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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CTS 프리쳐 아카데미 공개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다/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대표)
절 보고 너무 일정이 많아 힘들지 않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립니다. 곳곳에 다니며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저 같은 사람을 말씀의 사역자로 삼아주시고 써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격하며 살고 있습니다.
피곤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때로는 온 몸이 너무 아파 어쩔 줄 모를 때도 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는 저의 육신입니다. 그래도 말씀을 전하는 시간이 되면 하나님이 새힘을 주십니다. 얼마나 많은 역사들이 나타나는지 모릅니다.
제 체력과 에너지가 얼마나 오래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한계를 지니며 저 역시도 예외는 아닐 것이니까요. 그러나 마지막 호흡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말씀 전하기 원합니다. 성령님이 영혼들을 살리시는 것을 보길 원합니다.
3월부터 부산 CTS 주관으로 매주 프리쳐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말 역량 있는 강사님들이 멋진 강의를 해주고 계십니다. 그러던 중 첫 번째 공개 집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제가 강사로 가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6월에 두 번째 공개 집회 때도 제가 말씀을 전하고요.
늘 수고가 많은 김광득 팀장을 보면서 그 열정에 감동이 됩니다. 김팀장은 말 그대로 에너자이저입니다. 참 인재입니다. 박성진 지사장님은 요즘 성령의 불이 제대로 붙으셨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제 가슴에도 불이 붙을 정도입니다. 한성호 목사님과의 만남은 행복했는데 제가 배울 게 많은 분입니다. 기품 있게 생기셨고요. 페친이신 김원근 목사님과의 만남도 참 기뻤습니다. 나중에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싶은 분입니다.
사실 말씀을 전하는 것도 행복하지만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 교제를 나누는 것도 행복합니다. 저에게 없는 재능과 장점과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정말 모든 게 다 은혜입니다. |
출처: 안희환 원문보기 글쓴이: 안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