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지나치기만 했던 도시 대구를 올들어 두번째로 갔다.
대구에 가보지 않았어도 우방랜드라는 놀이터의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우방랜드가
이랜드 그룹에 매각되어 이월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우방주택이라는 한때는 유명했던 대구의 건설회사가 소유했던 우방랜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테마파크로 영남권에서는 가장 크고 유명한 곳이다.
1995년 3월 28일 개장한 우방랜드는 Tower와 공원이 어우러진 유럽식 도시공원으로 한해 평균
250만명 수준의 입장객이 관람하고 있다. 30여개의 어트랙션과 자연을 학습하는 생태공원, 아쿠아리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튤립팡파르를 시발점으로 한 사계절 꽃축제((봄 3~4월: 튤립), 가을(9~10월: 국화))
와 시즌별 다양한 페스티발을 공연하고 있다.
이랜드에서 사들여 아직 우방랜드라는 간판과 시설들이 그대로 있지만 새로운 동약을 위해 준비중인것
같다. 공원에서 제일 정상에 자리잡아 대구의 상징물이 된 우방타워도 83타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빠뀌었으나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
1995년에 개장했으니 대구에서 학교를 다닌 30세이하의 젊은이들은 우방랜드라는 이름이 훨씬 더 귀에
익을것 같다. 그리고 그들의 청춘의 한페이지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을것 같다.
주마간산식으로 둘러본 우방랜드를 간단히 소개해 본다. 정문
아직 간판도 바구지 못했다.
우방타워도 83타워로 이름이 바뀌었다.
입구를 통과하면 이런게단이 있고
83타워가 정면으로 보인다.
지금도 여전히 대구의 랜드마크역할을 한다.
83타워까지 걸어갈수도 있는데 스카이웨이라는 곤돌라를 탓다.
곤돌라 안에서 내려다본 풍경
83타워 입구
83타워 전망대에서 둘러본 대구시내 전경
스카이점프대에서 내려다본 이월드 풍경
자귀나무가 절정이다.
다시 내려가는길....
다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 탑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점프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