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리치몬드의 팬이기때문에리치몬드 위주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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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얘기가 길어질수도있으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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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골든스태이츠에서 nba5번픽을 받고 nba에 입성하게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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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nba최초로 한팀의 20득점 넘는 선수 3명을 보유한 팀이되기도합니다.다들아시겠지만 RUN TMC 팀 하더웨이,미치 리치몬드 크리스멀린 정말 화끈한 공격농구를 불러이르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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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치몬드 신인떄 평균득점 22점정도 는걸로 생각됩니다.그리고 신인상차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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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골든스태이츠에서 뛰고 새크라멘토로 옴기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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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농구인생은 새크라멘토에서 피우고 워싱턴에서 막을 내렸다해도 맞는말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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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에서 정말 스타플래이어없이 혼자서 잘해주었습니다.플래이오프에 한번 올라갔었고요.물론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요.제가 생각할때 리치몬드의 최고의 핸디캡은 약팀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그리고 다른유저님들도 얘기하는 많은 얘기들중에 하낙 약팀에있어서 그런 실력을 냈다합니다.저는 이말에동의 못합니다.아무리 약팀에있다하더라도 10년연속 21득점 이상할 선수있을까요?제가 알기로는 10년연속 21득점한선수 nba에 5명밖에 없는 대기록입니다.하킴 올라주원,칼 말론,도미니카 윌킨스,카림 압둘자바,그리고 미치 리치몬드입니다.아~~지금은 샤킬오닐도 그 기록 달성했을수도있겠군요.아무튼 이런 기록을 가지고 nba50인의 못든 선수 미치리치몬드혼자입니다.마이클 조던은 9년연속 21득점 이상하다가 은퇴를해서 1년쉬죠.그래서 9년에서 멈췄습니다.오해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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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치 리치몬드 항상 조던의 그늘에가려서 제 2인자라는 오명을 받죠.같은 슈가로 포지션도 같고요.올 세컨드팀에 3번뽑히고 써드팀에 2번뽑힌 그입니다.실력이 없으면 써드팀에 이름도 못올리는것 님들도 아실겁니다.또한 올스타에6회 출전하였고요.그리고 88년 올림픽 동메달 96년 금메달,95년 nba올스타전 mvp막판에 3점슛 기가 막혔죠.제가 본 리치몬드의 경기중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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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다른분들 워싱턴 가서 망가졌다고들합니다.분명히 안망가졌습니다.단지 뛸수있는 시간이 적었을뿐입니다.워싱턴와서 첫해인 19.8점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냅니다.19.8점이 최악의 시즌입니다.이정도면 아실겁니다.얼마나 잘해왔었는지.하지만 첫해는 다들아실겁니다.98-99시즌에파업으로 인해 절반밖에 경기 못치룬거 그래도 19.8점으로 잘했습니다.그래서 워싱턴에서는 당시 슈팅가드최고의 연봉으로 미치 리치몬드와 계약을 합니다. 그러나 99-00시즌에 오니까 신인으로 누가온지 아실겁니다.바로 ncaa의 영웅 리차드 해밀턴이 들옵니다.같은 슈팅가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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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1학년대 전미 대학 쎄컨드팀에 뽑힌 리차드해밀턴.2학년때는 전미 대학 퍼스트팀에 뽑히죠.그래서 nba,입성할려다가 난 커네티컷을 우승을 이끈후에 nba에 갈것이다.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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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학년때 우승시키죠.그리고 nba들옵니다.신인왕 후보였죠.그런 해밀턴을 리치몬드와 같은 포지션으로 엮이면서 잘써먹지도 못하고 보내느니 빽업으로 쓰기를 시작했죠.하지만 이때부터 리치몬드에서 해밀턴으로 워싱턴은 바꿀려는 의지가 보였었던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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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세요.32분 뛰면서 17.4점 넣었습니다.그렇게잘한거는 아니지만 못한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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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그다음해까지 새킹에서 뛰고 16점을 올리고 래이커스로 팀을 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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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서부터 리치몬드가 망가졌다고봅니다.하지만 얻은게 있죠.바로 우승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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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생각을 합니다.웨버와 리치몬드가 팀을 안바꿨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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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고 나자마자.신인으로 재이슨 윌리엄스가 캐잉으로 오고.닉 앤더슨이니.블라디 디박.이런 명물선수들이새킹으로 몰리죠.정말 희안한 일이였습니다.웨버 혼자 리치몬드떄와 마찬가지로 새킹의 있었으면 지금의 새킹은 없죠.당연한겁니다.리치몬드도 그런 멤버들가지고 새킹에있다 쳐봅시다.아무튼..정말 안타까운 선수라고만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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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새킹에서 백넘버 2번을 영구결번하기로한거는 정말로 위안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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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것저것 쓰느라.앞뒤가 안맞고 그런거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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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리치몬드 좋아했던팬입니다.그렇게만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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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리치몬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뭐 50인에 선정안되었더라도 과거의 위대한 경쟁자들은 언제나 respect
rock이라는 별명답게 정말 단단해보이던 선수였죠.4할대를 넘나드는 정확한 3점슛의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보여줬는데 참 운이 없는 선수중 하나였던걸로 기억되네요.
윌킨스도 50인에 못들었습니다..ㅜ.ㅜ
리치몬드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승리와 인연이 없는 하위팀에서 고군분투하는 스코어러죠. 글렌 라이스나 스택하우스같이 득점에는 일가견이 있는 선수지만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과는 인연이 없었던 선수죠. 운이 없기도 했구요. 위대한 50인에는 좀..
중계를 많이 못 타던 선수이고, 그러면 또 우리나라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중계 볼 기회가 줄어들어 저는 올스타전 MVP가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막판에 45도 지점 삼점슛 거의 다들어가면서 그때 아마 웨스턴이 20점차 이상으로 이겼던 기억인데... 맞나요..?
미치 리치몬드가 못 든 건 당연한 것 같은데요. 개인성적은 좋았지만 팀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선수였으니까요.
그래도 스프레웰,에디 존스와 함께 제가 90년대 정말 좋아했던 슈가..
예전 하위팀 킹즈에서 정말 잘했었는데~~ 팀은 하위였어도 리치몬드땜시 팀관중은 많았다죠. 그러나, 킹즈가 웨버팀으로 바뀌고, 레이커스에서 서드백업으로 킹즈 꺾을때는 아이러니해 보이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