민(ovalbumin), 비씨지(BCG), 포타시움 시아나이드(potassium cyanide) 등의 30여종의
인체 활성 물질로부터 정보장(양자의학의 정보-에너지장과 같음)을 채취하여 이를 컴퓨터
디스크(CD)에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컴퓨터 공학자 가필드(Lauren Garfield) 및 에드워드(Sharry Edward) 등은 사람의 목소리
를 녹음한 다음 이를 프리에 해석법(FFT)으로 분석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사람의 목소리로부터
인체의 모든 병을 진단하고 또한 소리를 들려주는 치료법을 개발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
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양자 생물학자 글렌 라인(G. Rein)은 약초로부터 정보장(양자의학의 정보-에너지장과
같음)을 채취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약초의 정보를 물에 전사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江本勝은 물을 결빙시키고 특수한 촬영법에 의하여 물의 결정 사진을 관찰함으로써
건강에 좋고 나쁜 물인가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건강에 좋은
물을 구별해서 마시기 위해서 이런 종류의 장치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러시아의 물리학자 아키모프(A. E. Akimov)는 토션 발생장치(torsion generator)를 개발하여
공업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양자의학에서는 이 토션 발생장치를 의학에 접목시키면
정신적인 질병을 진단 및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카나다의 생물학자 크라크(Hulda R. Clark)는 재퍼(Zapper)라는 정보장 발생장치를 개발하였으며
특이한 점은 값싼 재료를 사용하여 재퍼를 누구나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정보장이란
정보-에너지장을 말한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디( W. R. Adey), 푸하리치( H. K. Puharich) 그리고 시게미 등은 전기 쌍극자(dipole)를 이용
하여 정보-에너지 발생장치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하였다. 전기 쌍극자(dipole)란 두 개의 도선을
통해 전기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흐르게 하면 두 도선 사이에 쌍극자가 만들어지고 그 쌍극자에
의해서 우주 공간의 초양자장 에너지가 쌍극자 내부로 흘러 들어올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정형외과 의사인 베크(Becker)는 뼈가 골절되면 골절된 뼈와 뼈 사이에는 정보장(양자
의학의 정보-에너지장과 같음)이 발생하여 골절이 빨리 치유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골절의
치유를 촉진하기 위한 파동을 발생시키는 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
서는 이와 같은 새로운 의료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주의 시드니 공과대학 교수 커컵(Les Kirkup)은 마인드 스위치(mind switch)라는 장치를 개발
하였는데 이 장치는 머리띠 모양의 감지기를 머리에 두르고 마음속으로 ``전등아 켜져라'',
``오디오야 켜져라'', ``텔레비전아 켜져라'', ``전자레인저야 켜져라''라고 생각을 내면 그 생각의
내용이 머리띠의 송신 안테나를 통하여 전등, 오디오, 텔레비전 혹은 전자레인저에 부착된
수신안테나에 전달되어 실제로 작동이 일어나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마음의 내용을 수치화할
수 있고 전송화할 수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마음을 전송하는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프리어(A. Priore)는 국가적 지원을 받아 파동 발생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그는 이를 이용하여 쥐의 암을 치료할 수도 있고 사람의 암이나 에이즈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양자의학에서는 파동 발생 장치를 이용하면 암이나 에이즈를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3. 양자의학 전문병원과 그 시스템
13.1 양자의학 전문병원의 환경 및 병원 시스템
양자의학 전문병원이 개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때 양자의학 전문의원 혹은 전문
병원은 경관이 좋은 산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양자의학 전문병원
에서는 환자가 원하는 옷을 입게 하고, 방문자의 방문 시간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양자의학
전문 병원에서는 환자의 음식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병실에서 자신이 요리하게 한다.
양자의학 전문 병원에서는 간단한 치료는 환자 자신이 배워서 하고, 환자의 기록부(차트)도
개방식으로 하여 자신의 의견도 기록하도록 한다.
13.2 양자의학 전문병원에서 의사의 환자에 대한 대화법 양자의학 전문병원에서는
의사와 환자는 치료자에 의해 지배되고 조작되는 것이 아니라 대등한 인간의 만남으로
생각하고 대화한다.
양자의학 전문병원의 의사들은 환자가 병에 걸린 진정한 이유가 무엇인가를 알려고 환자와
터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양자의학 전문 병원의 의사들은 환자의 마음의 문을 열면 병이
빨리 치유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환자에게 사랑이 넘치는 말, 격려, 친절한 태도, 용기를
주고, 마음을 밝게 할 수 있는 말을 많이 한다. 양자의학 전문병원의 의사들은 전문 용어를
쉽게 풀어서 말함으로써 환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하지 않는다.
13.3 양자의학 전문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자세 양자의학 전문병원의 의사는
치유에 있어서의 의사의 친밀감, 관심, 이해, 치료자와 환자사이의 공감 등과 같은
요소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의사는 환자를 대하는 자세가 전혀 다르다.
의사는 친절하며, 환자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며 환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많은 애를
쓴다.
13.4 양자의학 전문병원에서 의사가 약이나 주사를 처방할 때 취하는 태도
양자의학에서는 환자로 하여금 약이나 주사를 주면서 환자로 하여금 의사를 믿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처방을 할 때 약의 치료 효과를 잘 설명함과 동시에 환자로
하여금 이 처방으로 환자가 곧 나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 준다. 양자의학 전문 병원
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더라도 그 검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해 준다.
이렇게 함으로서 의사들은 환자의 기분을 북돋아 주고, 환자의 자연 치유력을 북돋우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13.5 양자의학 전문병원의 의사들이 갖고 있는 정서
양자의학 전문병원의 의사들은 자신들이 우선 종교 생활 내지는 영적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항상 마음이 밝고, 맑고, 건강하며, 항상 긍정적이며, 그들의 마음은 항상 따뜻하다.
또한 양자의학의 의사들은 영혼의 불멸 내지는 재생 같은 것을 믿기 때문에 악덕 의사가 될 수
없다.
13.6 양자의학 전문병원에서 의사의 예외적인 능력
양자의학 전문병원의 의사는 자신이 예외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것을
임상에 응용하는 것을 궁리한다. 또한 의사들은 외래 진찰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은 외래 환자
를 진찰하는 날인데 잘 해!''하면서 자신의 마음에다 정보를 입력해 둔다. 양자의학의 의사들은
수술하기 직전에 자신의 마음에다 ``오늘 수술 잘 해!''하면서 자신의 마음에다 정보를 입력한다.
의사들은 급한 환자가 생겼을 때는 더욱 간절하게 자신의 마음에다 ``급한 환자가 생겼으니
잘 치료해!''하면서 입력시킨다.
13.7 양자의학 전문병원에서 의사가 질병을 진단하는 방식
양자의학 전문병원 의사는 보편적 인식력 이외에 직관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직관력을 잘 훈련
하면 질병을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마치 옛날 우리 조상들의 전통
한의사(漢醫師)들이 직관력을 이용하여 진단하듯이 양자의학 전문 병원의 의사들은 직관력을
이용하여 많은 진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3.8 양자의학 전문병원의 의사가 질병을 치료하는 방식
양자의학 전문병원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예외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이
예외적인 능력을 잘 훈련하면 의사 자신이 마음의 에너지를 운용하여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이해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한다.
14. 암 환자의 양자의학적 치료 실제
양자의학은 주로 암을 위시하여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고혈압, 류마티스 및 만성 통증 등과
같은 만성 성인병을 치료하는데 월등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주로 이들 만성 성인병에
대하여 양자의학적 치료를 말하고자 한다.
그리고 양자 의학에서는 암,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고혈압, 류마치스 등은 그 발생 부위만
다를 뿐이지 발생 원인은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하므로 그 치료도 나누어서 취급하지 않고 동일한
치료로 하여도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질병이나 개인적인 차이에 따른
다른 치료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다음은 암의 발생 기전과 암에 대한 양자의학적 치료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여기서 말하는
암에 대한 양자의학적 치료법은 거의 모든 만성 퇴행성 질환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14.1 암이 생기는 과정
인체의 모든 조직 및 장기는 서로 다른 주기를 가지고 주기적으로 세포의 교체가 일어난다.
즉, 위벽은 5일마다, 지방조직은 3주마다, 피부는 5주마다 그리고 뼈는 3개월마다 교체한다.
14.1.1 만약 세포의 교체가 일어나고 있는 시기에 발암 물질에 노출되면 어떤 일이 일어
나는가?
여기서 말하는 발암물질이란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과 같은 생물학적인 것, 방부제,
합성세제, 살충제, 제초제, 자동차 매연가스, 공장 매연 등과 같은 화학적인 것 그리고 방사선,
자외선, 전자기파 등과 같은 물리적인 것을 말한다.
세포가 교체하는 시기에 발암 물질에 노출되더라도 첫째, 주위 세포에서 항산화제가 충분하고,
둘째, 세포 주위에 지방질이 과다하지 않으며, 셋째, 주위 세포에 에너지의 흐름이 왕성하면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고 교체되는 세포는 정상 세포로 교체된다. 그러나 만약 이상 말한 세
가지 조건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교체되는 세포는 변형된 세포로 교체된다. 여기서 변형된
세포란 지금 현재는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5년 혹은 10년 후에는 암이 될 가능성 있는
세포를 뜻한다.
14.1.2 변형된 세포가 생기면 그 세포는 나중에 어떻게 되는가?
만약 인체의 면역 세포의 기능이 왕성하면 면역 세포는 변형된 세포를 찾아서 이를 제거하고 그
자리는 다시 정상 세포로 대체된다. 그러나 면역세포가 어느 정도 강하면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는
되지 않으나 더 이상 증식하지는 않는다. 만약 면역세포의 기능이 약하면 변형된 세포는 그대로
남아 있게 되고 변형세포의 숫자는 점점 증가하게 되어 영(0)기 암이 된다.
14.1.3 영기 암은 나중에 어떻게 되는가?
스트레스를 만나거나 혹은 노화 현상에 의하여 영기 암은 침투암으로 변하게 되어 드디어
임상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14.1.4 스트레스는 어떻게 암의 발생에 관계하는가?
여기서 스트레스란 슬픔, 절망, 분노, 원한, 근심 혹은 공포 등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말한다.
사람은 부정적 정서가 생기면 그것에 해당되는 신경물질이 뇌에서 생성된다. 예를 들면 슬픔을
느끼면 슬픔물질, 분노를 가지면 분노물질, 혹은 공포를 느끼면 공포 물질이 뇌에서 만들어진다.
뇌에서 만들어진 신경물질은 인체의 전신에 방출되어 면역세포와 결합하여 면역세포의 기능을
억제한다. 따라서 암을 방어하는 자연살해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인체를 방어하는 항체의
생산도 떨어진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14.1.5 변형된 세포로부터 실제로 의사들이 암을 발견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가?
변형된 세포로부터 실제로 의사들이 암을 발견할 때까지는 약 10-20년 결리는데 암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즉 유방암은 8년-12년, 폐암은 20-25년, 자궁암은 20-30년 거리고 원자폭탄에
노출된 경우에 암의 발생은 20년 후에 많이 발생한다.
14.2 암이 생기는 기전
이상을 종합하면 암이 생기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인체의 어는 조직 및 장기가 발암물질에 노출된다. ↓ 발암물질에 노출된 조직 및 장기에 황산화제의 부족, 지방질의 과다 및 에너지의 정체 등이 있으면 변형세포가 된다. ↓ 면역 세포의 기능이 약해서 변형세포를 빨리 해결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영기 암이 생긴다. ↓ 영기 암은 스트레스를 만나거나 나이가 많아지면 침투암으로 변한다. |
14.3 암의 예방 및 치료
따라서 암을 예방하거나 혹은 이미 생긴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여야 한다.
14.3.1 발암물질에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혹은 이미 있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발암물질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생물학적 인 발암물질인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을 잘 치료하여야 한다.
화학적인 발암물질인 방부제, 합성세제, 살충제, 제초제, 자동차 매연가스, 공장 매연 등에 조심
하여야 한다.
물리적인 발암물질인 방사선, 자외선, 전자기파 등에 조심하여야 한다.
14.3.2 항산화제를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혹은 이미 있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항산화제를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
항산화제(비타민 A, C, E, 셀레니움)가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늙은 호박, 당근, 시금치, 채소,
과일(멜론, 복숭아, 살구, 망고, 토마토), 미역, 다시마, 김
항산화제의 약물을 추가하여 투여한다. 이때 가능하면 정맥주사용 항산화제가 효과적이다.
만약 항산화제를 음식으로 섭취하는 경우라면 식섭취한 항산화제가 장에서 잘 흡수되게 하기
위하여 음식을 먹을 때 많이 씹어 먹으며 또한 충분한 양의 췌장 효소를 같이 복용한다.
활성산소가 많은 통조림 혹은 즉석음식 등과 같은 가공음식을 피한다.
14.3.3 지방질의 과다를 막아야 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혹은 이미 있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지방질의 과다 섭취
를 피하여야 한다.
지방은 하루 12.5%를 초과하지 않는다. 그러나 암에 걸린 사람은 지방의 섭취를 이 보다 더
줄여야 한다.
동물성 기름은 피하여야 한다. 그러나 올리브 기름, 연어, 고등어, 정어리, 청어 등 등푸른
생선에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이 있는 것은 섭취를 허락한다.
14.3.4 체내의 에너지의 정체를 막아야 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혹은 이미 있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체내의 에너지의
정체를 막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40도 되는 물에 발을 한 시간 담그는 발물 요법을 하거나 혹은 몸의 하반신을
목욕하는 반신욕을 한다. 이것을 온열요법이라고 한다.
기름으로 전신 마사지를 하면서 에너지의 정체가 생기지 않게 한다. 특히 척추를 중심으로 등의
근육을 기름 마사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우나를 하루 20분 정도하면서 체온을 높이면서 땀을 흘린다.
변비는 장의 에너지를 정체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관장을 한다. 특히 커피 관장은 간의 대사
작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매일 1시간 걷는 운동과 맨손 체조를 하여 에너지의 정체를 예방한다.
미슬토를 사용하면 체온을 높이면서 에너지의 정체를 막는 역할을 한다.
14.3.5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혹은 이미 있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스트레스를 해결
하여야 한다.
암과 스트레스와의 관계에 대하여 환자에게 설명하여야 한다. 을 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이때 환자의 감정이나 정서가 암의 원인이나 치료에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가를 가르치며,
암은 의사가 치료할 부분이 있지만 환자 자신의 자연치유력을 증강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따라서 환자의 능동적 개입이 얼만 중요한가를 가르친다.
환자로 하여금 다음과 같은 책을 읽게 한다
노만 커진스/전겸구: 신비로운 마음과 몸의 치유력, 학지사
디팩 초프라/유열경: 현대병과 명상치료, 동아출판사
버니 시겔/박희준: 사랑은 의사, 고려원
아이언 고울리/임한성: 암은 이렇게 정복하고 이렇게 예방한다, 해림사
매일 명상을 실시하며 이를 통하여 쌓여 있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도록 노력하며, 슬픔, 분노
혹은 공포 등이 생기면 이를 빨리 제거하도록 한다.
원한을 느끼고 있는 상대의 얼굴을 머리속으로 선명하게 그린다. 그 사람에게 무슨 좋은 일이
일어 나고 있는 것을 상상 한다.
나를 가슴아프게 했거나 화나게 했거나 혹은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마음속으로 천천히 떠올
린다. 그리고 마음속의 그 사람에게 ``당신을 용서합니다''라고 조용히 말한다. ``지난날 당신은
나에게 행동으로, 말로, 생각으로 나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이제 당신을 용서합니다''
이때 절반쯤 미소를 짓는다.
1 대1 개별상담을 통해 정신요법을 하거나 그룹 요법을 실시한다. 속마음음 털어놓게 하여
스트레스를 풀어 주어야 한다.
최면 혹은 바이오피드백 등을 가르침으로써 환자 스스로의 몸에는 자연치유력이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실제로 활용하도록 한다.
어둠을 없애는 확실한 방법은 빛을 비추면 되는 것과 같이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긍정적 감정을 갖도록 하는 일이다. 따라서 거짓 웃음이라도 자주 웃고, 자주
기쁜 마음을 가지고, 자주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한다. 그리고 과거 즐거웠던 일을 시간이
나는 대로 연상한다.
유머 비디오 테이프를 규칙적으로 보면서 많이 웃게 한다.
암 환자는 많은 경우에 어려운 상황에 부딪쳐 무의식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러한 마음이 다음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암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표면의식층 |
``죽고 싶다''라고 계속해서 생각을 한다 |
|
↓ |
개인무의식층 |
의식층으로부터 ``죽고 싶다''라는 정보가 전달된다 |
|
↓ |
집합무의식층 |
개인무의식으로부터 ``죽고 싶다''라는 정보가 전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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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체의 정보-에너지장 |
집합무의식으로부터 ``죽고 싶다''라는 정보가 전달된다 |
|
↓ |
육체의 어느 취약 부위 |
죽을 가능성이 높은 암이나 에이즈로 발현한다따라서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암을 치료할 수 없으므로 다음과 같이 마음을 바꿔먹어야 한다. 이것은 매일 규칙적으로 3회 이상 실시한다. |
표면의식층 |
``나는 살 수 있어''라고 계속해서 생각을 한다 |
|
↓ |
개인무의식층 |
의식층으로부터 ``나는 살 수 있어''라는 정보가 전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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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합무의식층 |
개인무의식으로부터 ``나는 살 수 있어''라는 정보가 전달된다 |
|
↓ |
육체의 정보-에너지장 |
집합무의식으로부터 ``나는 살 수 있어''라는 정보가 전달된다 |
|
↓ |
육체 |
암은 소실되고 드디어 치유된다 |
노화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노화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어 있지 않으나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중에서 가장 확실한 원인은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늙는다''라는 생각 그 자체가 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노화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마음으로 하는 방법이다.
표면의식층 |
``나는 늙지 않는다''라고 계속해서 생각을 한다 |
|
↓ |
개인무의식층 |
의식층으로부터 ``나는 늙지 않는다''라는 정보가 전달된다 |
|
↓ |
집합무의식층 |
개인무의식으로부터 ``나는 늙지 않는다''라는 정보가 전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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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체의 정보-에너지장 |
집합무의식으로부터 ``나는 늙지 않는다''라는 정보가 전달된다 |
|
↓ |
육체 |
세포, 조직 및 장기 등은 구석구석 노화가 방지된다 |
마무리하면서
필자는 현대의학은 장점도 많지만 또한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따라서 새로운 의학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만약 새로운 의학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양자 물리학의 패러
다임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취지에서 데이비드 봄(D. Bohm)의 양자이론
과 글렌 라인(G. Rein)의 양자 생물학을 의학에 접목한 가칭 ``양자의학''이란 것을 꾸며 보았는데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많은 대체의학의 범주를 흡수하고 통일할 수 있었으며 또한 그 이론적
설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뿐만 아니라 본 책자에서 논한 양자의학은 동양의 정서와 맞는 점이 많기 때문에 우리들이 이해
하고 받아들이는 데에 매우 용이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본 책자에서 논하는 양자의학은 우리
나라의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통합하여 동서의학을 하나로 묶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이러한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자연은 인간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것처럼 보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 단순하여 물리학, 생물학, 의학, 사회학 혹은 경제학 등을 두루 설명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100 마리 째 원숭이 원리''가
우리 나라 보완-대체의학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들이 보완-대체의학을 주장하지만 언젠가 임계치에 도달하면 모든 의료인
들이 보완-대체의학을 인정하게 되는 창발 현상이 나타나리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중략-
위 글의 출처 : 강길전교수(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님의 양자의학 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