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회 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무더운 여름 지나더니,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스쳐지납니다.
가을이 내 발앞에 다가왔습니다. 어제는 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있었는데, 그 우렁찬 남성합창단의 하모니가 귓전을 울리는 듯...멀리서나마 큰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했습니다. 김신일 지휘자, 합창단으로 활동하는 권승환, 이용우선배님, 한사홍 김봉석 동문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이름을 적시하지 못한 벗들은 용서하시라....)
이번 주(9.15)가 보광동교회 창립 99주년, 제가 초청을 받아 설교하러 갑니다. 보광동교회와 나/우리들, 성실회 동문들... 얼굴을 떠올리고 추억을 떠올리고... 99주년을 맞는 보광동교회, 오늘의 교회의 현실을 생각하면서, 기도하며 마음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몇몇 동문들에게 전화도 하고, 보광동 추억을 나눴습니다.
100주년을 맞이하는 보광동교회, 디아스포라 보광동교인들, 보광동교회, 성실회 출신들과 함께 교회 창립 100주년을 함께 준비하자고 제안할 계획입니다.
47년전, 국민학교 5학년때, 성탄절 발표회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고, 중년 후반기를 지나고 노년 초기를 맞이 하는 때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시기 추억을 이야기 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그 추억이 우리의 노년을 새롭게 맞이하고, 우리의 인생후반을 더욱 살찌우고 보람있게 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9월15일, 오전 11시30분 창립 99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해주십시오. 내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합니다. 축하메시지를 달아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보광동교회를 생각하면 늘 어머니 품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합니다.
특히 성실회는 오늘의 저를 만든 자양분이었습니다. 항상 그립고, 애틋한 마음입니다.
보광동교회의 99주년을
나를 하나님께 인도하시고 학습에서 세례까지 많은 기적을 보여 주셨고 사랑함을 실천하고
평상시 주님 안에 봉사를 가르쳐 준 보광동 교회 앞으로도 한세기 또 한세기 지속됨을 기도합니다
어머??? 주일학교 사진...맨오른쪽 키큰 여학생이 나!! 이혜경... 아니 오래된 사진을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캬... 뭘할려고 줄 서 있었을까???... 좋은아침님도 계신가요?....
어린시절을 보광동교회에서 보내서 늘 생각이 납니다 벌써 99주년 내년 100년에 꼭 참석하고 싶네요 혹시 사진에 나도 있겠지요?보광동교회가 더 부흥되기를 기도합니다...보광동 교회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