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새벽에 깨어 마당을 지나다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br />무수히 많은 별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br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가만히 느끼기를 합니다<br /><br />어린 시절, 만나는 세상의 사물에 대한 이름을 많이 갖지 않았을 때, 작은 곤충, 하늘의 달과 별, 내리는 비..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지루하지 않게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었던 그 순간들이, 느끼고 있는 순간, 대상과 하나로 어우러져 있었던 순간들이었다는 것이, 알아집니다<br /><br />그 느낌들을 다시 회복합니다<br />이름이 아닌, 가슴으로 대상을 만납니다 <br /><br />다시 떠오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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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슴으로 만나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축하드려요
다시 떠오르는, ..
머리의 이해와 무수한 이름들과 수식으로 만나는 것이 아닌,
내 가슴에서 다시 연결되고 그저 느낌으로 아는...
아!... 등불이 느끼는 멋진 감동에 달도 절로 하나가 됩니다
가슴으로 대상을 만난다는 나눔이 가슴에 진동이 일어납니다.
사물은 그렇게 되는데 어떤 이들과 상황을 떠올리니 조금 힘이든다는 생각이~~
그저 해봅니다.
그저 느끼기...
고요하며 밝습니다.
등불의 느낌에
함께 되어집니다!
고요하고 기쁩니다.
대상에게 주의를
주는 등불~~~
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