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경남도교육청 산청도서관
지리산힐링시낭송 아카데미 발표회 후기(5/18)
제 8회 경남도교육청 산청도서관
'지리산 힐링 시낭송 아카데미 발표회'를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가족호텔 별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비까지 내려 시낭송하기에 알맞은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심재범 회장님과 이충도본부장님,강동호 차장님의 배려로
아름다운 무릉도원인 산청한방가족호텔 별관에서
시낭송발표회를 가지게 되어
시와 자연이 하나됨을 느끼는 더 뜻깊은 시낭송발표회가 되었다
심화반 반장인 임영희 낭송가님의 진행으로
제 8회 발표회의 막이 올랐다
이 강좌를 5년 째 개설해 주시는
김현자 산청도서관 관장님의 귀한 인사말 후,
강사인 나의 인사말과 내빈소개,
산청문인협회 길영수 전회장님의
값진 축사에 이어 어럽게 참석해 주신
심재범 회장님의 축사가 있었다
모두를 소개하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간단하게 내빈 소개를 하였다
우리의 기둥이며 지힐낭 회장이신 반해경 회장님과
힘이 되어 주시는 조명수 선생님,
그림내시낭송회 문진섭 회장님,
산청의 자랑이신 조종명 선생님,
산청문인협회 정동교 전회장님,
축사해주신 길영수 전회장님,
언제나 내게 힘을 주시는
중학교 은사님이신 차건수 웃음치료박사님과 사모님,
시를 사랑하시는 석사동기 한정욱님과 사모님,
벽계마을 송경자선생님외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다
서울에서 교생실습차 집에 온
아들 박진우가 섹소폰 연주로 축하무대를 열어주었다
앵콜곡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군악병출신이라 하루 전에
부탁했는데도 함께 해 주어서 고마웠다
길영수 회장님께서 지은 시
'지힐낭 지힐낭' 이라는 시를 반회경 회장님께서
시의 해설과 함께 낭송해 주셨다
늘 촬영해주시는 구자봉 단장님께서도 방문객을
낭송하여 모두를 환영하였고
임영희 부회장님께서는 나의 시 '지리산 연가'를
감동적으로 낭송해 주셨다
음향으로 고생하는 하미경 낭송가는
'갈보리의 노래'로감동을 주었다
이은주 감사님께서 1부 닫는시 가락지를
멋지게 낭송하였고
여러 수강생분들이 긴장속에서도
멋지게 낭송을 이어갔다
가슴으로 노래하는 지리산가수 고명숙 가수의 노래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우리가 만나면 늘 '나그네' 노래를
약속이나 한듯이 함께 했다
연습 한번 없이 눈빛교환만으로
나그네ᆢ콜라보를 하였다
여러모로 고생하는
최금숙 국장이 2부 여는시
낭송을 하였고 여러 수강생들의 아름다운 시낭송이 이어졌다
특히, 부부합송은 인기최고였다
강정희, 정재훈 부부
정숙경, 이기윤 부부의 합송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고 큰 박수를 받았다
나도 부부합송이 부러웠다는~~^^
2부 닫는시는 안덕래
낭송가가 멋지게 낭송하였다
나는 시범낭송으로 허영자 시인의
'만세로 가득 찬 사나이'를
온 맘을 담아서 전하였다
태극기 들어주신 김민숙, 육선희 선생님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
오늘 시의 향기를 전하는
우리 24명의 수강생 선생님들이 꽃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다
모두들 안아주고 싶었다
김분달, 김정현 원장님외
함께 못한 분들이 많아서 못내 아쉬웠다
김태화 수강생께서는
제주도 여행중에도 꽃바구니로 축하해 주셔서 감사했다
오늘 이 시낭송발표회는 경쟁의 자리가 아닌
시낭송으로 서로의 지친 어깨를 다독여주는
힐링 시낭송꽃자리다
나눔의 시낭송으로 너도 곱고 나도 곱고
우리 모두가 고운
아름다운 발표회가 된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였다
요즘 핫이슈인 미스트롯처럼
'미스 시낭송', '미시즈시낭송'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겨 인생시 한편씩 낭송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한걸음보다 우리 수강생님들의 열걸음
백걸음이 시낭송문화를 보급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오늘의 이 작은 발표회가 마중물이 되어
산청이 시낭송의 성지가 되기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외모에
시낭송이 더해져서 진정한 힐링일번지 되기를 바란다
산청을 넘어 대한민국이
시낭송으로 물들기를 감히 꿈꾸어 본다
시낭송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유혹이다
이 유혹 속에서 남은 일생을
우리 수강생 선생님들과 함께 시의 향기를 전하고 싶다









































첫댓글 역시 산엔청의 정기를 받은 지힐낭 회원들은 모두가 대단했었고,
현장 발표회에선 최고의 시낭송가가 되어 아름다웠습니다^^
무대 위의 조명이 안 맞아서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그러게요
조명이 안맞아서 사진이
그럼에도 줄구하고 멋진 사진이 많습니다
역시~~사진작가님은 다르십니다 ㅎ ㅎ
그날 시낭송도 아주 좋았습니다
늘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