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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곳이 호수공원 주 무대. '햇쌀을 머금고 있는 강가의 돌'을 형상화해 환상적이었다. | 세종시의 명물인 호수공원이 밤의 요염한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목표 담수량인 50만8,000㎡를 채우고 웅장한 모습을 보인 호수공원은 오는 20일 개방 행사를 갖고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호수공원의 상징인 일산보따 담수량인 45만 3000톤보다 많아 국내 최대 수준이며 호수 공원 고사분수 및 프로그램 분수도 개방과 함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고사분수는 무려 50~70m 높이로 물줄기를 쏘아 올리고 10m 높이의 프로그램 분수는 48개의 노즐로 물줄기의 높낮이를 조절해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맑은 수질 유지를 위해 지난 달부터 이미 정화시설을 가동 중이 11월 중 수중에 기포를 발생시켜 산소를 공급하는 수중확산장치도 단계적으로 가동, 목표수질(COD기준 2급수)을 달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수상무대섬, 축제섬, 물놀이섬, 습지섬, 물꽃섬 등 5개 인공섬 구조물 공사 등 시설 및 식재 대부분 공정도 마무리단계에 와 있다. 이 중 수상 무대섬은 ‘햇살에 비친 조약돌’을 형상화한 블루톤의 강화유리 지붕작업을 완료해 호수 물빛, 가을 햇살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뤄 행복도시의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무대에는 6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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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는 높이 올라가는 것과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등 두 종류가 있다. | 이 밖에 8.8㎞에 달하는 산책로와 4.7㎞ 길이의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고 소나무, 매화나무, 라일락, 이팝나무, 영산홍, 무궁화, 은행나무 등 계절별로 꽃을 피우도록 다양한 수종을 심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중심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공원 주변에는 오는 2018년까지 대통령기록관, 국립도서관, 국립수목원, 박물관단지, 중앙공원 등이 차례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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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게 물 위를 가로지르는 조명과 무대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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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인가. 붉은 색을 잔뜩 이고 앉은 주 무대. 6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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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비친 '햇쌀을 머금은 강가의 돌' 푸른 색이지만 지붕의 색깔은 이네 붉은 색으로 변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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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호수공원은 밤에 비해 너무 밋밋했다. 하지만 소박한 절제의 미가 돋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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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을 위해 심어놓은 소나무 사이로 비친 주 무대. 어디에서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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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산에서 해 질녘에 내려다 본 호수공원. 거대하고 웅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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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호수공원 주변 무대. 직선을 거부한 곡선의 아름다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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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되기 전 이미 호수공원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밤 늦게 시민들이 찾아왔다. | <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첫댓글 환상의 공원이내요~~
번개해서 여럿이 다녀옵시다.
아직 못가봤는데 잘봤구요..언제 가봐야 되겠네요.............
번개해서 여럿이 다녀옵시다.
와우~~ 개방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주변에 위락 시설및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간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네요 ㅎㅎ
번개..
멋지네요.근데어디에위치하는거에여?세종시
바붕...ㅎㅎ
매일 비가와서 ....비안오는날 저녘 번개만 칩시다요........
그랍시다 오송에서 행정도시가는 쭉뻗은 도로타고 호수 구경하고 대평리서 한잔 쭈우욱~~~~~~~~~~~
반석역에서 단이는 차는 몇분간격으로 운행이 되는지요 ?
그건 파악을 못해고요 조만간 파악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