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잠언 4:20-22 ]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노부부가 100세가 거의 다 되도록 너무나 정정하였답니다.
하루는 건강을 취재하는 기자가 물었답니다.
“아니, 어떻게 99세까지 젊은이처럼 팔팔하십니까?”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하였답니다.
“결혼할 때 약속 때문이지…”
“네?”
“부부싸움에서 진 사람이 5km를 걷기로 했네.
그래서 내가 매일 걸었지.”
그러자 기자가 다시 물었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왜 저렇게 건강하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답니다.
“저 사람?
내가 진짜로 5Km를 걷는지 못 믿어서 따라왔지.”
나이 든 사람들이 만나 대화하면 대화의 1번지는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슈퍼에이저(이정봉 저)>라는 책에서는 “슈퍼에이저란 10명 중 1명의 비율로 나타나며 80대에도 40대처럼 젊은 몸과 뇌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뇌 기능 퇴화를 겪지 않으며 보통 사람들보다 신체 기능도 뛰어나다.”라고 슈퍼에이저를 정의합니다.
저자는 “노화를 이기는 몸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슈퍼에이저는 식단과 신체활동, 생활습관, 인간관계, 마음 건강 관리법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2023년 9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백세인과 비백세인 피를 정교하게 비교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의료 연구기관으로 매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할 정도의 권위를 가졌습니다.
이 연구소의 발표는 과학계와 언론에 엄청난 주목을 끌었습니다.
백세인의 피가 세 가지 면에서 비 백세인의 피와 달랐기 때문입니다.
연구진은 혈액 검사를 한 64세 이상 스웨덴 노인을 최대 35년간 추적 관찰해 피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대상 노인은 총 4만여 명이었는데 이들 중 2.7% 1,224명만 백세에 도달했습니다.
큰 차이를 보인 세 가지 지표는 요산, 혈당, 크레아티닌이었습니다.
요산은 염증, 혈당은 대사, 크레아티닌은 신장을 대표합니다.
크레아티닌(Creatinine)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로, 대부분 신장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신장 기능의 좋은 지표가 됩니다.
염증이 낮고 신진대사가 좋으며 신장이 튼튼한 사람들이 100세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확률이 가장 높다는 것입니다.
건강은 영양 상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염증과 대사, 신장 건강이 장수에 더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답니다.
특히 요산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사람들이 가장 높은 사람들에 비해 백세 도달 가능성이 두 배 높았습니다.
즉 염증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장수의 최우선 과제로 보인답니다.
우선 염증을 잡아야 합니다.
요산은 퓨린이든 음식에서 많이 나옵니다.
퓨린이 높은 음식은 대부분 단백질 식품이나, 해산물, 동물 내장 등입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이지만 퓨린 과다 섭취를 줄이려면 적정량만 조절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혈당입니다.
혈당을 갑자기 올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게 우선입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잘 일으키는 식품은 당분과 정제 곡물입니다.
당분는 시중에 파는 음료수에 많이 들어 있고 정제 곡물은 빵이나 과자의 주요 성분입니다.
또 하나 혈당을 줄이는데 필요한 건 근력 운동입니다.
근육은 힘을 쓰는 데만 필요한 게 아니라 인슐린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의 기능이 질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똑같은 근육량을 가졌어도 젊었을 때보다 인슐린 작용 효과가 더 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신장 건강입니다.
신장은 몸의 여과 기관이므로 수많은 물질들이 드나듭니다.
꼭 먹지 않아도 되는 불필요한 약재는 복용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슈퍼에이저(이정봉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그 책에서 건강 나이를 최대한 길게 연장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미국 하버드대와 국제공동 연구팀이 남녀 10만여 명을 30년 동안 추적한 연구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이 알고 싶었던 건 누구나 그렇듯 대체 어떤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였답니다.
이 연구는 생활 습관의 조합에 따라 건강 수명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준 사실상 최초의 연구였답니다.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2년에 한 번씩 우편물을 보내고 답장을 받았습니다,
답장이 오지 않은 사람들의 사망 여부도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딱 50세가 된 사람들의 생활 습관이 장수와 건강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들여다봤습니다.
그러자 딱 다섯 가지 건강 습관을 잘 실천하는 사람은 전혀 안 지키는 사람에 비해 건강 수명이 남성은 7.6년 여성은 10.7년 더 길었습니다.
50세의 이런 습관을 가진 남성은 당뇨, 심혈관 질환, 암 없이 31.1년을 여성은 34.4년을 더 누렸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들보다 10년 일찍 큰 병에 걸렸습니다.
건강 수명을 가장 크게 망가뜨리는 습관은 흡연이 있고 둘째가 비만이었습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노화 체크리스트”를 제시합니다.
“뇌에 안개가 낀 듯 멍할 때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을 먹는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한다.
건강 염려증이 있다.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
꾸준히 즐기는 취미활동이 거의 없다."
여기에 해당된다면 슈퍼에이저가 아니라고 합니다.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건강 체크리스를 통해 관리하여야 합니다.
건강은 일시적인 노력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젊고 건강하다고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만용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합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4:20-22)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인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비이니라."(전도서12;11)
육의 건강도 이렇게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챙겨야 건강하게 장수하듯 영의 건강은 더욱 과학적으로 챙겨야 옛사람을 죽이고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강건하게 살 수 있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살면 육의 건강도 영의 건강도 제대로 챙길 수 없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답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진실하게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 들일 때 내 인생은 보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게 되고 내일의 소망이 가득하게 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답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따라 살게 되면 내일이 없는 하루살이 인생이 된답니다.
오늘은 내일의 소망으로 행복하게 되고 내일의 소망에 비례하여 보다 질 높은 행복함으로 황홀한 인생을 살게 된답니다.
할렐루야 ~!!!
주 안에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기쁨과 감사로 성실하게 영과 육의 건강을 챙기며 황홀하게 사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
https://youtu.be/cBWp0YfnaZI?si=aEHV6URUw-kkrcIw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