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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기행문 [수필] 흔들리는 오후
서지숙 추천 0 조회 90 09.06.28 18:3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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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8 18:58

    첫댓글 서지숙님의 고독한 성향이 이리 좋은 글을 낳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설같기도, 시 같기도 한 글, 이런 글이 정말 좋은 수필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주자주 좀 올려주세요, 제 블로그로 모셔 갑니다.

  • 작성자 09.06.29 08:00

    너무 과찬이세요........뵌지가 꽤 되었는데 잘 지내시죠?! 언제 좋은날 뵙고 싶네요. 댓글 감사드리며 모란님의 차분한 수필선 항상 기대하며 잘 읽겠습니다.

  • 09.06.28 20:01

    비가오면 인간은 서정적인 또다른 영혼이 된다고 하지요 ... 과연 중년의 고갯을 넘어간 여인의 그 흔들림은 얼마나 진동이 갈햐ㅏㄹ까 ... 우습잖은 생각을 해보지만 표현할 수 없는 고개 끄덕임 .. 참으로 오랜만에 빗물에 젖은 철지난 낙엽잎이 호소하는 듯한 침묵의 속삼임 가슴에 잘 담아 봅니다 ^^*

  • 작성자 09.06.29 07:59

    로버트 프로스트는 ' 가슴이 뭉클하고 뭔가 뜨거운것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를때 글을 쓴다'라고 했답니다. 저는 흐린날이나 비오는 날이 좀 그런것 같아요. 말씀처럼 누구나 서정적인 면면들이 저처럼 그런가 봅니다. 어쩌면 서로상맥하는 뜻이기도 한 것 같아요. 비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나면 순수해지는 마음들이 되는걸 보면........그래서 뭉클해지고 목울대가 먹먹해지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 09.06.29 17:08

    계속 흔들거림으로 사는 나에게는 큰 위안이되는 글입니다 도시의 커다란 강물속에서 세월을 마시고 싶은 날이네요 비오는 날 곡주 한잔 합시다 ~~건강하시구요

  • 작성자 09.07.01 23:56

    비 오는 날이면 술맛이 더........^^ 감사합니다.

  • 09.06.29 17:29

    정작 흔들리지 않는 건 바람 뿐, 나도 이 순간 족발 먹고 싶은 생각에 흔들리고 있다오 흔들리지 않는 것 죽은 사람 뿐~

  • 작성자 09.07.01 23:59

    네 흔들리지 않는다면 살아있는 것이 아닐거에요. 7월도 아름다우시길...........

  • 09.07.12 08:10

    비가오는 日曜日에 등산도 못가고 시간이 자유로와 들린곳 ... 美貌길래 흔들리는 午後가 되엇을듯 싶네요 .. 오늘 소주 한잔이 생각나네

  • 작성자 09.07.14 06:36

    감사합니다 비룡님...우기라 산행은 당분간 삼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09.07.14 07:21

    간결체로 수필을 잘 쓰시는군요. 이야기를 이끌어가시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시적이고 사색하시는 분위기가 펄학적이기도 하네요,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마음의 소리를 잘 감상했습니다.

  • 작성자 09.07.14 20:58

    선생님의 과분한 댓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드리며 雨中에도 두루 평안하시고 건안하시길 빕니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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