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은 이제 올해 31살 이에요..
그아이를 데리고, 부흥회로 산기도로 기도원으로 말씀공부로 안 다닌데가 없어요..
젖도 남들보다 오래오래 먹고...
늘 분신처럼 데리고 다녔지요....
그러나 이젠 성인이 되어 결혼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더구나 3월이면 러시아 샹트뻬떼르부르그로 1년 파견근무도 가지요...
그러나 아직 신앙이, 온전한 십일조와 주일성수는 당연히 하고 있지만...
혼자 말씀보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하는 훈련이 부족한 것이
늘 걱정이고 아쉽지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쉬는 기간에 새벽기도 40일 작정을 하게 됐어요..
하루 새벽에 꿈을 꾸니.....
아이가 칭얼거려보니...기저귀가 흥건히 젖어 있네요...
그래서 갈아주고..좀 있으니....아이가 구역질을 하며 코에서 피가 나와요...
그래서 아이의 입을 열어보니.....
입에다 각종 종이며, 종이상자 부수러기며, 먹지 못할 야채를
목구멍까지 집어 넣었네요...
그래서 제가 그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빼내고...
배가 고프면 엄마한테 밥을 달라고 해야지..
이렇게 아무거나 먹으면 안된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아주 얌전한 아이로 '엄마 밥줘!'그러네요...
그래서 부엌에 나가 밥을 비비다가 깨었어요...
전 나름대로 우리 아들이 이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가정예배시 기도도, 늘 머리속에서 나오는 기도만 했거든요...
이젠 성령과 함께 드리는 기도를 하게 된줄 믿습니다.....
전 주님주시는 황금같은 휴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여호와 살롬....
첫댓글 스스로 할수없는 일들을 전에는 엄마의 도움으로 즉 중보 기도로 꿈을 이루었고 전에는 육신의 것을 구하였지만 이제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신령한 영적 더 큰 은혜를 사모하며 간구하여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더욱 보호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갈때에 그분께서 예비해두신 여러가지 은사와 은혜를 체험받는 아들의 믿음으로...성장되시길 원하시는 성령님께서 뜻하신바 이고...그렇게 믿음으로 간구하는 아들에게 그분께서 좋은것으로 인도하여 주실줄 믿어집니다...좋은하루 되세요~샬롬^^
저보다도 더한 해석을..아멘입니다....그게 저의 기도지요....오늘도 평강가운데 주님사랑 충만하세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디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답니다. 루디아님께서 아드님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는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될 것으로 믿어집니다. 그러기에 언젠가는 엄마의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는 훌륭한 아드님이 되실것으로 확신합니다. 하나뿐인 아드님을 주님 앞에 내려놓으시고 기도의 무릎을 꿇으시는 모습은 모든 엄마들이 본받아야 할 모범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아버지와 남편을 일찍 잃었어요..지금 생각하면 마귀에게 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땐 예수 영접하기 전이었고요..이젠 주님 내게 계시니 훌륭히 키워서 주님께 영광돌리고 싶어요...아들은 뚱뚱하고 며느리는마르고..그게 요즘 기도 제목이에요..둘다 운돈을 해야는데..그게 그리 실천이 안되나봐요..ㅎ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디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이 오는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