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자: 2021. 3. 5(금)
2. 행선지: 과천 중앙공원 (부잣집)
3. 집결지/시간: 탄천2교/10:30, 우면교/11:00
4. 참석자: 김기호/심영보(non-rider), 김영식, 오인식, 윤정건, 정우택, 허문열, *홍윤표, 양병우 (9명)
5. 주행코스: 탄천2교~양재천길~과천중앙공원 v.v. (왕복 26km/1hr 24min)
6. 날 씨: 화창/2~15º
7. 결 산: 회비(80,000)-식대(153,000)+찬조(73,000)=잔액(0)=>잔고(123,500) *찬조자 홍윤표
8. 특기사항
-오늘은 삼라만상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화사한 날씨에 못이겨 양재천 沿邊은 온통 가족들, 애완견을 동반한 산책객으로 가득하고 오고가는 라이더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진 모습이다. 한강의 수많은 支川 중에서 가장 낭만적이라 할 수있는 양재천은 오늘따라 도처에서 봄맞이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영보가 발에 이상이 생겨 라이딩을 하지못해 아쉬운 바가 없지 않았으나 양재천가 우면동 터줏대감인 우택이 모처럼 오랫만에 동반라이딩을 하여 무척 반가웠다.
-사십여년간 살던 과천집 改築을 위해 며칠전 인근으로 이사한 또 한 명의 양재천가 터줏대감인 윤표는 지역 有志라 빙자(?)하여 또 한차례 친구들 입을 호강시키니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었다.
-식사후 커피 한 잔씩을 손에 쥐어들고 중앙공원 한 곁에 고즈넉하게 둘러앉아 섬진강종주에 관한 현안 설명과 협의가 있었는데; 일단 일정 (3/29(월)~3/31(수) 2박3일)과 출발점 (전북 강진)은 확정했고 귀환점은 광양 대신 순천 또는 여수로 변경함을 고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