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가을. 혹시 단풍이 남아있으려나 하는 마음에 홍천 내륙을 도는 단풍으로 유명한 미산계곡을 간다. 총라이딩거리는102.4km
출발지점은 서석면사무소가 아닌 기미만세기념공원이다.
서울~양앙간 고속도로 홍천휴게소에서 바라본 홍천 전경
동창리에 있는 기미만세상
기미만세공원에서 출발해 큰길로 가지않고 샛길로 접어든다. 내촌천을 낀 용호대길이다.
하뱃재를 올라서니 또 다른 오르막이다. 거의 등산수준. 하지만 차도 별로 없고 라이딩하기에는 적당한 땀이 난다.
하뱃재 위에 또 다시 있는 상뱃재 고갯마루 이곳이 최정상이다. 이제부터는 내리막의 연속.
원당삼거리. 이곳까지가 출발점에서 거의 42km 정도. 왼쪽 상남으로 간다.
내린천
내린천을 끼고 가는 도로. 경치가 환상이다. 단풍까지 있었다면 거의 ....
미산계곡이다.
마지막 고갯마루인 행치령을 오른다. 아래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있고 그 위를 넘어간다. 옛길
행치령 오르막길
행치령 정상
동창로를 따라가다보면 만나는 척야산수목공원.
기미만세공원 옆에 있는 마방터.
총라이딩 시간은 거의 6시간. 쉬는 시간포함이다. 고갯마루는 크게 3곳 하뱃재, 상뱃재, 행치령이다. 계곡은 살둔계곡, 미산계곡.
주변 경치는 더할 나위없이 좋다. 다음에 단풍이 들때 다시한번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