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먼 미래를 위하여 이 글을 쓴다.
지금 내 나이는 61세이지만 내가 70이 되어서 80이 되어서 활동도 못하고 옛일이 그리울때 사진첩을 보기보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첨부된 그리고 나의 61세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그 마음을 담고 싶었다.
내 인생에 있어서 단 한번도 생각지 않았던 동탄으로 이사를 왔고 동탄에서 부동산을 두 개나 운영하고, 나의 고교시절의 꿈인 성당에서의 생활과 믿음을 실천하게되엇다.
내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질 않는다는 것을 나이가 듦에 따리 깨닫게 되었고, 내가 아무리 용부림쳐도 나의 그림처럼 되질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렇다고 삶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제 삶에 대하여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을 할 수있다.
지금 나는 그 여느때 보다 무척 편하다. 고민도 덜하고, 미움도 덜하고, 체념하며 사는 것이 한 두게 아니다.
자식에 대한 기대, 나에 대한 기대, 나의 할 수 있다라는 마음에의 체념, 특히 애들 아빠를 이해하려고 애쓴다.
아직든 용서가 되질 않지만 평생 용서를 하지 않으면 결국 내 삶이 피폐해지고 힘들어지겠지.
그래서 더더욱 지난 과거를 잊으려 한다. 하지만 애쓰지는 않는다, 애를 쓰게 되면 역 효과가 나올지 몰라서 바라만 보고 내 마음을 다스리고자 한다.
동탄 송동 성당에서 성물방 봉사(매주 확요일 저녁 )를 하고 있고 부영6단지 반장을 하게되엇다.
아직은 아무 것도 모른다, 그렇지만 급히 가고 싶지 않다. 나의 믿음이 머리에서 시작하여 발끝까지 닿도록 천천히 하기로 했다.
아직도 급한 마음은 있지만 내가 급한 마음을 갖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없었다. 영두에 대한 마음도 천천히 가지기로 했다.
진정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한다면
내가 누구를 위하여 살기 보다는 내 자신을 위하여 사는 것이 진정 나를 위하는 길이고, 나를 사랑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지말고, 천천히 천천히 내 인생을 위하여 깊이 생각해보자.
요즘, 용인에 있는 여성 한증막에 일주일에 한 번 씩은 간다, 가서 땀 빼고, 손 경락도 받아보고, 손 경락이 생각보다 효과가 컸다, 늘어진 볼따귀가 스몰해졌고 허리도 슬림해졌으며, 어깨 등살도 조금 빠지고 있다, 그동안 다녔던 경락과 맛사지는 댈 것도 아니다.
등살도 빠지고, 불록한 아랫배 살도 빠지고, 얼굴에 축 늘어진 볼 살도 빼고 싶다.
원래 경락을 받으려는 이유는 당뇨약을 끓고서 혈액순환이 잘되라고 경락을 받으려고 했는데 혈액 순환은 모르겠고 몸이 슬림해지니 그게 좋아서 더더욱 받고 싶다는 마음이 앞선다.
아침에 반찬 정리가 싫어서 도시락을 싸서 한증막에 갔다.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도시락을 까먹고, 경락받고 땀 빼고 늦은 시간에 귀가했다, 버얼써 다음주 수요일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