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에 미끄러져서, 맛이 궁금해서 마트에서 사서 끓여봤습니다.
오뚜기의 진라면 라인의 대항마로 만들어졌다는데, 진열 상태를 보건데 맞는거 같습니다.
"정말, 진라면의.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
"텍도 없다.." 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그시절 그 향수를 기억하기는 어렵지만, 국물맛이나 면발, 뭐 요즘 나오는 그냥 저가 라면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다. 이파트의 "노브렌드" 나 최근 출시된 "민생라면"정도?
그리고 ,농심특유의 그 둥근면, 덜 꼬브라진면 으로는 오뚜기의 직사각 꼬불면에는 비교가 안된다.
7080 세대의 향수를 꺼내어 보려는 농심의 시도는 그리 큰 성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네요.
그냥 그런 면발의 신라면 보다는 훨씬 저렴한 열라면이 백배는 더 맛나다고 생각하는 사함 중 한명 입니다.
제2의 우지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새로운 혁신적인 모델이 출시 되지 않는 한 농심은 어려울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대하고 먹어 본 해피라면이 그리 해피하지 않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별도의 건더기 스프 없는 둥근면..ㅠㅠ


꼬불이 풀어지지 말라고 흔들며 익혀봅니다.

쇠고기 국물, 짜요..

진라면과 싸워 이길 수 있을까요?
첫댓글 그때 당시에도 건더기는 얼마 없었었죠? ^^
라면이네여~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안성탕면의 국물은 진리죠.^^
주중에 맛을 확인 해 보고 다시오조
진라면 매운맛 좋아라합니다~ ^^
해피라면 순한맛과 매운맛을 먹어밨는데 그런대로 괜찮아요.
그런데 매운맛이 더 나아요
전 좋던데요.
매운맛이 더 낫더군요.
근데 좀 짜고 매워서 스프는 반정도만넣고 고추장을 조금풀면 더 좋더군요.
순한맛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