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4일 사이버회 결산보고
올해를 사이버회 모임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모로 다이내믹한 나라입니다. 국가나 종교에도 양면성이
있듯이 다이내믹에도 양면성이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K-pop을 비롯
한 영화, 클래식, K-food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화를 경이롭게 보고 있습
니다. 그러나 이번 무안 제주항공의 참사는 우리가 여전히 고위험사회라
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격조를 정치가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깜냥이 안 되는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나라가 혼란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은 자명한 일립니다. 그들은 주제파악을 못하고 양극단으로 갈라져 피
터지는 싸움을 합니다. 오로지 권력을 잡기 위해서지요. 올해도 여전히
3막 5장까지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그러하지만 저는 오래전부터 자유민주주의는 비효율적이지만 강력한 자
정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히브리대학의 석학 유발
하라리의 책 [넥서스]에서 그러한 철학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는주제파악을 좀 하고 살라는 의미에서 다음의 전라도 방언으로 되돌려 주
고자 합니다.
“무엇이 중헌디, 아~ 무엇이 중허냐고?”
참석한 친구들: 김동수, 김재안, 김종숙, 남기천, 박영호, 박종식, 안병화
윤상봉, 장경석, 정명기, 정해영, 최장락, 김정율.
(이상13명)
전월 이월: ₩3,176,430
수입: 회비 10만 원, 찬조 ₩358,000 (박종식 10만원, 정해영 10만원
최장락 10만원, 남기천 58천원), 본회후원금 40만원
계:₩858,000
지출: 음료 및 견과 ₩30,220 저녁식대(골목집) ₩277,000
2차 방앗간(녹두밭) ₩58,000 계:₩365,220
잔액:₩492,780 누계잔액:₩3,669,210
★새해 첫날부터 찬조해주신 친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1월 5일 사이버 총무 김 정 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