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모음은 a e i o u 라고 배웠습니다.
생각했지요. 하지마 이 다섯개의 모음은 실제론 다섯개가 아닙니다.
5개란 의미는 아닙니다.
영어는 표기는 a라고 해놓고 발음은 다 다름니다.
한국말은 과학적인 말이고 영어는 쌍놈의 말이죠.
다음은 퍼온글입니다 영어 모음은 5개가 아닙니다. 글자 숫자가 5개일뿐 실제 발음은 엄청납니다.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모음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발음이 너무 어렵죠. 한국말은 몇개 안됩니다.
다음 비디오는 영어의 리스닝이 어려운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어 자음과 모음의 개수는 정확히 정해진 것이 없다. 한글은 우리나라 말을 먼저 연구하고 그것을 표기하기 위해 만든 인공문자이기 때문에 자음과 모음의 개수가 우리나라 말에 맞추어 정확히 정해질 수 있었다.
그러나 영어의 알파벳은 애당초 영어를 위해 만들어진 글자가 아니고 로마문자에서 빌려온 것으로 남의 나라 글자를 가지고 영어를 표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 알파벳의 개수와 영어 소리의 개수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그런데 우리는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영어 모음은 A, E, I, O, U라고 배우기 시작했으니 그 때부터 영어가 헷갈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다섯 글자는 영어의 모음을 표기하는데 사용하는 글자일 뿐이고 영어 모음 자체는 절대 아니다.
A만 해도 8가지 모음을 표현하는데 사용된다. 아래의 예를 보자.
1. [ɑ] : garage[gə'rɑ:dƷ], father['fɑ:ðə(r)] → '아'와 비슷한 소리
2. [æ] : Canada['kænədə], apple[kǽnədə] → '애'소리
3. [ei] : maple['meɪpl], ace[eɪs] → '에이'소리
4. [e] : fare[fer], air[er] → '에'소리 '어'는 [r]발음을 하면서 나는 소리
5. [ɔ] : ball [bɔ:l], hall[hɔ:l] → '아'와 '오'가 합쳐진 소리
6. [ɪ] : garbage ['gɑ:rbɪdƷ] , surface ['sə:rfɪs] → 짧은 '이' 소리
7. [ə] : banana[bə'nӕnə], again[ə'geɪn] → '어'소리
8. [] : hospital['hɑ:spɪtl], mental['mentl] → 묵음(소리가 나지 않음)
우리는 흔히 음성언어와 문자언어를 혼동하기 때문에 이러한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 언어는 사람의 생각을 소리로 나타낸 것이다.
그런데 그 소리를 나타내는 방법에는 직접 발성을 하는 방법과 문자, 기호, 신호, 행동 등으로 나타내는 방법이 있다. 직접 소리를 내어 하는 말을 음성언어라고 하고 문자로 쓴 것을 문자언어라고 한다.
그런데 음성언어는 같은 단어라고 하더라도 앞이나 뒤에 이어진 단어나 화자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소리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문자언어는 음성언어를 100% 정확히 표현할 수가 없고 문자언어는 음성언어만큼 유연하지 않아 이 둘에는 많은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모국어는 100% 음성언어를 먼저 배운다. 그리고 나서 문자언어를 사용해서 기록하는 방법을 습득하기 때문에 글을 잘 쓰지 못하더라도 말은 잘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외국어는 대부분 알파벳을 먼저 배우고 그 알파벳으로 쓴 문자언어를 통해서 음성언어를 습득하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
바로 우리가 영어 알파벳의 A, E, I, O, U가 모음의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으로 영어 모음 소리는 이보다 훨씬 많고 이들 5글자는 모음을 표기하는데 사용하는 글자일 뿐이다.
그럼 영어 모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것은 다음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우선 영어 모음은 A, E, I, O, U가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히 기억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