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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저는..사랑한다는말을 참 잘함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너무.잘해서 동창와이프한태 동창이 오해밭은적도 있었구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동창 총무를 맛다보니. 칭구들한태 안부문자 동시에 40명에게보넬떼도..</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항상 뒤에 마지막말 사랑한다라는 말을 쓰지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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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그런데 어느날 칭구가전화가왔더라구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것도 저와 같은 전주이씨 파도 효령대군 순서를 따지자면 내가 위지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어릴쩍부터 순서를따저가며 서로 누나다 오빠다하며 우기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지넸담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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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그칭구한태 전화가와서 서슴업이 하이~~올만이네!!하며 방갑게 밭았지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근데 다른떼갚으면 응. 그래! 오빠야하며! 장난스럽게 통화를 할칭구가...</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응 칭구야!잘지넸어!하며 철들은목소리로 말을하는거 있지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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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난..응!그래!므슨일있는겨!하며물었지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칭구왈~`몃칠전 안부문자보넨걸 마눌라가 지 폰으로..께임하다 우연히보았다가 오해를밭아</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약간에 트라블이 있었다며 마누라옆에 있는데 전화를 했다구 하길래</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지가 바꿔달라했지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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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여보세요? 아~네...저에요! 하며 제이름을 댓지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마누라 미안한 목소리로..네 알고있어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칭구부인과 저는 너무도 잘아는사이..</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고향골프모임떼 마누라를 개스트로 데리고온적도있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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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그칭구 우리고향 향우회 회장 까지 했던떼 난.부회장을 했었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자주부딧혀 잘알고 있는지라..서로 좀 친하지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근데 나아닌..다른 칭구로 착각했다는 부인말...</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통화하며..미안하다고 수번씩말하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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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잘지네셨지요!!언제함 같이 공치러가요! 하며 아주 방가워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아~~예!~~그러지요!찬바람 나면 함 갑시데이~~~ㅎㅎㅎ</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요래조래..칭구에 의심은플어젓고..그 뒤로 한께님도 했고...</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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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지금은..예천 오빠네서 복숭아 사과를 주문밭아 요 딸기가 몃년째 팔아주거든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칭구마눌...</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요떼만 되면 꼭. 복숭아 안오냐고 전화온담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몃십박스씩 주문을 밭아 집으로 배달가지요!~~딸기가 직접 실고...ㅎㅎㅎ</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 예천복숭아 묵어본 사람은 해마다 찿읍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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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요 대목에서 복숭아 팔아야징!~~ㅎㅎㅎㅎㅎ</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요~딸기보고잡으시믄 복숭아 주문하세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지가 직접 배달함니데이!~~서울만....ㅋㅋㅋㅋㅋ(정은이는알껴 예천복숭아맛))</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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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지금은 남자동창들한태는..절대 사랑한단말 안쓴담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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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우리뜰님들은 아실거예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딸기 뎃글에 항상 러브러브 한다는거 달려있는걸요!~~ㅋㅋㅋ</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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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하믈며..딸기가.사랑하는.님.한태도 사랑한다는말을 하루에.</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몃번씩 전화로 문자로..항상 보네지요!!(진심으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근데!요즘들어 그말이 짜증이낫는지...</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어제는 제발 그런문자좀 그만보네!..일하는사람한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허구헌날 .사랑한다고! 문자보네고! 그래!..하며 승질을 부리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화를 내시드라구요!~~흐흐흐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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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갑자기 눈물이 핑~가슴이답답하고.....넘..설음이 앞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말문이 막히더라구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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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어제오후부터 한끼도 안묵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밤잠도 설첫어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앞으로는..사랑한다는말을 좀 아낄려구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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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님들도..사랑한다는말 해서 혼나본적있으신가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리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누가 해석을좀 해주실건지유!~~ㅎㅎㅎㅎ흐</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지금~딸기울고싶어용!~~~흐흐흐흐흐ㅡㅎ</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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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방
사랑한다 말했다..혼낫쓔!~~ㅎ흐
산딸기
추천 0
조회 79
12.06.22 12:19
댓글 18
다음검색
첫댓글 아따..언니야
^^
는 정은이가 팔아먹을라카는디 
ㅡ.,ㅡ
ㅡ.ㅡ
예천복숭아,
언니 사랑합니다
비가 내리는날 ...정으니가 신랑한테 문자를 보내는데
[여보 사랑합니다]를 오타난것도 모르고 [여보 사망합니다] 요렇게 보낸적이 있었다요
잉
고마버
한데이
지보면 복숭아는 언냐가 팔고.. 정은이는 예천복숭아 주문밮아라코마...
언냐두...정은이
여보 사망함니데이..그랬음,,이,온냐는..그날밤..사망혔을끼다
언니 안 주거
걱정 붙들어 매시와요
아 배
로 없을껴 
가 겁나게 
아서 잘 팔려서 배
댕기느라 정으니 디져버릴꺼얌 
우리 복숭장사 멋지게 해 보시더 
지보면 복숭은 맛이 덜
예천복숭이나 예천
언냐
이 온냐가..예천군 지보면
복송을 수년째 주문밭아 요..한양사는 님들께..
맛을 보여 줫꼬마...지금부터 또..주문을 밭고있다 안카나
예천군 지보면
복숭 욜로 두박스 보내주소 
주소는 
도 
군 보내주면 먹으리 6789 번지 입니다 
참 행복하게 보여 좋아요^^*
산딸기님의 아름답고 고운마음이 잘 전해져서 옆지기님이 더 많이 사랑하시고 행복 하실겁니다^^*
과연 그럴까요
길님의 말씀대로 그러겠지요
고맙습니다
^^
마음의길님에.위로에 말씀
잘나가다가 막판에 "사랑"을 안받아준다고 농성했시유
ㅠ ㅠ
기왕 사랑예기가 나왔으니 뜰님들에게 풍성한 사랑을 피요 피요 쏴부러요
야구에도 대타가있고 뜰에서도 사랑을 받는 사람이 대타로 사랑받어유
아녀요
이젠 사랑한단 말 안할래요
사랑이란 단어 참 좋은데 자주하면 괜히 헤퍼보여지데요.. 사실 좀 헤퍼진다고 하면 너무하고 시도 때도 없이 잘 쓰는 사람보면 얇아 보이긴 합디다..
그렇다고 아무한태나 사랑한다고 안하지요
^^
금맘알지요 지도가끔오해받아요
힘들때친구가보고싶어 그립다했더니 후폭풍이대박
지가 그랬씨유
^^
복터진 사람이네요~
사랑한다는 말으 ㄹ자주 못쓰는 스잔인데~
이뿌게 사시네요~
언제함 얼굴보고 픈데~~~~~
스잔님요
그라지유...사랑한다는 말 어데 듣기흔한가유
나나 됭께 그리말해주지라
사랑해요 산 딸기님~
자주해서 안좋은거는 없을거 같네요^^
사랑한단 말을 하루에 5번씩 하면 내 마음부터가 활력소라든데...
저는 그말을 자주했더니..상처만 밭았씨유