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평의 텃밭에 하우스를 설치하여 다용도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복숭아나무, 사과나무, 뽕나무, 단감나무, 헛개나무, 철쭉, 블루베리, 포도, 수국, 진달래, 국화를 심고, 돌탑 등의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80평정도 되는 면적은 채소류를 심어서 텃밭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노동력이 저하되어 텃밭의 면적을 20~30평 정도로 줄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복분자도 심고, 참깨도 심고, 고추도 심었는데, 고생하는것에 비하여 수익성이 전혀 계산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텃밭을 빈 땅으로 둘 수가 없어서 이것저것 심고 있는데, 노동 능력보다 면적이 넓어서 고생이 많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을 초청할 수도 없고, 나누어 먹는 것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원을 가꾸는 것도 쉽지 않지만, 무더위에 텃밭을 가꾸는 것 보다 낳아서 정원을 조성하여 육체적 노동의 시간을 줄여보겠습니다.
아이들도 연못과 분수대를 좋아합니다.
무더위에 수확하는 복숭아와 고추는 줄이고, 텃밭 일부를 정원으로 만들어 연못에 분수대를 설치하고, 물레방아도 설치하고, 꽃길도 만들려고 합니다.
텃밭 가꾸기에 소요된 적지 않는 노동의 시간을 나름대로 즐기는 시간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무더위에는 시원한 분위기에서 노래방 기계와 함께하고, 그네를 타고, 조형물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고, 낮잠도 자면서 정말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합니다.
밀짚모자를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묶어 쓰고, 자전거를 타고 들녘을 다니면서 내가심은 농작물과 다른 사람들이 심어 놓은 것을 비교하면서 학습도 하고 운동도 하고 마냥 즐겁습니다.
지금은 맛있는 제철 복숭아와 조생종 홍로사과가 입을 즐겁게 합니다.
오후에는 매미소리를 들으면서 줄자를 들고 텃밭에서 실측을 하고 개략설계도를 그려봅니다.
중장비를 이용하고, 석축돌, 분수대, 조경시설, 전기시설, 지하수 급.배수시설, 잔디밭, 인건비 등 총비용을 대충
산출했더니 가볍게 생각했던 예상 금액보다 훨씬 많은 몇 백만 원의 비용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텃밭을 줄이기 위해서 농작물 수확이 끝나면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연못, 분수대, 물레방아를 검색했더니, 다양한 모양의 사진들이 많습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첫댓글 큰 그림
큰 공사
큰 일이 이루어질 때
큰 보람이 있을거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