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요녕 대련 조연옥 왕생기
대련시 금주구(金州區) 우의가(友誼街) 정자항(丁子巷)에 살던 조연옥(趙連玉) 노거사는 평범한 삶을 살아온 분이었다.
2년 전, 며느리 왕립화(王立華)의 인도로 불법을 믿게 된 그녀는 그 뒤로 날마다 몇 마디씩이라도 명호를 부르게 되었다. 2001년 6월 병이 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임파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그 뒤로 건강은 날로 악화되었다. 병이 위중해진 뒤에는 더욱 부지런히 염불하였고, 며느리들에게 부탁하여 법사를 집으로 모셔 와 독경을 하게 하였다. 임종을 며칠 앞두고는 기력이 쇠하여 염불할 힘조차 약해지자 아들과 며느리들에게 본인이 들을 수 있도록 대신 염불해 달라고 하였다.
막내딸이 밥을 떠먹여 주었을 때에는 이렇게 말했다.
“쌀이나 강낭콩 같은 것은 이제 더 이상 먹고 싶지 않구나. 내가 갈 곳에는 온 땅에 금이 가득하고 집도 얼마든지 있단다.”
2002년 음력 9월 25일 아침 6시 5분,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일흔여덟 살이었다.
왕생한 지 9시간이 지난 뒤에도 이마는 여전히 따뜻하였고, 몸 전체는 차가웠다. 12시간이 지난 뒤에도 정수리는 여전히 온기가 남아 있었다.
음력 9월 26일 자정, 노거사의 셋째 며느리 임춘매(林春梅)가 조념을 하던 중 여러 송이의 연꽃이 시신 위를 맴도는 것을 보았다. 그날 오후 입관할 때에는 향기가 코를 찔렀다.
해 질 무렵에는 20여 명이 서상을 직접 목격하였다. 누군가 종이를 태우고 있었는데, 그중 한 장이 둥근 모양으로 타오르며 가장자리에는 붉은 불꽃을 두른 채 천천히 수직으로 떠오르더니, 6층 건물 높이쯤 올라가자 연꽃 모양으로 변해 서쪽 하늘을 향해 떠나갔다.
평소 불교를 배척하던 노거사의 큰딸도 이처럼 수승한 서상을 보고 감동하여 염불하기 시작하였다.
음력 9월 27일 새벽, 둘째 딸은 노거사께서 합장한 채 앉아 염불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았다.
아침 6시 40분쯤 영구차가 화장장으로 향하던 길에 세 명의 거사가 동시에 영구차 상공에 태양처럼 둥근 광륜이 나타난 것을 보았다. 그 광륜은 오색찬란하였고, 둘레에는 연꽃잎 모양이 둘러져 있었으며, 빛은 매우 부드러웠다. 영구차가 막 화장장에 들어섰을 때에도 하늘에는 온통 불광으로 가득하였다.
시신은 매우 부드러웠고, 얼굴은 인자하고 윤기가 돌았다. 유골은 눈처럼 흰 것도 있었고 짙은 녹색을 띤 것도 있었는데, 모양 또한 제각각이었다.
음력 9월 28일 아침, 남편 장광유(張光裕)는 여러 거사들과 함께 불당에서 염불하던 중 조연옥 노거사가 연잎에 받쳐진 연꽃 위에 앉아 허공을 향해 유유히 떠오르는 모습을 보았다.
(대련 금주 염불거사 제공)
생각건대:
날마다 몇 마디씩 염불하다가
병이 깊어지니 더욱 많이 염불하였네
떠날 때에는 저곳 소식을 이야기하며
쌀이며 강낭콩은 이제 쓸데가 없다 하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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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중생 법계중생
염불하여 극락왕생하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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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念佛真好)
참으로 아름다운 효부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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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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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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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옥 노거사는 임파선암 말기에
지극한 염불로 임종을 맞아
평온히 왕생하였으며,
연꽃·광륜·향기 등 여러 서상이
나타나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깊이 감응하여 염불 신앙을 갖게
되었다는 사례 너무 감사합니다
광륜서상이 궁금해 그렸습니다
아침 6시 40분쯤 영구차가 화장장으로 향하던 길에 세 명의 거사가 동시에 영구차 상공에 태양처럼 둥근 광륜이 나타난 것을 보았다. 그 광륜은 오색찬란하였고, 둘레에는 연꽃잎 모양이 둘러져 있었으며, 빛은 매우 부드러웠다. 영구차가 막 화장장에 들어섰을 때에도 하늘에는 온통 불광으로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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