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9:1~21 큐티를 나눕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왕상 19:15~16)
'최고의 영적 승리'를 직후에 엘리야에게 '최악의 영적 침체'가 찾아왔습니다. 850명의 우상 선지자들과 홀로 맞선 엘리야가 이세벨의 보복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낙심한 엘리야를 책망하시지 않습니다. 사역 후 탈진한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 어루만지시고 떡과 물을 주시며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은 떡과 물을 주시고 몸과 마음을 추수린 후에 언약의 장소인 호렙으로 엘리야를 인도하십니다. 그곳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하사엘'을 아람 왕으로,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엘리사'를 자신을 잇는 후계자로 세울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내 형편과 상황이 어렵다고 하나님의 계획이 중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환경과 상황이 어려울수록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를 찾아 그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나를 살리고, 가정과 교회를 살리고,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것입니다. 오늘 나와 우리가 감당해야 될 사명은 무엇입니까?
(사명/오랫만에 국제금융센터에 있는 이마트까지 꺼꾸러 걸어봤습니다~체력이 자신이 없어서 힘들면 버스 탈려고 잡은 코스입니다!^^~ 다행히 2시간 코스를 가뿐히 걸었답니다. 역주행 하면서 발견한 풍경입니다. 곳곳에 자기 자리에 앉아 사명에 충실한 골목길과 꽃과 나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