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왔습니다.
당연히 왔어야 하고.
내가 모든 책임의 70%를 손 선수에게 지웠던
이유는 딱 하나 였습니다.
어차피 무전술인데,
팀원들을 한데 모아 잘 할것이라고
믿었고,안되더라도 선수 개개인의 축구실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손선수는 실패했고,아니 시도는 했는지도
의심스럽고,선수들은 그런 의지는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어차피 우린 예견 했었고,그대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더욱 실망스러웠습니다.
나는 끝까지.
세상 남의 나라 이기라고 새벽부터 일어나
목이 터져라(?)응원 했는데.....
내가 머리 털나고 다른 나라 응원하긴 첨입니다.
되지도 않는 억지를 하소연에 부칩니다.
실제로 홍감독이 진짜 대단해요.
입국했으니 맘 좀 편히 쉬며,
허탈해하시는 국민들만 안아주세요.
힘내시라고....
욕을하든 깽판을 치든 그틀에게는
그저 그 따스한 웃으만 주시고요...
나같은 불쌍한 국민들이 더 많으니
남은 축구인생도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행복을 주셨으면 합니다.
골은 안 넣어도 좋으니
그저 뛰는 모습만 보여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황인범 이재성 김승규 고맙습니다.
국대팀 고생하셨습니다.
내가 죽기전엔 4강은 물건너 갔다...
그래도 난 행복한 사람..
4강의 추억과 손흥민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