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목포이로초등학교로 전근 되어 학년 조직이 남 3명 여 2명 교사로 구성 되었는데 나의 취항(마시는 즐거움)과 맞지 않아 곰곰히 생각하여 M고 김 교감, 김 부장, 서 이사, 마 교감과 한 달에 1회 모정에서 만나 회포를 나누고 지내다 모정이 하당지구로 이사하여 재 펀성하여 최 사장, Y 여사, K 여사.J 여사가 새로 영입되어 만남의 명칭도 이로새( 목포이로초등학교 자모회장단)로 변경하고 매달 4주 금요일 만나고 있는데 오늘 특별히 시간을 잡아 이로새 나들이를 하기로 하고 목포대교를 가로질러 삼호조선소를 감돌아 진도대교를 지나 대한조선소를 바라보며 진도 군내면 나리에 도착하여 선외기로 덤장의 고기를 들어 올려 문어, 돔, 숭어, 농어를 잡아 파도치는 바닷가에서 임 사장의 빠른 손놀림으로 윤 이사가 가져온 녹용주와 하수오주로 술잔을 돌리고 돌리며 건배사에 맞추어 돌고 또 돌아 가는데
* K 사장: 고기 니 맛인줄 아느냐 소금 내 맛이제
* 임 사장: 찬물에 고기 맛이야(생선)
쓸게주를 마시면서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는 겨울철 청둥오리가 최고라는 어느 여행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장으로는 아나구 내장이 최고라며 술은 술술 잘 넘어가고
* 윤 이사: 녹음기를 틀고 "내 나이가 어때서" "분위기 좋고 좋아:를 부르니
* 회원들: 손뼉을 치면서 바다의 파도와 장딘을 맞추며
"목포대학 민속교육장"에서 감성돔 대가리구이로 회원들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 윤 이사: 붓 글씨 아주 내용이 좋으며 마음에 드네요
* K 사장: 작가를 알아준 사람에게는 모두 다 퍼준다고 했지요. 글씨 한점을 나에게 선물 하였다.
* 윤 이사: 사모님(나리) 고향이 해남 계곡면 이라면 서요. 계곡면에는 재미있는 마을 이름이 있어요 용계리(용개-해남 방언 거시기 친다) , 사정(射精)리가 있지요. 바로 고향이 용계리 이어요
* 윤 이사: 윤 이사 설명을 듣고 ......
취중의 회원들 모두가 박장대소 웃으며 목포에 도착하여 Y 여사가 자리를 마련하여 치킨에 맥주를 드리키고 마음을 추수리고 집으로 ㅈ ㅇ ㄹ 고 고
2014.11.2
첫댓글 모정이 이사 가버려서 난 잘 못가는데
윤회장은 지금도 열심히 다니시는구먼^^
집이 커지니 음식 값도 비싸고 찾아가기도 고약스럽고..........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 모임이네요...취중의 목소리, 박장대소의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쓸게주 마시는 회장님 기온차가 심한 날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