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저와 이경수, 이규택 회사의지인3명 총 6명이 일본 규슈 올레길을 트레킹하고 왔읍니다. 처음엔 친구
3명이 갈려고 예정햇으나 저와 경수회사 동료도 같이 여행하기를 희망하여 같이 동행하였네요. 약 보름전 일본가는 배표와 일본 다케오시의 호텔을
미리 예약하고 18일 저녁에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미팅후 뉴카멜리아를 타고 일본으로 출발하여 다음날인 아침 선내에서 조식을 해결한 후에 하카다항에
도착 입국 수속을 마친후 하카다 부두에 하선하니 날씨가 매우 화창하여 트레킹을 즐겁게 할수 있는 날씨이다.여기서 시내버스를타고 하카다역으로
이동후 하카다역에서 다케오 온천가는 왕복열차표를 발권하여 기차에 탑승하니 약 1시간 10분후 타케오 온천역에 도착한다. 여기서 트레킹을 하기위한
복장외 나머지 짐은 예약한 호텔에 보관한다. 다시 다케오 올레출발지점인 역으로 이동하여 관광안내센터에 올레길 트레킹 도중 점심식사할수 있는
식당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없단다. 할수없이 다케오온천역내의 매점에서 일본 벤또 경연에서 1등을 수상하였다는 도시락을 사서 각자 하나씩 나누어
주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트레킹코스는 다케오시를 이리저리 관통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서 일본 내의 시골도시를 느낄수 있다. 각각의 시골집들은
정원을 잘꾸며 놓았고 골목길도 쓰레기 하나없이 아주 깨끗하다, 특히 마을사이로 흐르는 작은도랑에는 다슬기가 많이 서식하고 조금 큰 하천에는
잉어와 이름 모를 물고기가 눈으로 볼수 있을만큼 서식하고 있다. 정말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광경이다. 본격적인 트레킹코스인 숲길로 들어서니
기묘지라는 일본절이 있고 여기에는 많은 묘지를 조성해 놓아서 일본 장례문화를 엿볼수 있다.다시 우케노우치호수옆을 지나 일본 우주과학관 앞의
A, B 코스 갈림길에서 상급코스인 A코스로 방향을 잡는다. 늪지대를지나 산정상에 서니 다케오 시가가 한눈에 보이고 다케오시의 상징인
미후네야마도 잘 전망된다. 문화회관을 지나 다케오신사 내의 3000년된 녹나무가 정말 볼만하다. 녹나무뿌리 안에는 신사도 설치해서 이미 나무는
신앙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 다시 다케오신사를 빠져나와 천연기념물인 3000년된 쓰카사키 녹나무를 가까히서 감상할수 있었다. 이후 일본 유일
개항지인 나가사케에서 에도까지 옛 고속돌로라 할수있는 길인 나카사키가도를 지나 종착지인 다케오 온천지대에서 온천티켓을 구매하여 온천욕으로 몸의
피로를 푼후 다케오시의 유명 맛집인 교자회관에 들러서 일본식 라면과 만두로 저녁을 해결후 호텔에 첵크인하고 다시 근처의 슈퍼마켓에 둘러 사케와
맥주를 사서 호텔에 되돌아와서 친구들과 한잔의 술로 회포를 푼다. 다음날인 20일 일요일 다시 열차타고 후쿠오카로 와서 하카다역의 한큐 백화점
구경한후 시내버스로 하카다항으로 되돌아와서 배에 승선 그날 저녁 부산으로 귀환 트레킹일정을 마감한다. 친구들과의 2박3일 일정으로 한 트레킹은
일반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여행과는 달리 웃으며 심심하지않고 그리고 찿아가는 여행인지라 더욱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다.
미후네야마가 잘보이는 정상에서 한컷하고 갑니다.
天滿宮이라는 이지역마을에 있는 제단이네여
다케오 신사에 도착햇읍니다.
이런 대나무길도 지나갑니다.
다케오 신사내의 3000년된 녹나무가 엄청 오래되었는데도 아직 나뭇잎이 파릇하네여~~
나무가 아주 오래되고 크서 뿌리내에 제단을 만들어 신을 모셔 놓았네여~~~
여기도 천연기념물인 3000년된 쓰카사키 녹나무인데 접근이 가능합니다.
나가사키 가도를 지나 사쿠라야마 공원입니다.
일본 제1호 올레인 다케오코스 종착지인 다케오 온천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여기 온천에서 온천욕으로 피로를 푼후 다케오시의 유명 맛집인 교자회관에 둘러 저녁을 먹고 호텔로 되돌아 갑니다.
다음날인 아침 하카다역으로 되돌아오기위해 다케오온천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부산으로 오는 뉴카멜리아 선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