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등산

[대청봉]

맑은 날씨에 제가 좋아하고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북한산을 등산하였습니다.

추워서 대부분의 구간을 아이젠 착용을 하였습니다.

조그마한 절앞에 쓰여있는 글귀가 저의 심금을 울리네요.

무릇  형상이 있는것은 모두가 다 허망하다.

만약 모든 형상을 형상이 아닌것으로 본다면 곧 여래를 보리라.

[대청봉]

총 7시간의 산행이었습니다.
평일 혼자서 산행을 하였지만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Paul]

소나무와 어우러진 한국 겨울산의 정취가 그립네요.

[레이니어]

금강경에서 깨달음을 설법하신 내용.
약한 인간의 마음을 깨우치는 글.
욕심으로 이그러진 마음을
다 잡아
겸손한 나를 만들어 봅니다.

한국의 겨울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언젠가는 한국의 산사를 찿아
오늘을 알리는 일출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몰을 보고 싶읍니다.
대청봉님이 부럽읍니다.

덕운거사.

[모네]

와! 북한산의 위엄!! 홀로 산행! 너무 멋스럽습니다 대청봉님~~

[보고파]

대청봉님의 깊은 마음이 전해지네요. 수고하셨슴니다.

[대청봉]

저는 불경의 내용이라는 것만 추측했는데
유명한 금강경의 내용이었군요.
덕운거사님 존경합니다.

[풍경]

서울에 가까이에 저런 산이 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대청봉님, 한국에서도 열심히 등산하시는 모습이 늘 보기 좋아요.
더불어 금강경의 가르침이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하네요.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