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그린 둘레길 동우회
11월 정기 둘레길
강천산 둘레길 ㅡ1ㅡ
강천산 입구에 차량안에서 촬영 한것입니다
강천산剛泉山사적 제353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있는 산.
높이 585.8m.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산성산·추월산 등이 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강천산·강천호·광덕산·산성산을 포함한 일대가 1981년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은 15.7㎢이다.
절벽의 계곡 사이를 잇는 현수교(구름다리)를 지나 강천사까지 이르는 4㎞의 계곡은 울창한 수림으로 덮여 있어 절경을 이룬다.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이곳에는 통일신라 이래 많은 절이 세워졌으나, 지금은 강천사만이 남아 있고, 경내에는 5층석탑·연탑암 등이 있다.
이밖에도 삼인대·비각 등이 있다. 기슭에서 생산되는 토종꿀과 고추장은 이곳 특산물로 유명하다.
주위에 담양호·용소폭포·내장산국립공원 등이 있어 관광개발이 더욱 기대된다.
강천사-적우재골-연탑암터-산성마을-담양호-금성산성과 강천사-산성산-광덕산줄기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솔그린 둘레길 11월19일
가을 순천 강천산 단풍 트레킹, 강천산군립공원 주차장 주차~병풍폭포~강천사~구름다리~구장군 폭포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 5,000원이었는데, 입장권을 구입하면 지역사랑 상품권 2,000원을 줬다. 근처 카페나 식당, 매점에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상품권임,
솔그린: 식당에서 식사후 사용하고, 일부회원는 미처 못챙기여 개인 군밤을 .. 잘 하시었어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던 병풍폭포
폭포를 지나서 다시 걷다가 귀여운 다람쥐 조형물을 만나게 되었다. 아쉽게도 이번 트레킹에서 다람쥐 한 마리도 보지를 못했다. 계곡물이 있어서 유심히 쳐다보면 다람쥐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말이다.
조그만 도토리를 쥐고 있던 다람쥐 조형물 근처에는 발을 간단히 씻어내거나 족욕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노란 단풍잎과 다람쥐 발을 씻어내는 수로
강천산 단풍구경을 하며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참 많이도 보았다. 군립공원에서는 매표소, 병풍폭포에서부터 구장군폭포까지 이어지는 길을 '맨발 산책로'라고 이름 붙였더라. 실제로 사람들이 맨발로 무리 없이 걸을 수 있게 길을 잘 가꾸어 놓아서 우리도 잠시 맨발로 걸어볼까 싶었지만, 나중에 씻고 닦을 생각하니 머리가 띵해져서 말았다.
'순창'하면 보통 고추장이 떠오르는데, 그 이름처럼 순창은 고추로 유명해서 이렇게 깜찍한 고추 조형물로 만든 다리도 있었다. 고추 다리에서 보이는 풍경이 아주 기가 막혔다.
3분 잘어울립니다,, 가운데 "방은정" 씨 20대 같아요 ..
이윤행 씨 아직도 청춘 이십니다 / 감사 드립니다 아직63살 이시니까 청춘이시지요. 솔그린 둘레길 여성대장 김순자님 멋 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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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구씨[ㅇ0 9 c]ㅎㅎ=와 한컷
멀리 보이는 산은 알록달록하고 그 아래로 펼쳐진 계곡, 졸졸졸 흐르는 물줄기를 보니 가슴이 상쾌해졌다.
가을 산은 이래서 찾는 것 같다. 알록달록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붉은 단풍잎들을 주워 모으기
하늘을 올려다보면 보이던 풍경
계곡을 옆에 끼고 흙길을 걸었다
아름다운 주홍 단풍
아름다운 붉은 단풍
가는 길이 어렵지 않고 아주 편안했는데, 그 와중에 단풍은 또 어찌나 아름다운지!
강천산은 단풍 산책하기 참으로 좋은 곳이었다.
흩어진 단풍잎들을 주워 모아 하늘에 비춰보기도 하고 계곡물에 물수제비를 던져보기도 했다.
흐르는 계곡물 위로는 낙엽들이 둥둥 가득 떠 있었고 걷는 길마다 하늘을 올려다 보면 곱게 물든 단풍들이 가득했다.
알록달록한 단풍 너머로 암산이 보였다
커다란 메타쉐콰이어 나무와 계곡의 반영
아름다운 단풍과 멀리 기암괴석을 볼 때면 문득 작년에 찾았던 가을 설악산이 떠오르기도 했다.
색색깔 단풍들과 하늘 위로 뻗은 알록달록한 암산은 강청산의 절경이었다.
그리고 잔잔하게 흐르는 계곡물과 그 위로 비친 단풍과 메타쉐콰이어 나무의 반영.
걸음걸음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흘러 넘쳐서 걸음을 세우고 다시 걷고를 반복했다.
징검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잔잔한 계곡물 사이로 징검다리가 놓여 있었다.
큼지막한 돌들이었는데 징검다리 건너편은 온통 붉은 세상이었다.
단풍잎들이 후두둑 떨어져 있어서 붉은 카펫이 깔린 것 같았다.
낙엽들이 바위 위를 붉게 물들였다
징검다리 따라 단풍 카펫이 펼쳐져 있었다
누군가 쌓은 돌탑들..
솔그린 우리님 안전을
기원드리었다.
귀여운 단풍잎
바스락거리는 단풍잎들을 밟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걷기 시작한 우리는 거대한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을 만나게 되었다.
주홍빛으로 점점 물들어가는 아직은 노랑노랑한 메타쉐콰이어 이파리들이 장관이었다.
하늘로 쭉쭉 뻗은 메타쉐콰이어 나무들
동영상 등재 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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