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초등 4학년, 중학 1학년, 고교 1학년 학생 146만여명(전국 1만1561개교)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위험사용자군’ 청소년이 100명 중 14명꼴인 20만여명(13.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3년치 위험사용자군의 증감 추이를 보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자의 저연령화’ 경향이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초등 4학년 학생들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 성향을 보인 이들의 비율도 초등 4학년 학생들 중 3.52%→4.74%→5.53%로 점점 늘고 있습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4~6학년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합니다.
첨부 문서를 참고하셔서, 귀 센터의 학생들 중 인터넷, 스마트폰 고위험군, 또는 관찰자척도에 의해 고위험군으로 보이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적극적으로 참여를 권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의 홈페이지, 학부모님 카페나 밴드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