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2025.12.28 주일 낮 예배
-말씀: 계3:20 - [새찬송가 222장]
-제목: 마음의 문을 열라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찬송: 222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 말씀의 요지
[요한계시록 3:20]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의 참의미를 아시나요?
돌아오신 주님은 어떻게 문을 두드리실까요? 이 문제는 우리가 주님을 맞이하는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의 예언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보다시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여는 자만이 주님과 함께 잔치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돌아오신 예수님은 어떻게 음성으로 문을 두드리실까요? 사람의 상상대로 예수님은 문을 두드리며 당신이 왔다고 우리에게 알리실까요? 사실 주님은 벌써 답을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2~13) 그리고 계시록 2장과 3장에서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라고 7번 말씀하셨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들을 통해 보면 돌아오실 주님은 교회에 하실 말씀이 있고 진리로 사람에게 공급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시에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훈계하셨습니다. 이로부터 주님이 말세에 오시어 문을 두드리신다는 것은 당신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두드림의 실제 함의입니다.
매일 아침 기도를 통해 "주님, 제 마음의 문을 엽니다. 오셔서 함께 하소서."라고 기도하시면서부터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신앙생활이 시작됩니다. 신앙은 마음의 문을 열면서부터 시작됩니다.
1.문을 여는 선택은 영혼의 승리
요한계시록 3:20에서 문을 여는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억지로 문을 열고 들어오시지 않으며, 우리의 응답을 기다리십니다. 문을 여는 행위는 믿음과 순종의 표현이며, 예수님과의 관계를 시작하는 첫걸음입니다. 이 선택은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시면, 단순히 방문자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십니다.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는 말씀은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나누고,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깊은 관계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과의 교제는 우리의 영혼을 회복시키고, 삶에 참된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2. 영혼의 호흡을 멈추지 말라
물과 양식은 며칠 동안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호흡은 1-2분 동안만 안 쉬면 거의 죽을 것같고 5분이 지나면 대부분 질식사 합니다.
호흡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곧 생명과 같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으면서도 숨을 쉬고, 일을 하면서도, 누군가 대화를 하면서도,
심지어 잠을 자면서도 우리는 호흡을 그치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라고 말합니다.
참으로 적절한 비유입니다.
우리가 숨을 안 쉬고 살수 없듯이, 기도 없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도는 나의 의로운 행위도 아니요,
나의 의를 하나님께 쌓아가는 선한 행위도 아닙니다.
기도를 많이 한다고 신령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요, 또한 자랑거리도 아니다.
기도는 나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숨을 쉬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리 육신은 숨을 쉬는 일은 결코 그쳐서는 안되는 당연한 일이듯이,
기도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당연한 일이요 기도를 그쳐서는 결코 안되는 일입니다.
우리가 잠시라도 숨을 쉬지 않으면 우리 육신이 고통을 느끼듯이,
우리가 잠시라도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이 고통을 당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음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기도에 의해 생명을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면 예수의 생명이 그 사람 안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이 생명을 굶주리게 할 수도 있고, 이 생명에게 영양분을 공급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 영혼에게 하나님 생명 곧 영양분을 공급받는 수단입니다.
기도는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자라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루동안 내내 기도 한번 안하고 사는 날이 많은데 기도생활이 없이 잘 살고 있다면 기적중 기적일 것입니다.
기도는 “예수님께 내 마음의 문을 열어드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공기는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우리가 숨을 쉬기 위해 공기를 찾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기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려고 우리에게 압력을 가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호흡기만 열면 공기는 곧바로 폐로 들어와 우리 몸에 생명을 공급합니다.
3. 기도는 마음문을 열었을 때 이루어진다
기도가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생명력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살아는 있으나 중환자실에 있는 사람과 같이 기쁨도 없고 살 힘도 없는 신앙생활이 될 뿐입니다.
숨을 쉬는 일은 숨을 쉴려고 노력하거나 애쓰는 일이 아니고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듯이
기도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저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 하고 부르면 됩니다.
“높고 높은 보좌에서 낮고 천한 인생들을 보시는 거룩하고 자비하신 하나님이시여”
이렇게 기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내 마음에 있는 생각들을 진솔하게 말씀드리면 됩니다.
주님은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말씀합니다. (계3:20)
이와같이 기도는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는 친밀한 교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과 서로 친밀한 교제를 나누려고 기도라는 은혜의 수단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길가면서,
밥 먹으면서, 일하면서 자주자주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하고 부르십시오
그리고 “사랑합니다” 고백하십시오
나가는 글
예수님을 마음에 초대하면, 우리의 삶은 놀랍게 변화됩니다. 과거의 상처와 죄책감에서 자유로워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과의 교제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며, 삶의 목적과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나타납니다.
요한계시록 3:20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에 들어오시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초대에 응답하여 마음 문을 열고,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경험을 통하여 더욱 믿음이 굳건해지는 것입니다. 작은 경험을 통해서 큰 은혜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