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 남은 바닷가에
긴 다리로 서 있는 물새 그림자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서서
멍하니 바라보네
멍하니
저물면서 더욱 빛나는
저녁 바다를
저녁 저 바다를
첫댓글 프롬프트- 바닷가, 물새 그림자,멍하니 바라보네 , 멍하니 빛나는 바다를
제가좋아하는 황지우 시인...자랑스러운 후배입니다.
첫댓글
프롬프트- 바닷가, 물새 그림자,
멍하니 바라보네 ,
멍하니 빛나는 바다를
제가
좋아하는
황지우 시인...
자랑스러운 후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