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지난 토요일에 사과이모의 북클럽 멤버들과 힐링프로그램 체험을 했습니다.<br><br>온라인 줌 수업으로 몇개월간 얼굴 봐왔던 사람들인데 실제로 만나는 건 처음이었어요.<br>모이기 전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설레임 한가득 안고 서울에서, 제주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였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JIQ/e15147a232ea450a9288ba8fc7b8be53aad0d19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JIQ/e15147a232ea450a9288ba8fc7b8be53aad0d196"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 class="figcaption">통도사 무풍한송로 오감 걷기♡</div></div><p style="text-align: left;">만나자 마자 꺄아악 꺄아악 소리 지르고 난리였는데, 신남을 잠시 접어두고 오감걷기를 시작했어요.<br><br>맨발걷기를 도전해봤으나 발이 다 어는 느낌에 오감이 아니라 촉감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을 잠시 보내고 안되겠다 싶어서 신발을 신었네요.😂<br><br>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보고, 공기를 마셔보고 피부로 느껴 보았습니다. 주변에 누가 있다는 사실도 잠시 잊고 숲 속을 거닐다 보니 어느새 가슴 한가득 기쁨이 차올라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br><br>글을 쓰다보니 짬을 내어서 근처 숲을 찾아가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br><br>통도사에 들어가서는 저절로의 설명을 통해 넓은 절 구석구석을 알아가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br><br>안내해주신 프카와 저절로 덕분에 '힐링' 이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JIQ/71be03ed105b84403677238986359680ca631ca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JIQ/71be03ed105b84403677238986359680ca631caf"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1440"></div><p style="text-align: left;">점심식사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준비해주신 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JIQ/f4ec9a2b66bcbdadedd692c7644d90df2bbcc90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SJIQ/f4ec9a2b66bcbdadedd692c7644d90df2bbcc905"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p style="text-align: left;">오후에는 오라소마 컬러테라피를 통해 색을 골라보고 색깔에 따른 현재상태, 원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br><br>연달아 싱잉볼 듣는 시간도 가졌는데, 어쩐 일인지 다들 눕자 마자 잠이 드는 사람들의 숨소리를 듣다가 웃음이 터져버려서 집중을 못했습니다.<br><br>이완해야지 하고 마음 먹을 수록 머릿속에 뭔가 꽉 쥐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br><br>기회가 되면 다시 고요히 체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br><br>마지막으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br>귀하게 대접 받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나 자신에게 존중과 사랑을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마지막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br><br>준비해주시고 귀하게 대해주신 스텝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목답게 진짜 힐링 잘하고 왔습니다. <br><br>좋은 프로그램 추천해주신 앱플에게도 감사합니다!<br><br>일상에서도 늘 적용해서 저에게 집중하는 좋은 방법을 배우고 왔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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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님들의 밝은 웃음에서 힐링이 되었음이 전해지네요!
사진으로도 힐링이 함께 되는 듯 해서 기쁩니다 😄
제대로 힐링하고 온 조르바의 가슴이 전해집니다 일상에서 잠시 쉬어 갈 줄 앎이 나아가는 것이라 알아져 기뻐요!!
어쩜~~
즐길 준비 된 님들과 함께해서 기뻤어요~~!!
즐기는 모두가 챔피언~~!!
힐링프로그램을 잘 즐기셨을 조르바의 흐름에 기쁘네요~
환하게 웃는 조르바가 그려지며~^^
어디에서나 빛이 나는 조르바 !
조르바 덕분에 님들도 무척 행복했을 거라는 생각 ^^
함께라서 든든하고 행복했어요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우와~ 빛이 납니다~
시원스레 터지는 웃음이 들리는 듯.
덕분에 힐링중^^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