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이상 안 간 해외 골프 여행
실로 오랜만에 친구 때문에 다녀온 일본 골프 여행 80세를 눈앞에 두고 일본 골프 회원권을 또 산 중학 동창의
같이 가자는 전화에 2달 전에 바로 오케이 하면서 후코우카 구마모토 3박 4일을 최근 가게 되었다.
이 친구 50여 년간 소형 베어링판매를 하면서 전국 판매 1~2위를 확보하고 꾸준히 사세를 키워 나가고 있으며
나이도 있고 해서 아들에게 회사를 물러주기 위해 첫째 아들이 벌써 10여 년 전부터 같이 근무하고 있고, 최근 대기업에서 로봇 제조를 하면서 많은 베어링이 필요하게 되어 일본 베어링 업체를 방문하여 구매의사를 상담하다가
일본 베어링 생산업체는 주문 시 약 6~8 개월 후 공급이 가능하며, 이미 기존 한국에 있는 이 친구 회사를 말하면서
한국 거래 업체에서 공급받으라고 하니, 대기업에서는 이 친구 회사를 찾아와 상담 결과 이 친구회사는 아주 좋은
조건으로 판매를 독점하게 되었고 , 거의 평생을 베어링만 공급한 이 친구 자본도 충분하고 , 제고 걱정 없이 신속히
공급을 해주겠다고 하고 별도 창고와 회사를 설립하여 대기업이 필요한 베어링을 기존 일본생산 업체에 대량 구매 후
대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킥서비스로 당일 공급해 대기업도 만족하고 이 친구 회사는 날로 달로 번창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일주일 3번씩 병원에서 투석을 해야 하니 벌써 5년 이상 투석하면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즐겁게 살고 있다. 교회에 장로라서 두터운신앙심 때문인지 , 내일 죽더라도 즐겁게 살자는 마음 때문인지 항상 웃는 얼굴이고 가까운 동창 친구들 만나면 지갑을 먼저 열고 친구들에게 먼저 식사를 산다.
그래서 이 친구 일본회원권 구매해서 4명다 회원 대우 한다기에, 4명 해외 골프를 하게 되었다.
같이 가끔 골프를 하던 3명이 금방 찬성해서 조금 비싸지만 해외 골프를 비용 따지지 않고 이 친구를 위해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해외 골프를 가는 데 인천공항은 하루 2만 명이 사용해서 그런지 만원이다.
조금 비싸지만 저가 항공보다 대한항공을 이용 1시간 30분 되지 않아 일본 구마모토 공항 도착 약 1 시간 10분 만에
호텔에 도착 저녁을 호텔 주변 전통 일식집에 들러 주문했는데 예상외로 양질의 일본식 초밥과 새우튀김 사께 등
한국보다 약 15~20 % 저렴하고, 다음날 아침 호텔 뷔페도 여러 가지 건강식 즐겼다.
호텔에서 15 분 거리 골프장은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서 건강에 좋다는 아름드리 편백 나무와 대나무 숲으로 우거진 골프장이라 군 체력 단련장과 비교가 안된다.
그런데 그린피가 회원 56,810 , 일반 61,750원이다, 대부분 노캐디 운동이다. 한국 군골프장과 비숫한 수준이고, 골프장 식당은 식사를 10,000~ 14,000원으로 거의 실비 가격에 팔고 있다.
평일에는 한국사람이 운동하지 않으면 손님이 없다.
한국 공군 체력단련장 9홀 일반인 약 100,000원 그리고 캐디를 꼭 써야 해 별도의 캐디피 140,000이 든다
웃기는 대한민국이다. 일본 양질의 골프장이 가격이 거의 반값에 자유분방하게 간섭 없이 골프를 즐기니 전부 일본이나 동남아로 해외로 나간다. 막대한 국부가 유출되는 현상이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다. 터무니없는 높은 비용으로 폭리를 취하는 골프장 업주와 한없이 오르는 식비들
모두가 한탕 주의 다, 걱정되는 현실이다.
골프를 마치고 호텔에서 걸어서 간 노천탕 일본온천은 입장료가 4,500원 (한국 목욕탕 약 10,000) 웃기는 현상이다.
노천 온천은 온천물속에 들어가니 손끝과 발끝이 계속 찌릿찌릿하다. 상업상 자주 일본 오는 이 친구 말로는 건강에 아주 좋은 온천이고, 유독 나에겐 강도가 심하다. 33년 전에 일본을 방문해서 머신에서 사서 먹은 포카리스위트를 맛과 오래된 조그만 회집, 처음 보는 회전 초밥의 달콤한 맛을 회상하며, 택시비를 제외한 모든 물가가 한국보다 저렴하고 일본에서 유래한 모든 한국의 일식이 맛갈나기는 한국이 더 좋고 값은 일본이 더 저렴하다고 생각하며 한국의 앞날이 걱정된다.
어쩠든지 모처럼 해외 골프장에서 기분 전환과 자식에게 물러주지 않는 다면 자주 와도 좋을 듯하다.
중학 동기들이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까칠하지 않고, 술도 한두 잔 정도,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즐기면서 4일 내내 배꼽 빠지게 웃는 즐거운 골프 여행 자주 가자고 하며 헤어 젔다.
또한, 우선 골치 아픈 한국 뉴스를 보지 않고 여러 가지 일본식 음식과 온천욕은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오늘날 한국은 노력해서 자기 손으로 돈 벌어 보지 못한 시림들이 정치한다고 좋은 자리에 앉아서 서민을 위한답시고 최저임금을 왕창 올려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 특히 음식점과 소규모 소상공인들이 종업원 급료를 맞추지 못해 부부가 운영하다가 문을 닫고 있어서 수많은 업소들이 폐업하는 난국에 처해있다.
선거 때마다 표를 얻기 위해 각종 나라 망치는 안들은 만들어 대한민국호가 침몰 하는지도 모르고 나라부채가
날로 달로 증가하여 침몰하기 직전까지 왔는데 아무도 그 위험을 방지하는 것을 주장하지 않아 어마어마한 부채를 어떻게 할지 막막하기 말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