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계속-
▲ 12:46 이제 식사는 거의 파장이다.
▲ 12:46 남자들은 남은 술을 거의 다 챙길 즈음...
회장이 한마디 한다. 앞으로 부동산 산행은 월 1회 실시할 때 가벼운 근교산행으로 하고, 걷는 것은 3시간 정도로 걷고 쉬고
노는 산행으로 하기위해서는 근교산행 대장을 새로 임명해야 겠다고 발의를 한다. 그래서 몇명의 이름을 거론하다가 부동산
산행에 사정을 제일 잘 아는 옥교수가 산행대장이 되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제청이 들어왔다.
모두들 박수로 환영한다. 근교산행대장에 선출된 옥교수가 좋은 코스로 인도하겠다고 하여 간단한 인사말을 한다.
이어, 오늘 밀치회를 장만한 서구팀-능선따라,영평아부지,잉칠이-에게도 감사의 박수로 화답을 하고, 30분 정도 더 휴식시간
을 가진다. 너무 일찍 내려가면, 꽃동네가 복잡하여 자리 잡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 13:02 근교산행대장으로 지명된 옥교수가 한마디하고...
▲ 13:18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부동산. 2구룹으로 나누어졌다.
▲ 햇볕이 나는 쪽에서 휴식을 취하는 구룹, 좌측 1커플은 우리 부동산이 아니고...
▲ 좌측 커플은 빼고, 시계방향으로 진산 최석호,푸른솔 김성태,능선따라 박부일부부,윤성명.
▲ 13:28 이쪽은 한참 앉아 있더니만 추운지 옷을 더 걸치기 시작한다.
▲ 13:35 기계를 점검하는 호월작가님. 꽃사진 전문이라 꽃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 영평아부지 지난 낙동 때 허리 아픈 기 다 이유가 있었네~~~
▲ 꼼짝도 한하고 누워있는 영평아부지...
▲ 사람꽃이 더 찍기 힘들낀 데...
▲ 19명 뿐이네...
▲ 20명이고...
▲ 13:51 22명 모두 다 모였네.... 찍사 윤풀까지 23명. 윤풀버젼은 호월이 찍었는 데....내껀 안 올라왔다. ㅠㅠ
▲ 13:52 꽃동네로 향해 출발..
▲ 좌측에 보이는 건 구덕산이고...우측은 기상관측소가 있는 시약산이다.
▲ 만학과 진산 그리고 능선따라.
▲ 부인들이 억새밭을 내려오고...
▲ 오는 사람말고 가는 사람들은 모두 부동산이다.
▲ 뒤돌아 본 승학산.
▲ 시약산을 배경으로...
▲ 가을이 가고 있다.....
▲ 꽃동네 내려가는 임도길을 걸어가는 유운처사와 정희문칭구. 둘다 혈색이 아주 좋다. 등산을 해서 그런가??
▲ 15:01 꽃동네에 도착하는 부동산... 웅이가 기다리는 열린마당집으로 간다.
꽃동네에는 울산 웅이가 한 40분 전에 도착하여 자리를 확보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손님들이 많아 자리 확보하느라 눈치
를 많이 받은 모양이다. 자리 유지하느라 난감했을 기다. 빨리 도착도 안하고, 그렇다고 와서 고기를 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막걸리와 안주를 3가지를 4개씩 시킨다.
이왕 배는 불러 더 이상 들어가지 않고. 그래도 생탁을 15통이나 비웠더라.. 윤풀은 소주 1병하고.... 그러니 저녁을 챙겨 먹인
셈이다. 부동산은 항상 저녁까지 챙겨주는 데,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어 막걸리와 안주로 저녁을 때운셈이다.ㅋㅋㅋㅋ
▲ 웅이가 울산서 가져온 맛 좋은 고래고기.....한 점에 막걸리 한잔씩이다. 2접시 가져왔다.
▲ 장회장과 그의 일행 부동산 회원들.
▲ 16:32 마을버스가 만원이고 택시도 없고..... 그래서 모두들 걸어 내려가기로 한다. 소화도 시킬겸... 구덕수원지까지 잘
닥아논 우든데크길을 걸어 내려간다.
-3편에 계속-
첫댓글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은 울긋불긋 화창한 승학산! 하이얀 억새풀이 온정산을 뒤덮은 승학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맑고 화창한 날씨에다 .. 더구나 남해에서 직송한 신선한 회를 정상에서 맛본다는게
그어디에서 먹는것보다도 맛이있었고..그리고 울산산 귀한 밍크 고래고기 1점 맛있게 맛보았고 ... 찬조한분 감사~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근교산행을하니 부동산같구나! 고래고기 죽이겠다.
근교산행대장 맡아주신 옥교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코스와함께 좋은 강의부탁해요. 회장 ,산행대장, 총무 따라 식구가 많이 늘것같애서 흐뭇합니다. 곰돌이는 잠이좀 모자라는가? 하품중일세 그려 ..
사진 저우에, 나는 " 이노무 영감제이가 술에 취해 비몽이가 사몽이가"하고 마누라가 다리에 맥() 짚어보고 있는 마당에, 내앞에서 야하게 "만수산 더렁 칡기" 같이 얽혀있는 저가 도대체 누군공 어잉 윤풀이, 영평아부지 허리 아팠던 사연을 정히 찍었제 금슬좋은 부부는 언제나 저렇케 얽히고 섫키고 살아야되는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