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천리염불을 하고 8시 30분이
되자 즉시 잠이 들어 잠에서 잠깐 동안
깨어나니, 12:50분이었다.
화장실 다녀오고 다시 앉아서 행복한
마음으로 부처님 명호를 염불을 했다.
그렇게 감깐 동안만 앉아 있었던 것같은데,
시계를 보니 03:25분이되었던 것이다.
염불하다가 앉아서 잠이 들게 된다면
반드시 좌식의자에서 염불할 것이며,
잠을 들것 것은 생각이 들게 되면 즉시
고개를 뒤로 젖혀서 잠이 드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앉아서 그대로 잠이 들게 되면
고개가 숙여지게 되는데 잘못하면
목뒤의 경추와 흉추가 삐뚤어질 수 있어
그 희어진 척추에 해당되는 장기에 병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오래 버티면서 되도록 앉아서
버티면서 잠마저도 앉아서 자게 되면
신기하게도 피로가 누워서 자는 것보다
훨씬 더 잘 풀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한 아주 반가운 도반들과 만나서 밤새도록
즐거운 도 이야기를 하다가 아주 조금만
잠을 잔다고 해도 전혀 피곤하지 않다는 것,
역시 일체유심조이니, 잠자는 상태에서도
계속 유지되는 염불이 될 수 있도록 하면
염불수행의 진보가 아주 빠르게 된다는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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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선과 염불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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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앉아서 염불하는 법
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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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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