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나이든 남성에서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을 시행해야 하는지 헷갈릴 수밖에 없다.
그 동안 테스토스테론 투여는,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하수체의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태어날 때 X 염색체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소위 클라인펠터(Klinefelter syndrome, ) 증후군 환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는데, 후자의 경우에는 테스토스테론 생성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를 보면 나이든 사람들에게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을 처방하는 건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그런 추세로 갈 것 같다. 과연, 테스토스테론은 필요한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