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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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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적은 어디에?
헤도네 추천 0 조회 325 25.01.07 13:0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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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07 14:48

    첫댓글 내안에 있는 나를 무너뜨리려는 내부의 적이 분명있으니 이를 깨우쳐 이겨야할 새해입니다. 늘깨어 정신차리고 살아야겠지요..

  • 작성자 25.01.07 17:27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씀에
    많은 뜻을 담아 주셨음을 알 것 같습니다.
    자신의 내면부터 바르게 정립시켜야
    바른 판단으로 국민의 역할을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우리 각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세라 할 수 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 25.01.07 15:39

    일본 전국시대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오다노부나가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것 같습니다

  • 작성자 25.01.07 17:32

    도요토미 와 도쿠가와는 교과 과정에서도 나오니
    생소하지 않은데
    오다 노부나가는 제게도 덜 익숙한 인명 맞습니다.
    일본 근대화 체제의 기틀을 다진 사카모토 료마와 함께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사인물이라고 들었습니다
    흥미진진 하게 읽어주신 그산님 감사합니다.

  • 25.01.07 17:57

    적은 내부에 있다?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이게 가끔 맞는 경우가 있습디다

    그런데? 적은 내 안에 있다?

    이거는 오늘 처음 들어본 말이지만 분명히 맞는 말입니다

    내가 잘못해서 실패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당

    우리 많이 반성하고 고칠거는 고칩시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5.01.07 20:08

    스스로를 잘 통제 하고 조절하면
    내 안의 적은 소멸되겠지요.
    새해에도 건강한 웃음소리로 행복하세요.
    충성~~~

  • 25.01.07 20:38

    불과 몇년전에 있었던 이십대 친구간의 살인사건의 이유가
    멸치라고 놀렸다고. 술김에 흉기륾 들었다는데. 설마?하는 이유가 큰 사건으로 이어지는군요.
    잘 알지 못 했던가깝고 먼나라의 역사 얘기가 새롭습니다.
    내 안의 적은?
    고민 해 봅니다.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1.07 22:40

    일할 때는 규모있게
    가족이나 주위를 살필 때는 인정스럽고 세심하게
    합리의 정점에 계시는 커쇼님에게
    내 안의 적은 없을 것 같아요.
    새해에도 하시는 일 순항하시고 건강하세요.

  • 25.01.08 03:14

    일본은 사무라이 정신을
    제일로 삼는 나라이고,
    우리는 선비정신을 이어온
    서로 상반된 문화입니다.
    위치로는 가깝지만,
    국제정세에 따라 우방국일 수도 있으나 두 나라의 정서는 억사적으로도 우방이지 못하지요
    그처럼, 개인도 인격적으로
    서로 화합과 단결이지만,
    내면으로는 나쁜 감정을
    가질 수 있겠지요.
    자신의 감정으로 적을 만들지 말이야 할 것 같습니다.
    멀리 또는 모르는 사람에게는 적이 생길리는
    없겠지요.
    항상 가까이에서 적이 생기고 내 마음에서 적은
    키우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1.08 09:20

    말씀이 맞습니다.
    멀리 있으면 부딪칠 일 없으니 적이 될 일도 없지요.
    가까이 있어 부딪쳐 어긋나기 쉬우니
    조심함이 마땅하겠습니다.
    겨울바다 냉기 머금은 알싸한 바람이
    기분 좋게 짜릿한 겨울여행 한껏 즐기시고 행복하세요 콩꽃님.

  • 25.01.08 07:06

    블루투스, 너 마져...!
    카이사르가 최후에 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물론 그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암살당한 건 분명하겠지요.
    적은 내 주변에 있지만
    내 가까이에 있고, 내 안에도 있고..
    그걸 막는 건 자강이겠지요.
    육신의 자강, 마음의 자강.

  • 작성자 25.01.08 09:31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던 적 브루투스
    카이사르도 그랬었지요.
    ‘자강’
    뜻을 헤아려 마음에 넣어두겠습니다.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주위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스스로를 다스리면
    내 가까이 적도, 내 안의 적도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독감이 독하다고 합니다.
    보온에 힘쓰시고 평안하세요. 석촌님.

  • 25.01.08 11:02

    적을 안 만들며 살면 좋은데...
    살다보니 적이구나... 싶은 사람도
    있긴 했어요.
    요즘의 적은 폭설이나 언길인데
    조심조심 잘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내 안의 적과는 이제 친구가 되었고요.ㅎ

  • 작성자 25.01.08 12:20

    내 안의 적과 친구되기
    피할 수 없으면 회유도 좋지요.
    절충안을 만들어 원만한 타협으로
    언길은 조심조심 안단테 안단테
    안전하게 뻗어있는 마음님의 길입니다.

  • 25.01.08 11:16

    적은 언제나 가까이에....
    어쩌면 자기 자신 내부의 갈등도 적이 아닐까....생각합니다.

  • 작성자 25.01.08 12:22

    갈등도 내 안의 적 맞습니다.
    마음을 확고히 하지 못했을 때 만나는 적이지요.

  • 25.01.08 19:30

    일본 전국시대 이야기를 하셔서요.
    잼난 이야기 하나 할께요.
    '제임스 클라벨'이 쓴 '쇼군'에서 나오는 요시이 토리나가 군주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델로 한거라고해요.
    작년에 에미상에서 18개를 받더니
    올해 골든글로브에서도 작품상, 여우주연, 남우 주연, 남우 조연까지 받었데요.
    하필이면 오징어게임 시즌2가 지금 나와서 들러리만 써고 말었어요.ㅠㅠ

  • 작성자 25.01.08 20:35

    인생은 타이밍이라는데
    영화도 예외가 아니네요.
    하필 같은 동아시아 콘텐츠의 작품이
    같은 시기에 경쟁작으로 ㅠ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문을 멸족시킨 인물이지요.
    나무랑님 안보이셔서 보고싶었다능
    마니마니 반갑습니다.^^

  • 25.01.09 09:30

    오다 노부나가.
    저도 큰 그림을 그렸던 사람으로 읽었습니다.

    가장 큰 적은 스스로의 욕심과 게으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적은 가까이 있을 테구요.

  • 작성자 25.01.09 12:42

    울지 않는 새는 죽인다고 묘사되는
    오다 노부나가가
    가까운 적 미쓰히데를 만든 원인이
    내 안의 적 급한 기질과 잦은 노여움 때문이었지요.
    가까운 적 보다 내 안의 적이
    가장 큰 적이라는 말씀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25.01.09 14:01

    제목을 보는 순간에 제 적은 제안에 있다는 생각이
    퍼뜩 떠 올랐습니다 .
    남의 약점을 말하거나 이용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지요 .
    제가 젊었을때 "대망 " 책을 읽다가 도중 하차를 하였는데
    후회되는 일 중에 하나 입니다 .
    그게 저의 약점 입니다 . 해도네님 ㅎ

  • 작성자 25.01.09 15:19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글 펼치기 전
    제목으로 알아내셨으니 이심전심 맞지요? ㅎ
    요즘은 시력으로 책읽기를 못하지만
    분량 많은 활자는 예전에도 잘 안읽었어요.
    편하게 시선 따라가게 되는 아녜스님 글 읽을 때면
    이게 바로 내공이지 생각합니다
    제가 많이 좋아하는 고흐의 그림이
    우키요에의 영향으로 그렇게 그려 질 수 있었다고
    알게 된 다음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이 가고
    중요 인물들에 대해서도 아주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든 떠났다 오신다는 계획과
    다른 소망들도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바랄께요 아녜스님.

  • 25.01.09 21:53

    제 동창중에 두녀석이
    10년이상 말안하고 지냅니다.
    이유는 뒤통수를 툭툭 건드렸다는 것인데..
    아무리 화해를 시키려해도 요지부동..ㅎ

    살아보니
    적은 내 안에도 있고 외부에도 있고..
    아무튼 수없이 많더군요...

  • 작성자 25.01.10 11:50

    누구나 머리를 건드리는 것은
    불쾌하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자신에게는 친구지만 한 집안의 가장이라는
    위치는 그 가족까지 생각하여야 하니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 안의 적은 내 마음먹기 나름이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진실이 세상에 자리잡는 그날을 위하여
    새해에도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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