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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만 해서는 안되는 이유..필히 동물성을 드셔야 합니다. | | |
아래 글은 며칠전인 지난 12.26 난소암 카페에 올린 글임을 감안해서 읽기 바랍니다. 익명 처리했지만 사례에 등장하신 분들이 지금 카페에 계십니다. 혹여 이 글을 보시고 불편하시면 내리도록 할테니 이해를 구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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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만 하다 하반신을 못쓰게 된 경우
지난 12.16 오전,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가입했다는, 뼈전이 전립선암으로 투병중인 분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환우상황도 알아 볼 겸 수도권에 사시니 웬만하면 다음날 파주 금촌에서 환우가족과의 만남이 있으니 그 장소로 가족과 함께 오시면 어떠냐는 권유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반신을 움직일 수가 없고 통증이 심해 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들어보니 2016년 서울 삼성에서 뼈전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은 안되며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은 채 항암만 하라, 그것도 생명연장이다 라 하여 치료를 거부하고 열심히 등산도 하는 등 자연치유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2년을 지내왔는데 50일전 채식만 하다가 기력이 떨어지면서 하반신 못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헤모그로빈 수치가 떨어져 수혈을 받고 10일전인 12월초 퇴원을 하였는데 지금 전이된 갈비뼈와 다리뼈 통증이 심해 진통제를 먹고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곁에 부인이 계셔서 함께 들어 가면서 대답을 주셨습니다. 질문했던 내용은..
1) 식사는..밥은 반그릇 정도 겨우 먹을 수 있고
2) 운동은..하반신 마비로 움직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 어린이 아령등 상체운동이라도 하시라 하였습니다
3) 잠은..진통제를 먹으면 자긴 하지만 제대로 잘 수가 없다고 합니다.
4) 배변은..그런대로 괜찮다고 합니다.
5) 이상증세는..양쪽 갈비뼈와 다리쪽 통증이 심하고 다리에 쥐가 잘 온다고 합니다.
- 하반신을 움직이지 못하니 혈류에 장애가 생겨서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6) 카페 가입 동기는..친구가 아는 지인의 딸이 난소전이 대장암으로 위기상황에 처했는데
- 저로 인해 통증을 잡았다는 소식을 듣고 가입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열심히 공부하시지만 어떤 것도 장담하거나 확신할 수 없고 다만 희망이 있을 뿐이니 열심히 공부하시라 하였습니다. 부디 카페의 도움으로 쾌차하시길 빕니다.
난소전이 대장암 말기 지인의 딸 상황
친구가 아는 지인의 딸은, 30대후반으로 대만에서 외국어,한국어 강사를 하시다가 지난 5월말경 대장암이 와, 그곳에서 장루를 차고 귀국하여 대장암으로 가장 유명하다는 ㄱㄱㄷ병원에서 대장절제수술을 받았으나 주기적으로 복수가 찼고 2달후쯤 난소전이가 되어 양쪽 난소를 다 제거하였으며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복수가 차올랐다 가라앉았으며
카페 가입 한달전쯤인 10월말경부터 장에 가스가 차올라 장폐색이 되었고 계속 빠지지를 않고 통증이 지속되자 결국 11.29 카페를 통해 저를 찾았으며 24시간 몰핀을 달고 있었음에도 그 어머님과 통화중 핸펀을 통해 끙끙 하는 소리가 울려 문의하니 딸의 신음이라 하였으며 병원측에서 해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결국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교수와 전공의가 와서 확실하게 집고는 퇴원하라 하여 현재 집근처인 구로동 00병원에서 입원, 영양제 주사를 맞고 연명중입니다.
그 모친께, 이전에도 이렇게 가스가 차 장폐색이 오면 수술로 해결을 했는데 요구해 보라 하니 소장외피에 생긴 암괴 몇개가 장을 누르고 있어 가스가 빠지지를 아니하여 수술이고 뭐고 도저히 안된다고 하였답니다.
과거 바깥분(투병중인 딸의 부친)도 폐암투병타 떠나셨다고 하는데 카페약초요법을 요구하여 곤란하다 하면서 파주를 다녀가는 조건을 내 걸어 다음날 만나기로 하였으나 아들이 갑작스런 사정으로 올 수가 없다고 하여 그냥 보내드리고 계속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초요법 이틀째, 24시간 몰핀주사를 달고도 통증에 시달렸던 딸의 통증이 멈춰 몰핀을 제거하고 어쩌다 통증이 있을 경우 약하게 진통제를 맞는 정도라 하고 혈액검사 결과도 좋다고 하는데 장내 가득 찬 가스가 빠지지를 않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방금전 모친과 통화를 해보니,
지난 한달간 있었던 일을 반추하며 이틀만에 통증이 멎고 현재까지도 괜찮다고 하고 처음 저와 만났을 때는 장루에 아무 것도 안나오고 통증만 계속되다가 멈춰 몰핀을 끊었고 이제는 장루쪽으로 계속 액체가 나오고 있어 의사가, 약간 틈이 생겨 빠져 나오고 있다고 하였답니다. 그런데 얼마전 모친과 대화중 듣고 있던 딸이, 의사는 장루로 액이 나오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며 통화를 끊으라 화를 내 모친께서 미안해서 쩔쩔매던 기억이 있는데 설사 의학적 의미가 없을지언정 절박한 환우에게 희망의 한마디를 못하는 의사가 어이가 없지만 늦게라도 그런말을 했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소장 대부분을 잘라내고 영구 장루를 하여 영양제로 살아가는 방향을 이야기했다고 하여 그렇게 해도 몇달밖에 연명할 수 없다고 하고 수술중 사망위험이 아주 높다고 하여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통화를 하며 약초요법을 업그레이드하여 알려드리면서 통증이 멈췄고 장루에 액기스가 흘러나오고 있으니 이를 희망으로 헤쳐나가시고 부축하면 움직일 수 있으므로 꾸준히 병원복도라도 걸으시라 하면서 크리스찬이니 열심히 기도하셔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부디 카페의 도움으로 호전되시고 더욱 힘내셔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참고로 저는 매일 이렇게 극한 말기암이나 말기암 상황에 처한 분들과 통화를 합니다.
물론 병원에서 포기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주 위험한 일이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을 헤쳐낼 때 비로소 어떤 암이든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말기암 환우조차 대부분 호전되셨지만 생명연장에 그쳤습니다. 길게는 몇년 사신 분들도 있지만 정상인이 된 것인 양 방심타 떠나셨는데 이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투병이 가능한지에 대해 치병의 이치를 발견하고 희망과 가능성을 찾아 움직입니다.
(이하 생략)
소장이 기능을 할 수 없다면 | | |
2018.12.21. 18:39 | | | 삭제 |
어떤 약초나 보조제 음식도 사실 소용 없는 거 아닐까요?
소장 입구에 영구장루를 뚫게 되는 사람은 위를 지난 음식이 바로 소장 입구에 있는 장루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매일 영양제를 6시간 정도 맞으며 살아야한다는 의사 설명이 있는데 이런 경우 먹는 것으로 암을 치유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저는 카페에서 약초요법을 이용하여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암 환우가 회생하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오늘 내일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부분은 의사의 소견입니다. 의학적으로만 보면 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하지만 어짜피 의학은 암을 고치지 못합니다. 님이 지금 겪는 고난도 의학에서 해결책이 있었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제 처음 나들이를 하셨다는 글을 올린 아달님의 경우도 의학에서 포기하신 분입니다. 간내담도암으로 간다발성전이, 폐, 뼈,비장,림프절, 임파선 전이 상황입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호스피스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간 올린 글을 읽어보면 식사도 하시고 잠도 잘 주무시면서 서서히 아버님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무엇을 의지해서 이 험난한 고비를 넘어가실 것인가요. 어짜피 의사는 님에게 좋은 이야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남은 것은 님과 간병하는 어머님이 얼마나 굳건한 의지와 신념을 가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십시요. 하늘의 가호가 내리기를 간구합니다.
케이 Kay 물론 장폐색이 풀려 소장기능을 했기에 회생이 가능했지요. 하지만 님의 경우 소장입구 장루가 영구 장루여서 다시 복원이 불가능한지 여부는 의사샘의 영역이므로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장루는 통상 소장 끝부분이나 주로 직장에서 변을 받기 위해 만드는 것인데 따라서 십이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에 장루를 했다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위액과 십이지장을 통해 나오는 담즙,소화효소등은 콧줄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굳이 장루를 할 이유가 없는 부위에 장루를 했다면 왜 했는지 궁굼하군요. 다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위액등이 입으로 역류하지 않았다면 결국 장루로 내려 갔어야 하는데 처음 오셨을 때 어머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장루에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장폐색이 되면 역류하는 위액,담즙등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장루가 아니라면 소장으로 내려 가야 하는데 의문이군요.
장루의 위치가 소장 상단 십이지장과 연결부위라면 위액등이 장루로 빠져야 합니다. 따라서 님이 생각하는 것과 장루의 위치가 다를 수 있다는 것도 되지 않을까요.
즉 소장에서 장루를 뽑았지만 소장 상단부분이라도 십이지장 연결부위가 아닌 상단에서 내려가서 장루를 빼지 않았을까요.
소장은 통상 길이가 6미터나 됩니다. 이 점을 생각하시고 님 자신을 위하여 의사의 이야기에 스스로 의문을 품고 희망적 요소를 찾아야 하고 아니라면 달리 대처할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케이 Kay 처음부터 내용 전달이 잘못되었군요. 이해가 안가는 말씀만 하셔서 상당히 의문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소장 상단에 영구장루를 뽑는다는 이야기 이군요.
영구장루를 뽑되 더군다나 소장 상단부에 설치한다면 과연 앞으로 문제는 어떻게 될지 심히 우려가 됩니다.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장 상단에 설치를 한다면 장폐색이 풀린다는 것인지 궁굼하고
이렇게 되면 소장기능이 사라진다는 것인데 장페색이 풀린다고 가정한다면 나중 복원을 위해 임시장루는 안되는 것인지도 궁굼하군요..
장폐색이 안풀린다면 무엇때문에 해야 하는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님과 가족분들이 깊이 생각해서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약초물 일주일째 잠시 쉽니다 | | | 투병기,간병기 |
2018.12.09. 05:57 | | |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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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물을 먹고 통증이 완화되어 진통제가 줄었고 이로써 장폐색이 빨리 풀리길 바라고 바라며 일주일째 마시고 있지만 어제부터 복부가 더 심하게 부풀고 가스가 차올라 약초물도 삼킬 수 없을 정도가 되었네요.
마시고 싶어도 잠시 쉬게 되었습니다.
복막전이로 인해 암덩어리들이 장을 여러군데 누르고 있거나 침투해서 막고 있는 터라 이 암들이 줄어들지 않는 이상 제 장이 풀리기를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는 의사들 소견입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볼 생각입니다.
아직 숨을 쉬고 있고 운동을 하다보면 풀리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하니 제가 그 간혹 있는 사람 중 하나가 될 거라고 생각하며 노력 중입니다.
의학에서 복수를 빼는데 왜 가스를 빼지 못할까요. 가스를 뺀다고 치유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은 의학적인 입장입니다. 언제 의학에서 암을 완치시켰나요..
일단 환우를 위해 빼주고 다른 무엇이라도 해보게 해야 합니다. 웬만하면 약초차가 장폐색을 풀어 왔지만 말기적 상황과 맞물려 너무 심하면 그것도 안통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에게 건국대에서 CD로 자료를 구어서 서울대나 삼성병원이라도 가서 상담을 받아 보시라 했던 것입니다. 되고 안되고는 나중이고 무엇이든 가능한 방법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일 다시 그렇게라도 해보십시요..
서울대,삼성에서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군포 G샘병원을 우선적으로 가보십시요. 힘들더라도 힘내십시요
지금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게 된 이유는 복수는 장기 밖에 차고 가스는 장 안에 차기 때문인데 암덩어리들이 장을 잡거나 누르고 있어서 억지로 밀고 들어가면 장 청공이 생기는 위험이 있어서 그런다는군요. 관을 장루로 삽입해 시도했지만 막힌곳이 나타나 실패했고 성공한다 해도 소장에 있는 모든 가스를 빼는 것은 불가능하고 빼도 가스는 또 찬다고 하네요. 결국 여러군대 막힌 곳이 뚫리기를 기다리면서 운동하는 수밖에 없데요.
다른 병원도 의견이 비슷할 것인지 알아봤는데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해서 시도는 해보지 않았지만 가족과 상의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그리고 약초물은 꼭 장폐색을 풀기위해서만 먹었던 것은 아니고 제가 암을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싶어 약초물로 암을 좀 다스리려고 마시는 것도 있었어요
케이 Kay 물론 약초차가 장폐색을 푸는 것은 제독작용을 통해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암을 제어하여 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님이 언급한 것은 의사의 일반적인 소견입니다.
간,심장이식을 하는 세상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의학의 현실이 답답하고 참담할 뿐입니다.
암이 눌러서 가스가 빠지지 못하는 경우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술한지 몇달 밖에 안되는데 시간적으로 볼 때 암이 얼마나 커서 장을 눌렀기에 가스를 붙들고 있을까요.
이미 치료를 포기한 의사의 생각에 머물지 말고 의문을 가져야만 달리 길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장폐색이 오면 수술로 풀곤 하였습니다.
나중에 다시 장폐색이 될지라도..뭔가 길을 찾아야 하지 않겠는지요. 물론 수술은 큰 데미지를 입히므로 장폐색수술후 더 나빠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절망적인 의사말만 믿고 기다리는 것이 옳은 것인지 님과 가족들이 충분히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금 힘을 내십시요
약초차 4일째 | | | 투병기,간병기 |
2018.12.06. 05:11 | | | 삭제 |
안녕하세요.
가입인사만 하고 카페에 흔적을 남기지 못했네요.
제가 카페를 찾게 된 때는 이미 위중한 장폐색으로 금식한지 한달 정도가 됐을 때였어요.
대장에서 난소로 전이되었던 암이 결국 복막으로까지 퍼지면서 장폐색이 왔던 거였죠. 파종의 범위가 너무 넓고 갯수도 너무 많아서 수술 항암 모두 불가한 상태라고 했어요. 물론 저는 처음부터 항암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요.
복막에 퍼진 암덩어리들이 장을 파고 들거나 누르고 있어서 여러군대가 막혔고 배는 빠져나오지 못한 가스로 인해 부풀기만 했어요. 지금은 더 이상 늘어날 곳이 없을 정도로 팽창해 등쪽까지 부풀었어요.
지금으로부터 4일 전쯤일 거예요. 약초를 받고 일요일부터 마시기 시작했어요. 약초를 하루 마시고 종일 달고 있던 몰핀 진통제를 제거 했어요. 지금까지도 아플때만 가끔 약한 진통제 맞는 정도로 통증이 줄었어요.
병원에서는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고 장이 이대로 풀리지 않으면 (풀릴 확률도 희박하고) 곧 죽을 테니 주변을 정리하고 요양병원에 가라는 식이었어요.
하지만 어머니와 저는 약초물을 마시며 희망을 놓지 않고 집 근처 병원으로 옮겨 계속 투병해 보기로 했어요.
지금 기대하는 것은 약초물로 복막에 있는 암덩어리들이 줄거나 약해져서 제 장을 놓아주는 것이죠..
제 배가 더 부풀어 터지기 전에 그렇게 되야 하는데 지금 제 배는 더 이상 늘어날 공간이 없을 정도로 팽창해 있긴 해요.
이번주가 제 인생의 고비가 될 거 같아요.
좋은 소식으로 카페에 다시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모든 환우님들 힘내시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치료 과정 공유 부탁드려요.
극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의연하게 글 올리시니 하늘에 돌봄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의학적 견해는 의학적 범주에서만 맞습니다. 그 병원에서 대장,난소 절제를 한후 두달만에 위기에 몰린 채 암이 누른다는 이유인지 핑게인지 몰라도 가스조차도 빼주지 못한 채 아무 것도 해줄 것 없다는 의사들..
장에 가스가 차면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통증이라도 잡혀 하루종일 달고 있던 몰핀을 끊었다는 것만해도 희망입니다. 어짜피 의학은 암을 고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의학적 소견에 매이면 안됩니다.
꼭 쾌차하여 보란 듯이 그들 앞에 서기만을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아쉬운 것은 그간 대만에 있을 때부터 투병해온 과정을 비롯 아무런 글이 없다는 점입니다. 힘들지만 힘을 내서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한번에 올리지 말고 여러번에 걸쳐 올리십시요. 입력,수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다만 힘들면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1) 언제 대만으로 가셨고 하신 일과 암이 발견전 상황
2) 발견된 동기와 최초 암 발견 시점
3) 대만에서 치료
4) 국내 입국 시점과 건대병원으로 간 이유
5) 건대병원에서 수술시점등 치료과정
6) 이후 상황
7) 난소절제 시점과 양쪽 난소를 절제한 이유등 과정
8) 이후 현재까지 상황
9) 기타 하고싶은 내용등..
대장암 4기 | | |
2018.11.29. 17:58 | | |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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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장암으로 에스결장 제거하는 수술하고 암이 장벽 밖으로 나와있어서 4기 판정 받았어요.
수술 후 장폐색을 좀 많이 겪었고 3개월 후에 난소로 전이 되서 난소 제거 수술하고 지금은 복막으로 전이가 된 상태지만 장폐색이 또 와서 암은 어쩌지도 못하고 한달 동안 금식한 채 병원에 있답니다ㅜ
암투병이 아니라 장투병이라고 할 정도예요..
저는 진짜 암보다 장이 더 무섭네요ㅜ
수술 후 항암 하지 않고 자연요법 준비하면서 가입하게 됐어요.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