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팀 신우철감독

[옥매트]

34팀

신우철감독

1100승의 위업, 최강의 질주는 계속된다!! (토) -34팀-

[2013-04-04]

한국 경마 역사를 계속해서 써가고 있는 34팀 신우철 감독을 만났다. 대망의 1100승, 해결사는 역시 그가 만들어 낸 최고의 경주마‘터프윈’이었다. 예전, 초유의 1000승 달성 때 역시 신우철 감독의 옆에는‘터프윈’이 있었다. 떼어놓으려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 하지만 팬들은 이들 콤비가 지금까지 이뤄 놓은 것보다 앞으로 이룰 것에 대해 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신우철 감독이기에 최강의 질주를 약속했다. 1/4분기 팀 별 다승 성적을 보면 1위부터 9위까지 14승에서 10승의 촘촘한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지독했던 아홉수로 인해 현재 34팀은 9승으로 10위에 머물러 있지만 정상으로의 회귀 본능은 대기록과 함께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Q. 해결사는 역시‘터프윈’이었다. 이제 관심은 7월에 있을「부산광역시장배」원정 여부다. 계획이 궁금하다.
A. 7월28일에 열리기 때문에 당장 원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은 시기상조인 듯 하고 마방 식구들과 계속해서 상의해야 될 문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5월 말이나 6월 초에 별정경주가 있어 다시 60㎏ 이하의 부담중량으로 출전주기를 유지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원정에 나서는 것이다.「부산광역시장배」는‘터프윈’과 인연이 있기도 하지만 패배의 아픔도 있다. 확률적으로는 올해가 설욕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인 만큼 꼭 명예 회복을 했으면 한다.

Q. 최근 3연승 중인‘라온빅토리’가 내일(7일) 2군 승군전을 치른다. 핸디캡 방식을 맞아 가장 높은 56.5㎏이 주어졌는데.
A. 생각보다 높게 주어진 것 같다(웃음). 직전 55㎏이었기에 승군전인 만큼 55㎏∼55.5㎏을 예상했는데 1㎏ 가량 더 주어진 셈이다. 57㎏까지 짊어진 경험이 있기에 능력 발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만 첫 핸디캡 경주에서 56.5㎏이 주어졌다는 것은 앞으로 그 이상이 부여될 것이라는 의미라는 게 걸린다. 부담중량과의 고단한 싸움이 시작된 셈이며 이를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차후 1군 승군 뒤에서의 위치도 결정될 것이다.

Q. 이른바 아홉수에 걸리며 다승 경쟁에서 다소 밀린 상황이다. 앞으로의 전망은.
A. 평소 같았으면 쉽게 우승했을 말들이 의외의 부진을 보였다. 차기 경주에서는 분명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왜 우승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분석이 철저히 이뤄진다면 더 빠른 성장도 가능하리라 본다. 맞을 매였다면 미리 맞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기간 동안 마방 식구들의 단결력은 더욱 강해졌다. 팬들의 34팀에 대한 기대치를 잘 알고 있다. 다시 한번 1100승을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최고의 팀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명	군	산지	연령	성별	마주	감독의 말 능력분석
상승세	라온빅토리 부:더그룸이즈레드 모:선샤인어브유어럽	국2	한	4	거	라온건설	3연승과 함께 2군으로 승군했지만 앞으로 관건은 부담중량이다. 이번 주 역시 승군전부터 가장 높은 56.5㎏의 부담중량이 주어졌다. 1군 진출을 기대하며 승군 뒤 어느 정도의 레벨에 위치하느냐가 관심사다.
	인천탱크 부:TAPIT 모:드리밍오브베가스	국2	한	4	수	세계건설(주)	직전 승군전을 맞아 입상에 실패했지만 앞으로 능력 신장이 더 기대되는 말이다. 파워는 더할 나위가 없고 얼마나 더 부드러워 지느냐가 관건이다.
	불멸신화 부:크릭캣 모:마하Ⅱ	국3	한	4	거	조진환	3위로 3군에 승군한 아쉬움이 있지만 장거리 능력이 검증됐기에 현군에서도 빠른 적응력을 기대한다. 아직은 미완의 대기로 어느 정도의 능력 신장이 이뤄질 지가 관심이다.
	라온리더 부:피코센트럴 모:왜그더캣	국4	한	4	거	라온건설	다리에 염증이 있어 주기가 다소 길어지고 있는 상태다. 장거리까지 가능성을 보였기에 컨디션 회복과 함께 상위군까지의 진출을 기대한다.
	굿모닝볼트 부:러닝스태그 모:윈드레이디Ⅱ	국6	한	3	수	장석은	아직 힘이 덜 차 순발력 대비 지구력이 부족한 모습인데 기본 걸음은 입증됐기에 승군할 수 있는 전력으로 본다.
	터프윈 부:YONAGUSKA 모:매기메이즈소드	외1	미	6	거	김미선	계속 부담중량에 신경 쓰고 있으며 차기도 별정경주를 선택해 과중량을 피할 생각이다. 상반기 목표는「부산광역시장배」다.
	푸른미소 부:MALIBU MOON 모:마리나디쉐본	외2	미	3	암	김미선	잠재 능력은 입증된 가운데 보다 강해진 상대 그리고 앞으로 늘어날 거리에 대한 적응력을 얼마나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현 수준에 만족할 말은 아니다.
	강호시대 부:FLATTER 모:MAMA I`M HOME	외3	미	3	수	선우패션	아직 첫 승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장거리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장래성은 높게 보고 있다.
	동방신화 부:JOHANNESBURG 모:SANTA ROSALIA	외3	미	3	암	조진환	근성 좋은 암말로 파워만 좀 더 가미된다면 중, 장거리에 대한 적응력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라온루비 부:TAPIT 모:DAISY DUKES	외3	미	3	암	라온건설	지난주 승군전 패인은 상대보다 스타트에서 주춤하며 이를 만회하고자 힘을 쓴 것이 막판 더 이상의 탄력을 붙이지 못한 것에 기인한다. 잠재력 기대마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불꽃태양 부:ALL BAR ONE 모:LENA FOR LUCK	외4	호	3	수	곽승용	4군에서는 경쟁력 발휘와 함께 입상의 성적이 일궈지고 있지만 관건은 3군 승군 후가 될 것이다. 기본 체격은 뒷받침되기에 얼마나 힘이 더 차느냐가 관건이다.
	아라아자 부:BELONG TO ME 모:BENITA	외4	미	3	수	김두식	데뷔전에서 3위라는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고, 뒷심을 발휘했기에 4군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보합세	라온스피드 부:크릭캣 모:셰이키그라운드	국1	한	5	거	라온건설	크게는 아니지만 순위권 정도는 아직 기대해 볼 수 있는 전력으로 적정 거리는 1800m로 보고 있다.
	블루핀 부:LION HEART 모:텔레그랩로드	국1	한	7	수	라온건설	어느덧 7세가 됐기에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저중량이다. 출전주기가 유지되며 컨디션은 점차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슈트인 부:엑스플로잇 모:돈잇마이웨이	국1	한	5	수	강동구	5세 전성기를 맞아 올 한해를 내다보며 그동안 컨디션 조절을 해왔기에 출전주기만 정상적으로 유지된다면 중위권 정도의 편성에서는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캐피털송 부:캐피털스팬딩 모:송스트레스	국1	한	6	수	지원철	잔병치레로 공백이 있었고, 완치가 된 만큼 출전주기가 유지된다면 중거리에서는 순위권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플러스밸류 부:리비어 모:버라이어티레이디	국2	한	7	거	제주축산개발	자기 타임은 유지하는 가운데 어떤 상대를 만나느냐가 관건이다. 건강 상태 역시 양호하다.
	파인스트롱 부:버스터즈데이드림 모:시크릿플레져	국3	한	8	수	이국진	특별히 안 좋았다기보다는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휴양을 실시했고, 8세인 관계로 순위권 유지를 목표로 한다.
	맥스비어 부:리비어 모:솔맥스	국4	한	4	암	최종환	4군 승군 이후 약보합세를 보이는 것 같아 감량 이점을 살리고자 최근 유미라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성과가 있길 바란다.
	라온신 부:메니피 모:셰이키그라운드	국5	한	4	거	라온건설	휴양 이후 예전 컨디션은 보이지 못하나 기본 능력이 좋은 말이기에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본다.
	러브마이송 부:컨셉트윈 모:럽마이스위스미스	국5	한	4	암	지원철	5군 승군 뒤 아직 이렇다할 성적은 없지만 컨디션은 꾸준히 호전 중이라 단거리 선행 찬스가 주어진다면 호락호락 하지 않을 것이다.
	켄트룰러 부:인그란디어 모:벨몬트그레이스	국5	한	4	수	금악목장	큰 걸음은 아니지만 아직 5군이란 점에서 한번 정도는 더 뛰어주지 않을까 내다본다.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연주대군 부:인그란디어 모:올더라이트무브즈	국6	한	4	거	장석린외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체력 안배가 잘 되어야만 막판 한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전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오색명장 부:볼포니 모:골드루어	국6	한	3	수	곽승용	직전 순위권 진입이 일궈졌지만 능력 신장 대비 성적에는 아쉬움이 있기에 앞으로 보다 좋은 걸음을 기대하고 있다.
	프리허그 부:FANTASTIC LIGHT 모:WOODIE	외1	호	8	거	김두식	지난주 5위를 기록했는데 현 수준에서는 그 정도가 최선이지 않을까 싶다. 8세인만큼 저중량의 이점이 따라야 한다.
	백두아침 부:HALF OURS 모:DIAMETER	외2	미	4	암	최명숙	최근 강자들과의 경합에서 밀리며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저력 있는 말이기에 현 고비만 넘어선다면 한번 정도는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스위트프렌즈 부:FRIENDS LAKE 모:KAT CAN DANCE	외2	미	5	암	이도명	추입 안정세로 접어들며 순위권은 유지하고 있다. 그 이상을 위해선 편성 운이 좀 따라야 될 것 같다.
	인디언체로키 부:INDIAN CHARLIE 모:BARE DANCER	외2	미	4	암	이미양	2군 승군 이후 장거리를 뛰는 과정에서 컨디션이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아직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기에 전력 재정비와 함께 현 군 적응에 나선다.
	인디언호퍼 부:SHANIKO 모:WELL KNOWN	외2	미	4	암	이도명	2군에서는 검증이 필요하지만 장거리 입상과 함께 승군을 이뤘고, 선두권 전개가 수월한 편성을 만난다면 경쟁력 발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천년영웅 부:STRATUM 모:CITIRECRUIT	외2	호	4	거	김두식	전력상 2군이 최선인 듯 싶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편성 운이 따라야 순위권 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해피댄서 부:STRONG HOPE 모:MIZ EMMALOU	외2	미	4	암	김방철	굴건염 치료 후 회복기에 있다. 좀 더 지켜봐야 하나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며 장거리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기에 1군 승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대합창 부:ROAR OF THE TIGER 모:WARM WEATHER	외3	미	4	거	장석린외	장거리를 넘어서느냐가 앞으로 관건이고, 보다 빠른 적응력을 보이기 위해 감량 이점도 꾸준히 살려 나갈 예정이다.
	디바인스펠 부:ALPHABET SOUP 모:DIVINATORY	외3	미	4	암	김두식	고른 스피드는 발휘하나 폭발적인 힘이 없기에 순위권 성적에 그치는 모양새다. 4세기에 한번 정도의 변화를 기대하며 장거리 적응력을 높이는 중이다.
	그랜드환희 부:HOTEL GRAND 모:SPECTADRAMA	외4	호	3	암	곽승용	기본 걸음이 느리기 때문에 단거리보다는 중, 장거리가 더 나으며 3세를 맞아 얼마나 힘이 차느냐가 관건이다.
	코리안볼트 부:VALUE PLUS 모:AMERICAN ICON	외4	미	5	암	장석은	기본 걸음은 모두 나온 가운데 출전하는 경주마다 최선 다하고 있다. 순위권 진입이 최선일 듯 싶다.
	강자의인연 부:볼포니 모:주말축배	국6	한	3	수	장석린외	기대치 대비 실전 적응은 느린 모습이나 기본기를 갖췄기에 뛸수록 나아질 것이다.
	강풍행진 부:더그룸이즈레드 모:핵심전력	국신	한	3	거	제주축산개발	손수 관리한‘핵심전력’의 자마로 건강한 마체이기에 기본 이상은 뛰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두령 부:러닝스태그 모:리스닝스프링스	국신	한	3	수	이수홍	이번 주 주행심사를 치른 신마로 걸음이 나오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담양미소 부:LEWIS MICHAEL 모:MEET THE PRINCESS	외4	미	3	암	최종환	이번 주 데뷔전에 임하는 신마로 기본기는 갖췄다. 빠른 실전 적응과 함께 승군을 기대한다.
	천후태양 부:SPRING AT LAST 모:REINFREE	외신	미	3	수	곽승용	잔병치레가 있었기에 휴양을 거쳐 입사한 신마다. 기초 훈련을 실시 중이며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